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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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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없이 육개월, 뭘하며 보내야 잘보낼까요? ㅎ

휴..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3-11-23 18:00:11
10월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댁이에요.
결혼하면서 전 임시로 일 중단했는데요.
신랑이 급 6개월 타국 장기출장을 가게돼 오늘 떠났어요 ㅠㅠ
따라갈 수는 없구요.. 애기는 없구요.

ㅠㅠ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싶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할일을 찾아봤어요.
대략

1. 급 일터로 복귀했어요. 담달부터 정식출근..
2. 면허가 아직 없어서 자동차학원 등록했어요
3. 어학원 다니던거 계속 잘 다닐거구요(?)

그 외에 뭘 하며 지내면
맘이 허할 새 없이 알차게 외로운 신혼 6개월을 버틸 수있을까여?
.. 긴긴 맘 볼 드라마도 구비해 놓아야할지. ㅎㅎ

미혼때는 미드와 쇼핑과 연애와 여행과 요리가 낙이였는데.
쇼핑과 연애(!!!!)와 여행은 자제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요리는.. 같이 먹어줄 사람 없으니 흥이 안 나네요 ㅠㅠ
더 할 거리 추천 해 주시면..
긴긴 겨울봄 잘 나보겠습니다 ㅠㅠ



더불어 시즌 무쟈게 길면서 몰입잘되는 들마두 추천좀여.
위기의 주부들 전시리즈 3번 반복한 사람이여요..
IP : 121.162.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1.23 6:01 PM (180.64.xxx.211)

    이럴땐 뜨게질이 참 좋은데요.
    시간도 잘가고 눈앞에 작품이 떡하니 나타나고
    모자 목도리 그런거 짜보세요. 좋아요.

  • 2. 죄송하지만
    '13.11.23 8:36 PM (58.228.xxx.70)

    부럽네요..
    결혼 13년차...

  • 3. ...
    '13.11.24 8:41 AM (1.235.xxx.138)

    직장없음 답답하겠지만 직장도 나가고...부럽네요..그래도 제일 좋을 신혼이니 틈틈히 화상 전화하시고 이메일 말고 편지도 써서 보내시면 나중에 추억도 되고 지겹고 보기 싫어질 미래에 좀 도움도 되실듯...멀리서도 애틋하게 느낄 추억도 만드세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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