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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3-11-25 18:56:13

생일선물로 받은 목걸이를 분실했어요~

눈앞에서 잃어먹었다는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상황은 맛사지 받을려고 잠시 풀어서 락커 바닥에 보이게 놓았거든요

(주머니나 가방에 넣었어야 했는데 매번 줄이 꼬이길래 귀찮아서)

맛사지 받고나서 옷입고 가디건 입을려고 하는데 목걸이도 하고 가야겠다 생각하구요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남자분이 들어오다 저를 보고 놀라셔서 그냥 미안합니다 하고 나가셨어요

 이 맛사지샵에 두피관리도 같이 하거든요

맛사지쪽 락커가 없어서 두피쪽으로 안내받아 옷을 갈아 입은거였는데

옷을 다 입었다고 해도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남자분이 들어오니그분도 놀래고 저도 놀래서

대충 정리하고 나온다는게 목걸이를 그냥 두고 나왔어요

두피관리쪽 직원분이 제가 락커룸에 들어간걸 못보셨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사과받고 있는데 남자손님 나가고

다른 여자손님이 금새 들어와서 제가 쓰던 락커룸 배정받았어요

(원장이 분명히 그 자리밖에 없다고 그곳 쓰시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직원분한테 같은 실수 하지말라고 말하더라구요)

맛사지샵 나왔다가 바로 목걸이 안가지고 나온게 생각나서

맛사지 샵에 연락해 목걸이 좀  챙겨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저 바로 다음번에 사용한 분이 그런거 없다고 딱 잘라서 말했다고요

에휴..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맛사지샵에서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기분이 계속 안좋은게

직원분이 혹시나 바닥에 흘렸을까봐 바로 락커룸에 들어가 확인하고

다 했는데 없다네요 생일선물 받은건데...

금액을 떠나 속상하네요

IP : 14.50.xxx.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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