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수능 자연계 수석 전봉열군 ' 고교 입학당시 상위 15%에서 전국 1위로'

,,,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13-11-27 15:41:05

 

http://www.ajunews.com/view/20131127144502530

 

 

홍일고 입학 때만 해도 성적은 상위 15% 정도였으나 입학 후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내신 성적도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유독 전국 단위 수능모의 고사만 보면 전국 1% 안에 드는 좋은 점수를 받아 '수능 스타일'로 통하곤 했다.

전군은 자신의 공부 비법에 대해 '끈기'를 강조했다.

그는 "수능 공부는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을 인내심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배운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으며 풍부한 지식을 쌓아가는 것도 고득점의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 속에서 일군 성과라 더욱 뜻 깊다.

아버지는 건축 현장에서, 어머니는 김밥집에서 힘들게 일해 모은 돈으로 묵묵히 전 군 뒷바라지에 헌신했다고.

IP : 119.71.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7 3:51 PM (211.205.xxx.178)

    정말 대단하네요. 그 부모님들 얼마나 기쁘실까요. 특목고생 아니고 더군다나 넉넉치 않은 살림이라니 더욱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 2. 트리플이다
    '13.11.27 3:56 PM (42.82.xxx.29)

    그렇죠.특히 이과는 숲을 안보면 수학은 수능에서 좋은점수 따기가 힘들어요.
    어차피 그 문제를 풀려면 수학이 하나로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공부하는 애가 사실 별로 없거든요.
    단위로 끊어서 공부하니깐요.
    문과는 외고가 성과를 보이지만 이과는 좀 다른문제죠.암튼 대단하다 싶네요.이과에서 일등은 진짜 어렵거든요

  • 3. 지나갑니다
    '13.11.27 3:56 PM (210.117.xxx.217)

    정말 훌륭합니다. 나무를 보지않고 숲을 보는 지혜라... 계속 커서 바른 인성으로 대한민국의 아들로 성장하길!

  • 4. 기특하네요
    '13.11.27 3:59 PM (1.252.xxx.76)

    이런학생 너무 좋아보이네요.
    부모님이 열심히 사시는게 아이에게 여향을 미쳤겠죠.
    아이가 커가니 이제 아이에게 해줄것은 저자신의 인생을 성실히 살아내는 모습을 보이는것인거같아 요즘 생각이 많아지네요.

  • 5. 이과에서
    '13.11.27 4:01 PM (14.52.xxx.59)

    이렇게 하기가 사실 쉽지 않거든요
    좀 속물적인 생각이지만 부모님들도 머리가 상당히 좋으신 분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 학생 앞날이 승승장구이길 바랍니다

  • 6. ,,,
    '13.11.27 4:04 PM (119.71.xxx.179)

    부모님도 머리 좋은분들이겠죠?^^ 고등학교때 두각을 나타내는 애들보면 특별하긴 하더라구요.

  • 7. ....
    '13.11.27 4:15 PM (121.139.xxx.215)

    부럽네요.

    공부를 통해 뭔가를 저렇게 터득해 내는 태도가.

  • 8. 내일
    '13.11.27 4:30 PM (115.20.xxx.127)

    짝짝짝 박수쳐드려요^^

  • 9. ..
    '13.11.27 4:36 PM (211.40.xxx.106)

    장하다!!

  • 10. 역시
    '13.11.27 4:41 PM (220.117.xxx.28)

    될 놈은 어디서고 됩니다. 돈으로 갑칠을 해도 타고나길 머리 좋고 집중력 좋은 놈 못 당하네요. 장합니다.

  • 11. 아이고
    '13.11.27 5:06 PM (14.52.xxx.59)

    고대 수시 날렸겠죠 설마 ㅎㅎ

  • 12. 누가
    '13.11.27 5:13 PM (116.125.xxx.219)

    공부할놈은 한다니까

  • 13. gobag
    '13.11.27 5:54 PM (182.209.xxx.148)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14. ,,,
    '13.11.27 8:13 PM (119.71.xxx.17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착하게도 생겼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21 식기세척기 지멘스 생각하는데요 8 식기 2013/12/05 1,693
329120 돌아가신 분 사진,찍으면 안되는 걸까요? 13 아까운 순간.. 2013/12/05 7,728
329119 한국, 이어도 관할권 인정 기회 스스로 철회 2 참맛 2013/12/05 774
329118 오메가3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2 2013/12/05 7,785
329117 '한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학교, 처벌 절차 진행 11 세우실 2013/12/05 2,515
329116 부모님과 함께가는 환갑여행.. .... 2013/12/05 555
329115 usb 메모리를 찾아준 데 대한 사례, 얼마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2/05 1,077
329114 음식물 쓰레기 기계 2 ㄷㄷ 2013/12/05 809
329113 손석희 뉴스 보고 싶은데...채널을 모르겠어요. 3 뉴스 2013/12/05 522
329112 박근혜 요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38 잠도안와 2013/12/05 3,523
329111 안녕 김탄 ! 본방 2013/12/05 1,084
329110 키 190정도의 남성이 옷 사려면 어느 브랜드에 가야 할까요 4 궁금 2013/12/05 1,326
329109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13 꺄오 2013/12/05 3,808
329108 독일신문에도 불법대선 기사 올라왔네요!!! 17 와우! 2013/12/05 2,093
329107 아름다운 연아.. 12 연아 2013/12/05 2,551
329106 고등학생 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3 문의 2013/12/05 1,890
329105 지독한 편두통 해결 방법 없을까요? 14 황가네며느리.. 2013/12/05 2,205
329104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질문드릴께요 3 헵시바 2013/12/05 1,127
329103 어제 베스트글에 웃긴 옷 추천했던 댓글 찾고 싶은데 못찾겠어요 웃고싶은데 2013/12/05 816
329102 처음으로 돌리다가 상속자 본방봤는데 6 하하하 2013/12/05 1,624
329101 거짓말쟁이들 1 미국에서 사.. 2013/12/05 648
329100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5 615
329099 남편분이 삼성임원이신 분.. 47 Jd 2013/12/05 19,890
329098 인생 헛 산 것 같네요. 31 중2맘 2013/12/05 11,312
329097 번역 2 영어로 2013/12/05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