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독신은 앞으로 뭘 준비해야할까요?

독신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3-11-29 21:01:35
직장은 짤리기전까지 계속다닐예정입니다 단순업무하고
있고 월급여 백만원정도받습니다 기술이없어서 적은월급
이지만 열심히 다닙니다 건강관리잘해야 계속다닐수있을꺼구요 모아둔돈은 한오천만원정도되구요 혼자자취하고 살
아요 주변에 남자없고 친구없고 홀로고독하게 삽니다 지금부터 긴긴세월 뭘준비하며 살아야할까요? 남편도없고 육아도 없으니 시간은 남아돌듯한데 이나이때 무얼해야할까요?
앞으로 미래가 두렵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39.7.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9 9:02 PM (112.162.xxx.184)

    혼자살면 편하겠네요

  • 2. 건강!
    '13.11.29 9:04 PM (182.161.xxx.37)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이더라구요.
    이건 혼자 사는 사람 말고도 다 그렇지만 독신은 더더욱이요..
    그리고 취미생활, 친구 만들어두기

  • 3.
    '13.11.29 9:08 PM (125.177.xxx.47)

    결혼하고 싶은 맘은 없으신지..
    주변 아는 지인도 30대까지는 독신으로 즐겁게 지내다가 딱 40되고서는 느닷없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더니
    결혼 하려고 애쓰더라구요~42에 결혼했구요~

  • 4. pp
    '13.11.29 9:08 PM (123.127.xxx.5) - 삭제된댓글

    적은 월급이지만 꾸준히 일 하시고요.
    절약해서 작은 금액이라도 조금씩 모으시고요.
    운동 꾸준히 하시면서 몸건강 마음건강한 상태 지키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인연이 짠하고 나타날 수도 있고 앞날은 아무도 모르짆아요. 화이팅^^

  • 5. 무엇이든
    '13.11.29 9:12 PM (116.39.xxx.87)

    배우세요
    책을 좋아하시면 영어로 고전을 읽겠다
    운동을 좋아하시면 요가든 스포츠 댄스든 전문가 수준으로 할수 있게 하시고요
    음식이든 기술이든 대충 말고요 재대로 해낼수있게 배우세요
    모아둔 돈이 많다고 안심되는게 아니에요
    쓸 사람 따로 있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오히려 부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 내세요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원글님이 관심가는거 좋아하는 것으로 쇼부를 보세요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사람은 두렵지 않아요
    그게 자기개발서에 트릭 같은거 쓰지 마시고 순수하게 기술과 실력으로 채워가세요 그에 비례해서 두려움은 잦아 들어요

  • 6. ..
    '13.11.29 9:18 PM (115.178.xxx.253)

    그냥 냉정하게 보면 금전적인 노후준비 더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수명 길어졌는데 오천만원 가지고는 부족할거에요.

  • 7. 무엇보다
    '13.11.29 9:26 PM (112.214.xxx.247)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최대한
    많이 벌어놓기?
    사실 이건 결혼하고 자식있어도 늘 걱정이예요.

  • 8. ...
    '13.11.29 9:32 PM (112.214.xxx.149)

    힘내세요. 가내수공이라도 할수있게 기술 배워둬야 혼자 살수있으실듯. 누구나 대체할수있는 직장..사십대는 언제든 잘릴수있어요. 먹는음식 쪽으로 고민중예요 저는

  • 9. ...
    '13.11.29 9:35 PM (218.238.xxx.159)

    외모 잘가꿔서 좋은남자 만나도록 노력해보는게 사실 젤 좋은데....
    울타리가 전혀없잖아요...이 험한 세상에서..
    혼자 건강하게 나이먹는것도 안쉽구요..

  • 10. mabatter
    '13.11.29 10:30 PM (222.114.xxx.116)

    비슷한 입장의 사람입니다. 무조건 열심히 사는게 정답이겠지요. 가끔은 나에게 선물도 주면서요..
    저랑 친구하시면 어떨까요? 금년 43세입니다. 천성이 성실하고 바른편이라서 삶이 변화없이 무미건조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는 상실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친구해요.. 외로운 사람끼리...

  • 11. 저도
    '13.11.30 10:12 PM (121.190.xxx.201)

    제가 가끔 꿈꾸는 삶
    독신에 대한 생각이 강했는데 어찌어찌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애 둘 낳고 살지만 지금도 가끔 혼자 살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취미 만드세요
    자신한테 관대해지시고 선물도 많이 하구요

  • 12. 나무
    '15.11.23 7:57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23 매트리스에 뭐뭐 깔으세요? 6 2013/12/10 1,601
328822 '선친 전철답습'·대선불복 발언 파문…정국 격랑(종합) 7 세우실 2013/12/10 893
328821 반기문 총장이 북핵 좀..”…정홍원 총리 무책임 발언 4 악영향 없을.. 2013/12/10 532
328820 '대선불북-당선무효-사퇴' 발언 원조는 '새누리당' 8 열정과냉정 2013/12/10 711
328819 장터 커밍아웃 시즌인가봐요 6 .. 2013/12/10 1,975
328818 함민복시인 아세요? 이분이 인삼가게를 하시네요. 29 좋은분 2013/12/10 2,960
328817 모임이 횟집이던데ㅜ 7 2013/12/10 986
328816 탁구채 추천 부탁드려요! 탁구채 2013/12/10 593
328815 장터폐쇄하면 어디서 사먹느냐는 일부 댓글들 27 참~~ 2013/12/10 2,403
328814 시어머니가 카톡에 11 남편 2013/12/10 3,995
328813 월간학습지, 문제집 어디 제품 사주셨는지요? 2 초보 2013/12/10 987
328812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해" 12 김무성 2013/12/10 1,688
328811 동문 연말 모임 선물 교환 2 모임 2013/12/10 770
328810 번역시세좀 알수 있을까요? 3 +_+ 2013/12/10 968
328809 변호사 보러 갑니다. 10 자랑질 2013/12/10 2,003
328808 노무현 능멸해놓고 장하나엔 핏대…두얼굴 새누리당 10 무려 중앙일.. 2013/12/10 1,080
328807 화장실 타일바닥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궁금해요 2013/12/10 3,090
328806 유치원쌤인데 몸이 너무 망가졌어요. 7 Fay 2013/12/10 2,451
328805 중학교 가족여행으로 수업 빠지는거 절차 좀 1 ᆞᆞ 2013/12/10 1,013
328804 고 3 아이들 여유 시간 2 오늘부터 쉰.. 2013/12/10 1,050
328803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출근중 2013/12/10 3,140
328802 공감하시나요? 26 2013/12/10 3,287
328801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012
328800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973
328799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