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말하는 한살차이 아래...

...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3-11-27 13:54:26

음 ... 저는 40대 중반이구요 모임에서 알고지낸 한살아랫 사람이 있는데

알고지낸지는 10년쯤 됬어요

아이들끼리 친하게 놀아서 그냥그냥 지냈는데

요즘들어서 갑자기 반말을 하네요

피차간에 말은 놓고 지내지는 않았어요

엊그제 여러명이서 저녁을 먹는데

저에게 자기네 월급날이 언제야?

자기네 어쩌구 거리면서 완전히 반말을 하는데요

기분이 상당히 않좋았어요

한살차이일때는 자기네라는 말이 아무렇지도 않은 건가요]

저는 너무나 황당한 기분이들어서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거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IP : 211.57.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을 놓으려면
    '13.11.27 2:00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허락을 받고 언니라고 부르면서 놓아야죠.
    자기라는 말은 동갑이나 연하에게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 2. 흠...
    '13.11.27 2:01 PM (24.246.xxx.215)

    저라면 귀싸데기 한대 날렸을거에요.

  • 3. ㅇㅅ
    '13.11.27 2:02 PM (203.152.xxx.219)

    왜 갑자기 요즘 반말해요? ^^ 이렇게 물어보세요.

  • 4. ...
    '13.11.27 2:02 PM (121.135.xxx.167)

    대꾸를 존댓말로 해보세요..
    참 이상한 분이네요..
    혹시 동갑으로 착각한거 아닌가요?

  • 5. 행복한 집
    '13.11.27 2:04 PM (125.184.xxx.28)

    자기라니? 눈을 한번 휘번득해주세요.

  • 6. 저도
    '13.11.27 2:05 PM (180.224.xxx.87)

    전에 아는동네엄마중에 한명이 한살어린데 저한테 자기가 어쩌구 하더라구요.
    그담부터 상종안했어요.
    더 뒷목잡은건 다른 한살많은 엄마한테는 또 언니언니 하면서 말하더라구요?
    지금은 이사와서 볼일도 없지만...그때 그냥 한마디할걸 그랬다싶어요.
    님도 계속 보실생각이면 꼭 짚고 넘어가세요.

  • 7. ..
    '13.11.27 2:05 PM (14.52.xxx.193)

    원글님은 계속 존댓말쓰시면 자연스레 그쪽도 존댓말쓸거예요.저두 그런적있는데 자연스레 해결되었어요.

  • 8.
    '13.11.27 2:32 PM (121.130.xxx.202)

    사회에서 위아래 세살까지야 말 놓을수 있지만, 호칭이 문제네요.
    자기야가 뭡니까. 누구씨 라고 이름에 씨를 붙이던지 언니라고 해야죠

  • 9. 맞아요.
    '13.11.27 2:38 PM (211.179.xxx.67)

    님이 대꾸를 존댓말로 하시면 자연스레 돌아올 거예요. 그래도 계속 반말이면 그 땐 상종을 안해야죠.

  • 10. 겨울이다
    '13.11.27 2:40 PM (223.62.xxx.77)

    말놓을거면 이제 언니라고하라고하세요.그말못하면 원글님이 호구...

  • 11. 헐..
    '13.11.27 2:52 PM (223.62.xxx.137)

    왠 자기~~~ 내가 니 친구냐 동생이냐!

    저라면 그런 무개념과는 이제라도 멀리할거같아요.

  • 12. 언니~
    '13.11.27 2:57 PM (112.152.xxx.82)

    언니~라고 부르고
    반말해도 되나요?
    전 친한 언니들 한텐 ~언니라고 부르고 반말해요
    대신 말도 잘듣고 커피심부름등 충성하는데‥
    갑자기 이글보니‥언니들 노여움산건 아닌지 걱정되요~ㅠ

  • 13. ...
    '13.11.27 2:59 PM (61.74.xxx.243)

    저는 나이가 저보다 많거나 적거나, 그냥 다 존대말써요. 누가 저보다 한살 많다고 저한테 반말하고 이런것도 싫거든요. 나이순으로 반말존대말 너무싫어요.

  • 14. 자기네?
    '13.11.27 3:08 PM (180.224.xxx.110)

    친하면 반말 할수는 있다지만 자기네가 몬가요?

  • 15. 원글이요
    '13.11.27 3:13 PM (211.57.xxx.90)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 좋네요
    제가 오버한것이 아닌듯해서 다행이구요
    담주에 보면 일대일로 이야기좀 하려구 했는데 상황봐서 존대해 봐야겠어요...

  • 16. 그놈의 자기
    '13.11.27 6:04 PM (125.177.xxx.190)

    저는 자기라는 호칭 진짜 싫어하거든요.
    근데 하물며 나이 어린 것이 자기라니.. 너무 기분 나쁘셨겠어요.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보니까 댓글님들 조언처럼 깍듯하게 존댓말써보시고
    그래도 자기 어쩌구 반말하면 조용하게 기분 나쁘다 하세요.
    그래서 어색해지면 그렇게 지내시면 돼요. 겁나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56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ㅇㅇ 11:58:41 35
1771655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1 염색방 11:55:16 137
1771654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4 흑흑 11:53:30 357
1771653 매번 파티에 빈손으로 오는 러시아 지인 고음불가 11:53:14 160
1771652 비트코인 전망 어떻게 보세요? 2 궁금 11:46:21 352
1771651 김부장 너무 재미있어요 (feat.신세한탄 + AI) ㅐ ㅐ 11:43:29 399
1771650 남자 중학생들은 미국에서 뭘 사가면 좋아할까요? 1 선물 고민 .. 11:41:25 115
1771649 손절을 절대 안해요 3 손절힘들어 11:38:09 805
1771648 통행료가 싯가인 미국의 고속도로 링크 11:35:42 260
1771647 진관사 맛집도 추천부탁드려요 3 11:35:07 268
1771646 sp500 모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주니 11:27:53 490
1771645 40대후반 자격증 공부. 뭘해야할까요. 11 같이고민 11:23:19 787
1771644 세탁기건조기 겸용(일체형?)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일체형 11:21:18 270
1771643 딸 가스라이팅할만한게, 하는 쪽은 손해 볼게 없어요 1 11:16:56 524
1771642 이모카세 이분 너무 올려치기 된거 아닌가요 11 11:16:53 1,853
1771641 코스트코에서 본 어떤 가족 8 ... 11:16:43 1,296
1771640 혹시 조미료 들어간 음식이 몸을 붓게 만드나요? 2 조미료 11:14:34 320
1771639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좀 봐주세요. 4 ..... 11:10:18 346
1771638 소형세탁기 사용하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3 소형 11:04:53 230
1771637 급)길상사 가는데 맛집 추천 해주세요 4 0 0 11:02:14 642
1771636 팥밥 했는데 팥이 설익었어요 9 11:01:53 495
1771635 조의금은 지인에게 직접 주어도 되나요? 16 .. 10:55:15 838
1771634 중딩딸과 아빠의 관계 14 히융 10:47:43 1,018
1771633 다발무 / 천수무 차이가 뭔가요 4 종류 10:42:51 628
1771632 욕실 난방기 어떤종류가 좋은가요? 6 추워 10:37:15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