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가정폭력 고소글 쓴 애야

적당히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3-11-27 10:57:50
뭐든 적당히 정도 봐가면서 해라.
나도 엄청 처 맞고 자라고 순하고 착해빠지고 연약해서 먼저 말싸움도 안하고 절대 공격 안 하거든? 토끼나 순한 양과야 ㅋㅋ

근데..내가 처 맞고 부당대우를 겪어보니 오히려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생겨서 나중엔 약한 애들 감싸게 되고 보호해주게되고 무엇보다도 그 애들 얘기를 들을 수 있게되더라. 그런 이해심이나 공감능력 때문에 중학교땐 약한 애들이 하도 기대서 오지라퍼 기질 들어와서 학교 깡패들하고 맞서싸우기도 하고. 오히려 처맞고 자라고 약해서 시련많이 겪은게 상황을 견디는 지구력이나 강인함을 만들어줘서 나중엔 같은 여자들 사이에선 아무도 약하게 안보더라. 남자들도 내 말 존중해주게 되고.

그리고, 인간사 상호작용이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나 모자란 이기주의자 아니면 보통 사람 먼저 잘 안건들이지 않나. 내가 공격받을 땐 이유가 있더라. 그런게 아니라 상대가 잘못한게 분명하면 지적하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스스로 죄값치르며 고치고 새인생 살려하고 용서해주는거 고맙게 여기면 그냥 유야무야 넘겨라. 내가 왜 이런말하냐면...주변에 너처럼 부당대우 운운하며 필요이상으로 약점잡고 고소타령하는 애들 둘 봤는데, 공통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이기적이고 아주 교만하고 거만해서 스스로 남불쾌감주고 피해주고 민폐주는데...본인만 모르더라고. 상대가 참다참다가 그쪽이 선을 넘어가니 딱 저지시키거나 당한거 고대로 돌려주면 뭐랄까...남탓 남욕 무진장하고 과도하게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다른 사람몰아세우며 거만하게 굴고 자긴 깨끗한척하고 방어만 하는 부류였어. 자기가 하면 충고고 남이하면 고소감의 막말인 그런애들 있잖아. 지독하게 남 이해나 배려못하고 본인만 중요하고 잘못인정 안하는걸 넘어서 본인만 옳고 잘난애들. 너가 그런앤진 모르겠는데...너무 부당대우 운운하며 과민반응하고 공감능력이나 이해심 떨어지는 사람치고 주변에 진짜 친구 있는거 못봐서 그런다. 왠만함 용서해주고 내편만드는게 건강에 이로워. 무조건 당하면서 대처 못하는 것도 답답한건데, 그런덴 사정이 있는거니 욕하지말고 도와주면되는거고...사소한거에 자기보호 지나치게하는 너도 남들이 보기엔 문제가 있거나 그럴걸? 정말 순수쓰레기가 아니면 상대가 나한테 부당대우하는 일 잘 없어...쓰고보니 글이 반말인데다 아래에 밀려서 미안하다. 존대로 써야하는걸 잊었어ㅜ



















내가 본 걔네 둘은 친구가 아예 없었어. 너무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에 잘난척만 좋아하고 예의나 존중감이 없어서 참아주다가 너도 똑같이 당해보라고 똑.같.이 대해주니 자길 부당하게 대했네 뭐네하며 그 한번가지고 꼬투리잡고 과도하게 남탓하며 몰아세우고 피해자코스프레하며 약점잡으려 들더라. 그냥 지 잘못 모르는 애들이 꼭 과잉대응하기도 하더라고. 근데 그런애들보면 너무 이기적이라 적이 많거나 진정한 친구가 없어.
IP : 211.234.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진짜 완전 맞아요
    '13.11.27 12:28 PM (175.193.xxx.144)

    근데 그글은 없는거 같은데요
    이글 지우지는 마세요 좋은글이니까요
    그거 일부러 그러는 거예요 남 괴롭히고싶어서 일부러 그러는 거예요

  • 2.
    '13.11.27 12:51 PM (175.193.xxx.144)

    ㅋㅋ 이제야 알겠네요
    전 그냥 보호 잘하는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학창시절이어도 누가 감정적으로 손을 올리거나 욕설을 하면 그냥 안지나갔습니다.
    그게 선생이 됐건, 학우가 됐건 녹취를 하던가 해서 책임자에게 상담 요청을 했구요,
    그래도 개선이 없으면 민원을 올리거나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실제로 괴롭히던 불량배 녀석들도 앞에서만 주먹으로 으르렁댔지
    자료 모아서 강경하게 대응하니 입도 뻥긋 못하고 타 학교로 전학가더군요.
    아무 조취 취하지 않았던 학교 관계자분들은 절차에 따라 다 징계됐구요.
    일상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분쟁도 이리 해결이 가능합니다.

    요거 보니 조금 알만하네요
    어떤 부류의 사람일지 알만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제 알겠어요
    저거 일부러 저러는 거예요
    남 약점 잡고 괴롭히는게 좋아서

  • 3.
    '13.11.27 12:55 PM (175.193.xxx.144)

    손만 올려도 욕설해도 선생한테 학우한테 민원 올리고 경찰에 신고하고
    아이들 타 학교로 전학보내고
    학교 관계자들 다 징계받게하고
    어떤 앤지 알만하다
    뒤통수 필히 조심해야할 인간이네요
    사람들 다 바득바득 갈고있을테니
    저런 부류 인간들 진짜 싫어요 일베충일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87 레지오교육 & 일반유치원 5 유치원고민 2013/12/09 1,151
330886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3 역사 2013/12/09 1,178
330885 이이제이에서 부림사건 내용 방송한게 몇 회인지 아시는분~ 1 .. 2013/12/09 559
330884 국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초3입니다. 17 como 2013/12/09 1,174
330883 또 컴퓨터 사야해요 6 가드너 2013/12/09 1,091
330882 혹시 최근에 인터넷 통신회사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3 인터넷 2013/12/09 758
330881 하와이 허니문 자유여행 vs패키지? 9 바쁘자 2013/12/09 6,889
330880 이번에 두 번 본 영화 2 샬랄라 2013/12/09 981
330879 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9 Drim 2013/12/09 2,679
330878 화장실 타일, 흰색은 너무 촌스럽나요? 7 g 2013/12/09 3,948
330877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1 .. 2013/12/09 1,298
330876 수시합격 예치금 관련해서 옮겨왔어요. 2 참고로. 2013/12/09 1,885
330875 테팔쓰다가 다른 코팅냄비 쓰는 분들 어디것 쓰세요? 4 선물 2013/12/09 1,043
330874 스테@넬..입는 연령대가? 4 브랜드 2013/12/09 623
330873 장성택을 빌미로 한 공안정국 조성 경계해야 1 손전등 2013/12/09 472
330872 여직원에게 딱 걸린 도둑질 우꼬살자 2013/12/09 1,223
330871 지금 장터의 현재 모습 121 비쥬 2013/12/09 13,169
330870 삼십대 초반 미혼녀.. 현실적인 충고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7 후우 2013/12/09 4,595
330869 <변호인> 속 1980년대 실제 사건 아직도 끝나.. ㅡㅡㅡㅡ 2013/12/09 982
330868 정말 코레일 파업 참가자 전원인 4213명 직위 해제 한건가요?.. 14 ㅛㅛ 2013/12/09 1,685
330867 강아지들 원래 뽀뽀잘해요? 9 &&.. 2013/12/09 1,675
330866 예수나 석가모니는 왜 옛날에만 태어나셨을까요? 28 가지 2013/12/09 2,481
330865 따듯한 말한마디 6 ,,, 2013/12/09 1,609
330864 밴드채팅창은요, 1 ........ 2013/12/09 819
330863 홍콩 ymca솔즈베리 호텔 숙박비 5 Ehektl.. 2013/12/09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