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실감하고있어요...
저살기도 바빴지만 예의상 잘대해준사람들이 있어요.
진짜친구는 그렇게 부담스럽게 안하는데
그사람들은 참 당당히 요구해요.
더달라고. 찾아와달라고. 챙겨달라고..
나랑 언제 그렇게 친했다고...
나이들수록
따뜻한맘을 보이기가 참 조심스러워지는듯 해요.
잘해줄수록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지는것같고요.
바라는게 많아지는것같아요.
부담이 생기면 그만큼 잘해주고픈맘도 사라지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는말..
mm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3-11-26 21:28:45
IP : 110.70.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3.11.26 9:34 PM (211.234.xxx.8)내 맘 가는데로 잘해도 좋을 사람과 호의를 조절하고 절제하며 선그어야하는 타입이 있어요. 사람봐가며 상황파악하며 잘해야지 되더군요. 힘내요~
2. ,,,
'13.11.26 9:34 PM (218.238.xxx.159)그니까 기브앤테이크가 균형이 잡혀야 서로 편해져요
한번호의는 호의라고 보지만 상대가 요구하지않았는데도 자꾸 베풀어주려하보면
상대는 내가 그런 호의를 충분히 받을만한 자격이 되니까 당연히 해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요.3. 공감
'13.11.26 9:37 PM (211.234.xxx.8)저 좀 동정심으로 불우해보이거나 불쌍한 애들한테 잘해줬는데 꼴에 지 잘난 줄 알고 권리주장하길래 우스웠어요~
4. 대부분 그래요
'13.11.26 9:39 PM (58.225.xxx.42)평소 예의 바르다 친절하다 경우바르다는 말 듣는 편
잘해주니 본인이 잘나서 그런줄 알더군요
천성이 바뀌기는 힘들겠으나
물심양면으로 인색하려 노력합니다5. 관성의법칙
'13.11.26 9:40 PM (118.131.xxx.164)인간사 인생사에서도 결국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죠..
어쩌다 한번씩 베풀어줘야 호의로 인식하지, 계속 베풀어주면 꼭 나쁘거나 이기적이 아닌 사람이더라도 은연중에 심리적으로 그게 당연한것처럼 인식되게 되어 있대요..6. ...
'13.11.26 9:54 PM (118.221.xxx.32)그 사람이 어리석은거죠
그런식이면 관계유지가 되나요 멀어지죠
사회 친구 동네 친구는 정말 서로 말 , 행동 조심해야 오래 유지가 되요
내가 더 잘해주고 더 이해해 주고 서운해도 참는다는 마음 아니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7587 |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 5 | .... | 2013/11/30 | 2,211 |
327586 | 무아지경으로 세차하던 그녀 | 우꼬살자 | 2013/11/30 | 1,590 |
327585 | 그것이알고싶다..아동학대에 대해 방송해요 1 | 제발 | 2013/11/30 | 1,905 |
327584 | 껄끄러운 대화 주제를 꺼내면 요즘 들어서 부쩍 하루 연락 안하고.. 2 | 어렵다 어려.. | 2013/11/30 | 1,104 |
327583 |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3 | 질문 | 2013/11/30 | 919 |
327582 | 청계광장 촛불집회, 레볼루션 뉴스 통해 전세계 실시간 생중계 2 | 현장 | 2013/11/30 | 1,476 |
327581 | 여배우들도 커피나눠먹네요 13 | 밍아밍아 | 2013/11/30 | 15,663 |
327580 | 고소영 찬양 글 한심하네요 10 | --- | 2013/11/30 | 2,576 |
327579 | 예비대학생 옷 쇼핑은 어디가 좋은가요? 1 | 어디서 | 2013/11/30 | 1,077 |
327578 | em샴푸 쓰시는분들... 3 | 피오나 | 2013/11/30 | 1,877 |
327577 | 덴비 샀어요^^ 3 | ᆞᆞ | 2013/11/30 | 1,436 |
327576 | 외갓집 혈통으로 대머리 3 | 대머리 | 2013/11/30 | 1,274 |
327575 | 김장김치가 좀 싱거운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6 | 간조절이안되.. | 2013/11/30 | 1,774 |
327574 | 김장양념으로 맛김치도 가능하지요? 2 | 맛김치 | 2013/11/30 | 1,303 |
327573 | 나이드니까 조금이라도 정신줄 놓았다간 큰일 나겠어요. 5 | ........ | 2013/11/30 | 2,416 |
327572 | 마마도는 왜 안뜨는 걸까요.?? 12 | ㅇㄷ | 2013/11/30 | 3,621 |
327571 | 귀에서 바스락거리기도 하고 갑자기 먹먹하기도 하고... 6 | 귀소리. | 2013/11/30 | 2,213 |
327570 | 남편이 왜 이리 아들같이 느껴질까 8 | ..... | 2013/11/30 | 1,819 |
327569 | 성추행 12 | ᆢ | 2013/11/30 | 2,646 |
327568 | 지금 무도를 보다보니 새삼 제취향이 12 | ‥ | 2013/11/30 | 4,362 |
327567 | 나도 동서얘기 2 | 앙앙 | 2013/11/30 | 1,901 |
327566 | 고소영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요? 17 | .... | 2013/11/30 | 4,819 |
327565 | 이거 병일까요? 1 | ㅜㅜ | 2013/11/30 | 880 |
327564 | 저번에 쿠팡에서 융레깅스사셨다는분 1 | 닐리 | 2013/11/30 | 1,506 |
327563 | 자기전 책읽어주는거..1년넘게 울리며 재우게되네요.. 16 | 샤르르 | 2013/11/30 | 2,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