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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처럼 슬픈날

토닥토닥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11-24 21:59:34
이혼했습니다
언제까지 감출수없다는것도 압니다
저랑 말한마디 안섞던 사람이
한다리건너 얼굴과 이름만 압니다
왜 내이혼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지

이게 이혼인가보네요

마흔이 다되도록 결혼도 못한
저 아가씨때 말도 못걸던
그런 찌질이들이
혼자사는 그여자 라고 저를 칭한다니
ㅎㅎㅎ

제앞에서 웃으며 잘했다더니
뒤돌아서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것도 알게되고

이것또한 지나가겠지요

내리는 겨울비처럼 슬픈날입니다


IP : 14.44.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혼
    '13.11.24 10:00 PM (182.172.xxx.87)

    잘하면 되죠.

  • 2. skdugla
    '13.11.24 10:03 PM (114.201.xxx.56)

    힘내세요 토닥토닥 ^^

  • 3. 그냥
    '13.11.24 10:03 PM (111.118.xxx.38)

    내 몸에 상처가 하나 생긴겁니다
    이제 잘 아물게만 하면 별일.아닌게 될 수도 있는....
    이혼한게 죄가 되는 세상은.아닙니다
    맘대로 떠들라하시고
    새로운.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 4. 아고
    '13.11.24 11:39 PM (110.12.xxx.60)

    아 여기서 또 마흔다되가는 싱글분들이 상처받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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