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방약 경우 성분 같은 약이면 효과는 항상 동일한가요?

약효과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3-11-25 18:45:50
약에 대해선 전혀 무지한 문과출신인데, 베스트글에 써 있는 약국 글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써봅니다.
오리지널과 카피약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약 종류가 오리지널이건 카피건 성분이 같으면 효과는 항상 동일한가요?
예를 들자면 전 생리통이 오면 이부프로펜을 먹거든요.
이런 경우 모트린, 에드빌 같은 유명제품이나 저렴한 카피제품이나 같은 이부푸로펜 200mg으로 성분이 동일하면 
어짜피 같은 조제약인데 차이는 그냥 기분탓이고 효과는 항상 같은가요?   
아니면 제약회사 따라서 같은 성분 약이라고 해도 먹는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른가요?

약 사면서 이 점이 항상 궁금했는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IP : 178.59.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ㄹㄹ
    '13.11.25 6:53 PM (220.81.xxx.191)

    잘라서 하시면 됩니다.

  • 2. 원글
    '13.11.25 6:59 PM (178.59.xxx.133)

    윗댓글님 죄송하지만 댓글 이해가 안가서요. 잘라서 하라는게 무슨 말씀인가요?

  • 3. .....
    '13.11.25 7:15 PM (203.248.xxx.70)

    같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대체로는 비슷하겠죠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똑같다는거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몇 년 전에도 약물생동성시험 조작 사건이 있었습니다.
    약물 생동성 시험이라는게
    이 동일 성분 약품들의 효능을 검증하는 시험인데
    이게 조작으로 판명되었던거죠
    그나마 내부고발로 밝혀졌다죠?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잊을만하니까 다시 이런 정책들이 슬금슬금 나오는거죠
    그럼 그 뒤에 우리나라 식약청이나 공무원들이 대오각성해서 모든게 다 정비되고 바뀌었느냐?
    뭐 이건 각자의 상상에.....
    유럽이나 외국에서도 성분명 어쩌구하는데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카피약값을 너무 후하게쳐줘서 (대체 왜?)
    카피약값도 너무 비싸고 영세제약사들도 너무 난립해요
    개인적으로 동남아가서 똑같은 성분의 약들을 몇 번 사먹은 적이 있는데
    이건 정말 같은 약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더군요

  • 4. 원글
    '13.11.25 7:30 PM (178.59.xxx.133)

    윗댓글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독일 여행갔을때 급하게 생리통이 와서 근처 약국에서 가장 저렴한 이부푸로펜을 산적 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성분만 같으면 비싼약 살 필요가 없는건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거든요 .제대로 제조되면 같은 효과를 내지만 그 제대로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다는게 문제겠네요.

  • 5. ...
    '13.11.25 8:48 PM (223.62.xxx.125)

    생동성 결과 못믿겠으면, 의사에게 오리지널약 처방해달ㅇ라고 요구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타이레놀 하나도 미국 코스트코에서 사먹은 약이 훨씬 약효가 좋았고, 얀센에서 만든 한국타이레놀하고 차이나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런 카피약들도 좋다고 처방하는 의사들 대다수잖아요... 영세 제약사 난립하는것도 문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37 영어 관계대명사 3 .. 2013/12/09 858
330436 아이 키 때매 신경써서 먹이시는분. 저랑얘기.. 7 아이 2013/12/09 1,709
330435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100 2013/12/09 1,105
330434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하하 2013/12/09 2,025
330433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945
330432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70
330431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749
330430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938
330429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76
330428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49
330427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72
330426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53
330425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45
330424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17
330423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309
330422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87
330421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95
330420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89
330419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87
330418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73
330417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39
330416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56
330415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503
330414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640
330413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