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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정신이 홀렸었나봐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3-11-22 20:59:44
디자인 소품 바자회한다고 해서 갔더니거의 다 팔리고..남은 건 별로 이쁘지 않은 소품과상품 만들고 남은 원단들...안그래도 식탁보 필요하던 차라라서 이것저것 담고보니(바느질 안된 원단조가리였어요)30만원에 육박그런데 뭐에 홀린듯 결제하고 나왔네요.집에 와보니 색은 마음에 들지만 바느질 해놓은 것 잘 고르면 그 가격에 사는데내가 뭐한건지 싶고미쳤었나봐요 -_-차라리 그릇을 샀으면 아깝지 않을텐데이건 뭐.. 저기에 또 공임들여 뭔가 만들 생각을 하니 어이가 없고남은 원단.. 뭐 그리 비싸게 팔았나 괜히 원망만 드네요. ㅠㅠ정말 돈 아끼는 곳 따로 돈 나가는 곳 따로인지아아아. 정말 꿀꿀한 불금이네요. ㅠㅠ 혼내주세요.
IP : 124.49.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쿠다
    '13.11.22 9:37 PM (223.33.xxx.97)

    엎질러진 물이죠?
    환불할 수 있으면 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고
    그도저도 안되면
    그냥 아무렇게나 쓰지 마시고
    거실장같은 곳에 놔둬보세요
    볼때마다 속상하게요ㅋㅋ 농담입니다
    문득 요긴하게 쓰실거예요
    진짭니다

  • 2. ,,,,,
    '13.11.22 10:43 PM (124.49.xxx.75)

    윗님 감사합니다 정말 스스로에게 실망이 큰 날이에요 덕담 고맙게 받을께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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