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통령이 됐으면 정책이나 제대로 하던가..전세 산 적 없는 사람들의 주택정책

//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3-11-28 20:21:16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1128&ra...
박근혜 정부 야심작 ‘행복주택’ 첫 삽도 못 떠… 8월 말 출시 ‘목돈 안 드는 전세Ⅰ’

단 2건 실적, 5월 말 도입된 ‘보유주택 지분매각제도’ 이용자 한 명도 없어시간은 멈춰 있었다. 지난 11월19일,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있는 유수지(하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천연·인공 저수지) 일대는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공영주차장으로는 차량이 쉴 새 없이 드나들었고, 테니스장에선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곳이 올해 안에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 조성이 시작될 후보지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서라고는 ‘행복주택 결사반대’라고 적힌 현수막 정도뿐이다. 
6개월 전 박근혜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주택정책인 행복주택 사업의 최대 시범지구로 
지정된 목동지구의 현재 모습이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불행한 주택’

정부 계획을 중지시킨 건 양천구 주민들이다. ‘연내 2800가구 임대주택 착공’을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순식간에 주민 10만여 명의 서명이 모였다. 
서명은 청와대·국토교통부·서울시로 전달됐다. 
주민의 강력한 반발에 밀린 정부는 당초 목표했던 7월은커녕 지금까지도
 이곳을 사업지구로 공식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 
신정호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지적이다.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지금도 교통이 혼잡하고 학교도 부족한데 2800가구나 들어오면 답이 없다. 
추가로 늘어날 복지비 역시 양천구 재정에는 큰 부담이 된다.” 
IP : 211.220.xxx.15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80 부산갈맷길 오륙도부터 이기대 구간 3 소심녀 2013/11/29 1,429
    327279 외신들 "박근혜 정부 종북몰이에 한국인 분노".. 1 // 2013/11/29 1,217
    327278 오로라 공주 대박 재밌네요 .... 2013/11/29 2,164
    327277 비정규직 정규직화한다던 박근혜 정부에서 스포츠 강사 800명 해.. 참맛 2013/11/29 1,098
    327276 요즘 난방 어떻게 하고 계세요? 13 질문 2013/11/29 3,044
    327275 오리털 패딩이 옅은 네이비 색일때 1 가을 2013/11/29 862
    327274 겁없이 쬐끄만 방어를 사왔어요 요리방법좀 알려주세요 8 방어요리 2013/11/29 996
    327273 이제 곧 40 이 부츠 좀 봐주세요 ㅜㅜ 10 ... 2013/11/29 2,807
    327272 유명 대기업에 입사해서 십년정도 일하면 얼마나모을수 있을까요? 알뜰 2013/11/29 1,149
    327271 헤모임 2 헤모임 2013/11/29 1,511
    327270 김유정신부님 글 8 2013/11/29 1,072
    327269 나이 들면 매부리코가 자라나요? 4 안돼 ㅜㅜ 2013/11/29 2,996
    327268 베일벗은 <변호인>…“국민들에 대한 위로와 군사정권.. 1 // 2013/11/29 1,024
    327267 밥물고 자는 버릇 4 궁금 2013/11/29 1,097
    327266 종편이란? “등신일보의 아편 채널 ㅋㅋ 2013/11/29 708
    327265 분당에 국어학원 정보 좀 알려 주세요 6 두리엄마만세.. 2013/11/29 3,612
    327264 탁 치니, 억하고 죽다니" 교과서에서 빼라 9 as 2013/11/29 1,195
    327263 이제 다 터지네요 ㄷㄷㄷㄷ 헬게이트가 열렸구먼요. 58 참맛 2013/11/29 14,934
    327262 원불교 시국토론회 개최…천주교 시국미사 거센 '후폭풍' 7 우리는 2013/11/29 942
    327261 인조퍼...어떨까요? 30대후반.. 6 사월 2013/11/29 1,487
    327260 요즘도 아웃백 맛있나요??? 19 쌩국이 2013/11/29 3,863
    327259 갑자기 눈 앞이 어지러웠어요.. 4 어질.. 2013/11/29 1,343
    327258 구스이불 검색중인데요 9 엄청추위타요.. 2013/11/29 2,427
    327257 지인의 개를 잠시 봐주는 중인데요... 9 날개 2013/11/29 1,911
    327256 다가구 계단청소비때문에요... 질문 2013/11/29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