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살아기 집에만 있는거 괜찮을까요?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3-11-28 14:15:55
20개월이구요
가을엔 매일 두번씩 산책나갔었는데
10월말부터 계속 감기를 달고살아
병원에서 찬바람 쐬지말라고해서 쭉 방콕이예요
주말엔 컨디션 괜찮으면 남편이랑 여기저기 다녔구요

작년에 비해 올해는 감기도 잘안낫고
무엇보다 밖에 혼자 데리고 나가기엔 제가 체력도 딸리고
친구들은 다 학부형이라 놀러갈데도 없고
집에서 둘이 지지고볶고 있는데
육아카페나 블로그보면 부지런하시더라구요
아쿠아리움이나 롯데월드 연간회원 끊어서
매일 데리고 나간다는데 그거보니 미안해지네요
집에서 맨날 빈둥빈둥하다 잠만 재우는것 같아서요 ㅠㅠ
긴긴 겨울을 어찌보내야할지
두살 아기들도 매일 밖으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는게 좋을까요?
IP : 59.187.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2:20 PM (203.234.xxx.83)

    그냥 집에서 재밌게 보내셔도 됩니다.

    놀러 나가도 나중에 대부분 기억 못하는데요...

  • 2. 아웅
    '13.11.28 2:31 PM (112.151.xxx.81)

    저도요.. 5개월 아기 있는데 여긴 완전 깡촌이라.. 마트도 날 잡아서 가야하는 곳이에요..

    님 심정 저도 알것 같아요.. 얼마전에 아기 데리고 나갔는데 아줌마 아저씨들 많은 데서 아기가 우니까.. 사람들이 애기가 사람구경을 못해서 그렇다고...ㅠㅠ

  • 3. 부엉이
    '13.11.28 2:35 PM (58.225.xxx.118)

    아직은 집에 있어도 돼요. 안아프면 해나는 점심나절에 놀이터정도 다니면 되고, 아프면 집에서 쉬어야죠.
    아파도 에너지 넘치는 아가랑 집에 있기 엄마가 힘들겠네요 ㅠㅠ 얼마나 치댈지 눈에 선하네요 흑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다 공기 안좋은 실내.. 아픈 아가랑 나들이하면 아가들 힘들어서 더 아파요.
    어디 다니는건 내년 봄에 두돌 넘으면 해도 충분해요~

  • 4. 저도 그래요
    '13.11.28 2:44 PM (116.39.xxx.32)

    주말에 아빠랑 같이 나가고 가끔 친정엄마아빠 놀러오시고 친정집에 데려가시는정도.
    요즘 너무 추워서 산책도 안나가서 아기에게 미안하네요 ㅠㅠ
    (그렇다고 집에서 잘 놀아주는것도 아니고...흑)
    그냥 추워도 동네한바퀴라도 하루한번은 나가는게 좋을까요...
    저도 너무 미안해지네요

  • 5.
    '13.11.28 3:00 PM (118.217.xxx.253)

    우리 둘째가 22개월인데요.
    언니가 유치원생이라 언니 하원할 시간에 매일 외출하거든요.
    유모차 퀼팅커버 씌워놓고 단단히 입혀서 하루에 한번은 나갑니다.
    감기가 심해지는 단계 아니면 약간의 산책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대형마트보다는 동네 놀이터 산책이 더 나은 듯...

  • 6. ..........
    '13.11.28 3:20 PM (210.204.xxx.34)

    아이가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느껴져요.
    먹는양도 확 줄어요...
    단단히 입혀서 하루 한두번은 꼭나가서 뛸수있도록 해줘요.
    27개월입니다.

  • 7. ㅓㅗ
    '13.11.28 4:14 PM (112.161.xxx.224)

    간단하게 집앞 산책만으로 충분해요.
    롯데월드 이런데는 커서가는게 더 잼나요. 어릴때 가면 힘만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4 포메들 말이에요 .. 10:49:06 1
1773593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7 ........ 10:45:48 282
1773592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5 와 미친 10:45:42 128
1773591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39
1773590 집값은 금리 올리면 8 .. 10:42:27 157
1773589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3 Sksksk.. 10:37:31 549
1773588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7 ... 10:36:44 546
1773587 이런 남의편 있나요 1 방관자 10:36:11 201
1773586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584
1773585 애들 결혼조건이요 3 10:33:07 368
1773584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ㅇㅇ 10:32:41 251
1773583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ㅇㅇ 10:28:49 235
1773582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994
1773581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210
1773580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9 ㅇㅇ 10:17:01 521
1773579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6 ㅇㅇ 10:15:48 734
1773578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9 .. 10:10:09 657
1773577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17 심장쿵ㅠㅠ 10:09:09 720
1773576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 14 지나다 10:08:02 1,063
1773575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29 ㄱㄴ 09:55:36 992
1773574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3 09:47:21 1,040
1773573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4 쫌그렇다 09:44:48 959
1773572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5 하인리히 법.. 09:44:35 1,003
1773571 돈벌려면...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3 g 09:36:30 935
1773570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5 찹쌀풀 09:35:47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