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부부싸움 안해요

카카오덕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3-12-03 16:28:50
10년차 부부입니다
부부싸움 한때 열심히 하다가...
많이 남지 않은 아내의 젊은 날이 너무 애처롭고
소중해 보이는 겁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안타까울 많큼요.
그래서 틈만 나면 사랑한다 어루만져 주고요.
그랬더니 매일 싱그러운 꽃같은 모습으로 변하더군요.
어디보면 내 남편은 늘 내가 하자는데로 하고
항상 잘했다 해줘요.... 이런 남편이 되기로 하니까
정말 모든걸 사랑과 포용하는 맘으로 대하게 됬어요.
어제 ebs보니까 다투는 부부 나오던데 참 안타깝더군요.
밖에서는 야무지게 일하고 집안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워질수 있다는 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애들도 제가 맛사지 하면서 재워주고 하니 아내가 좋아합니다.
애들도 알아요. 아빠는 엄마 좋아하는거 같다고 그럽니다.ㅎㅎ
몇일에 한번씩 밤에 홍콩도 갔다오고요.ㅎㅎ
사소한거는 내버려둬도 아무일 없더군요.
틀리면 틀린대로 그래도 잘 굴러갑니다.
IP : 117.111.xxx.1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5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3 인테리어 공.. 23:48:13 148
    1771114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2 ㅡㅡ 23:48:11 186
    1771113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5 역대급무개념.. 23:40:27 492
    1771112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1 .. 23:40:20 293
    177111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1 카캌오 23:33:19 368
    177111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2 ㅇㅇ 23:33:11 415
    177110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3:30:41 195
    177110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3:24:10 398
    1771107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12 ........ 23:22:02 1,411
    1771106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3:20:42 516
    1771105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2 어디로갈까요.. 23:19:07 189
    1771104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3:16:02 263
    1771103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1 식당 23:00:38 1,251
    1771102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19 D.d 23:00:15 1,381
    1771101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5 보그병신체 22:57:46 1,138
    1771100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6 ㅡㅡ 22:54:50 1,882
    1771099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2:50:09 536
    1771098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6 .. 22:49:37 653
    1771097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2:42:37 621
    1771096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2:38:07 1,030
    1771095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4 .. 22:30:19 770
    1771094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9 22:25:52 2,615
    1771093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24 ... 22:19:10 1,893
    1771092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3 22:18:42 1,912
    1771091 민주당 발의 , 중국 욕하면 "징역 5년" 35 ..... 22:18:22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