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원봉사 영어선생님 하려하는데요,,,

테네시아짐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3-11-25 07:59:53
전 미국에 8년째 살고있구요,,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비록 가정주부 생활이 전부였지만,
말 한마디못하던 영어벙어리로 와서
이젠 제법 편하게 대화하고(유창하진 않아요)
영어esl 선생님 국제공인자격증도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싶어요..
서포트받지 못하는 초등, 중,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싶습니다.
얼마전 슈스케를보니 송희진학생이 참 눈에
밟히드라구요,,
제가 영어를 가르친다는 의미는 그 아이들에게
영어로 말할기회를 준다는것입니다..
미국에 10년이상 사신분들도 미국인이랑 대화할기회가
없는분들은 영어를 못하는것처럼,,
저도 물론 문법틀리고, 발음 별로고, 헛점이 많지만
자원봉사선생님은 할수있지않을까요?
조금 뜬구름같은 질문이긴하지만
한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IP : 76.22.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l
    '13.11.25 8:07 AM (182.212.xxx.10)

    자원봉사.. 저는 말리고 싶어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호구된 느낌..
    돈을 내야지 사람들이 '귀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해요.
    저도 자원봉사로 아이들 영어를 5년 정도 가르쳤다가
    상처만 받고 그만뒀어요.
    내아이만 잘 가르치는게 장떙이더라고요. 슬프지만....

  • 2.
    '13.11.25 8:13 AM (220.76.xxx.244)

    저도 1:1로 봉사하고 있는데 항상 지역아동센터는 사람을 구하더라구요.
    봉사하실곳은 얼마든지 있어요

  • 3. ...
    '13.11.25 8:20 AM (1.228.xxx.47)

    봉사해주심 고마울거 같아요
    어려운 아이들 꿈을 가질수 있도록 ....

  • 4. .....
    '13.11.25 9:00 AM (152.149.xxx.254)

    원글님 마음이 예쁩니다.^^

  • 5. ..
    '13.11.25 9:20 AM (119.148.xxx.181)

    봉사할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사교육을 저렴하게 열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요.
    자격증까지 있으시다니 학교 방과후 강사도 할 수 있을테구요.

  • 6. 자원봉사 길은 많지요
    '13.11.25 10:07 AM (114.29.xxx.137)

    그런데 돈문제를 떠나서 아이들한테 제대로 된 영어를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어차피 다른 기회가 없을 아이들이라고 해서 또 자원봉사라고 해서
    적당히 가르쳐주는 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르치는 것은 안다는 사실과 또 별개라서, 본인이 영어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방법도 터득해야 해요.
    ESL 국제공인자격증안 게 TESOL certificate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이력서에 한 줄 채운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혹시나 모르니 미국에서 그림책, 동화책 등 중고로라도 자료를 많이 사오세요
    유용하게 쓰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79 여자 중대장 별명이 악마 였다네요 중대장 14:45:16 1
1597678 과외 간식 뭘 준비할까요? 2 ........ 14:44:26 15
1597677 크린토피아 클레임 처리과정-의견반영예정- 00 14:43:42 29
1597676 꽃스님이 잘생기긴했네요 1 화엄사 14:43:15 42
1597675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복귀 논란에…서울청 한직 발령 1 .. 14:42:27 73
1597674 군대간 아들 보직이 군대 14:40:45 105
1597673 아파트 주민들이 인사잘하는것도 분위기가 있는걸까요.??? 2 /// 14:38:58 106
1597672 박주민 의원 분노조절장애 있나요? 17 채상병 14:36:53 419
1597671 지금 혼자 여행갈곳 숙소등 추천 부탁드려요 3 ias 14:36:33 106
1597670 저는 제일 신기하고 부러운게 홍라희씨 이름이요 11 ㅎㅎ 14:35:12 521
1597669 체중이 야금야금 매일 매일 줄어요. 7 체중 14:32:05 533
1597668 1인 사업하시는 분들 어떤 사업하시나요 1 .. 14:31:45 119
1597667 아파트 전세 중개수수료 중개수수료 14:29:55 74
1597666 효리 혜교같은 이름 22 ㅋㅋㅋ 14:25:21 868
1597665 동유럽 패키지 환전요 2 현소 14:24:54 145
1597664 우리나라 저출산문제는 sns와 서울밀집현상때문 아닌가요? 7 성형녀나뽑는.. 14:24:00 216
1597663 종합소득세 신고 확인 어디로 전화하면 될까요? 3 ... 14:22:05 174
1597662 이태원 참사때 위패도없고 리본도 꺼꾸로 달아야했던. 이유랍니다 3 14:18:36 508
1597661 여자라고 신상털고 마녀사냥하고 지겹다 19 ..... 14:18:17 536
1597660 이러는 사람 1 14:13:00 208
1597659 성형 많이 한 사람들이 오히려 외모부심이 심하던데요. 16 .... 14:12:26 844
1597658 말내뱉고나면 후회하는거 어떻게 고칠까요 2 ... 14:11:32 231
1597657 전화 안받았다고… .. 14:10:25 423
1597656 설계자vs 그녀가 죽었다 뭘 볼까요? 2 영화 14:09:03 313
1597655 도대체 왜! 비극적인 사고는 계속 생기는걸까요? 7 14:01:42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