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팀에 신입사원이 오는데 점심때문에요..조언좀..

회사점심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3-11-27 16:08:36

저희팀은 저랑 과장님 단 둘이고요.

과장님은 다른팀직원이랑 드시고

저는 다른팀 언니들이랑 도시락을 같이 먹다가

이 언니들이 말도 없이 안싸오기도 하고 그런날이 많아서

그냥 다 따로 먹고 있어요.(자기 자리에서)

 

그래서 지금은 혼자서 집에서 반찬 신경 안쓰고 먹다가 남은것도 싸오고

며칠내내 같은반찬 싸와도 누구 눈치볼꺼 없으니 편하더라구요.

 

근데 담달부터 신입직원이 저희팀에 입사하는데..(여자)

점심을 우린 다 따로 먹으니 알아서 먹으라고 해도 될까요?

 

그렇다고 안친한 다른팀 사람들틈에 끼워주기도 그렇구요..

(그쪽이나 신입이나 불편할듯..)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7 4:16 PM (180.70.xxx.11)

    일단은 예의상 도시락 같이 싸와서 먹자고 하고
    불편하면 본인이 방도를 찾을 것 같은데요-

    신입이니까 선배로써 조금 챙겨주는 게 맞을 것 같고
    초반엔 좀 번거로워도 어떤 방법으로든 정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2. 우선
    '13.11.27 4:19 PM (144.59.xxx.226)

    우선 첫날은 신입환영으로 둘이서 같이 점심 사주면서,
    간단한 사무실 분위기 말하면서,
    나는 이런식으로 점심을 먹는데,
    앞으로 어떤식으로 점심을 할 생각인지...물어보세요.
    같이 도시락을 싸온다고 하면 같은팀인데 같이 드시고,
    가끔 외식이나 선약이 생기면 미리 이야기 해주고 하는 방향으로

  • 3. 처음에는 같이 먹어줘야죠
    '13.11.27 4:22 PM (123.109.xxx.22)

    팀의 선배이니까 적응기간동안 같이 먹어주는 것이 배려지요.
    과장님께 말씀드려서 1주일 정도라도 같이 밖에서 점심 먹자고 해보세요.
    점심 먹을 때 애로사항이나 서로 도움줄 것을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요.
    식사시간 아니면 그런 이야기 하기 서로 불편하잖아요.
    처음 같이 챙겨서 먹다가 며칠 지나서 우리는 점심먹는 스타일이 과장님은 이렇고
    나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00씨 스타일 편한대로 밖에서 먹고 싶으면 과장님한테 콜하고
    도시락 싸와서 먹고 싶은 날에는 나한테 콜해서 같이 먹고
    동기가 있거나 혼자 먹고 싶으면 편안하게 혼자만의 시간 즐기면서 점심 먹으라고 해보세요.
    처음부터 대놓고 알아서 먹으라는 것은 신입한테 가혹하다는 게 맞네요.
    일주일동안이라도 팀원들이 같이 식사 좀 하면서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그게 팀웍에도 영향이 있구요. 신입한테는 모든 것이 생소한데 밥을 처음부터 알아서 먹으라니요...ㅠ.ㅠ

  • 4. ..
    '13.11.27 4:24 PM (115.95.xxx.202)

    신입한테 나는 도시락싸와서 먹는데 도시락싸와서 같이 먹자고 말해봐요. 혼자 먹으면 편하기는한데 도시락먹으면서 서로 말동무도 하고 좋잖아요.
    안그래도 회사 처음들어오면 서먹한데 신입 챙겨주면 좋을것같아요.
    그러면서 신입이 도시락못싸올형편되면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고 차쯤 적응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9 요즘 피곤하지 않으세요? 왜이러냐 20:30:13 26
1772338 "딸깍" 하자 '윤 탄핵 반대' 글 줄줄이…매.. ㅇㅇ 20:28:27 88
1772337 밥솥이 갑자기 밥이 질게 돼요 3 쿠쿠 20:25:06 88
1772336 이경우 신혼특공되나요? 2 .. 20:24:40 93
1772335 싸울때마다 이혼하자는 소리 자주하는남편 3 . . . 20:21:14 243
1772334 오늘 유로EUR가 1696원 2 유로 20:18:45 256
1772333 9억 집, 7억 대출 3 ___ 20:16:51 568
1772332 하이빅스비 설치후 5 알려주세요 .. 20:03:57 501
1772331 강훈식" 고속도로 휴게소 도로공사 퇴직자 전관예우&qu.. 5 그냥 20:03:08 992
1772330 셤 망쳐놓구 먼저 울면.. 1 중삼 19:56:02 578
1772329 주위에 돈 주고 퍼스트 타는 사람 있어요? 3 19:53:00 831
1772328 한국에서 잘 되는 아이, 미국에서도 잘 됩니다 8 ㅇㅇ 19:52:11 735
1772327 배캠에 내 문자 나온 김에 ㅎㅎ 2 ㅎㅎ 19:51:43 497
1772326 미장 늦었을까요? 5 .. 19:48:29 803
1772325 피겨 이해인선수 5 ??? 19:47:33 1,004
1772324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3 모른다짜증 19:43:45 641
1772323 담석증 수술 없이 4 ,,, 19:41:20 401
1772322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344
1772321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7 .. 19:34:05 1,213
1772320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15 새삼 19:32:16 1,923
1772319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2 호호 19:31:35 383
1772318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 19:28:25 1,455
1772317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7 19:25:48 1,315
1772316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6 궁금 19:25:36 494
1772315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