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코아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그런데...

달콤씁쓸한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3-11-20 13:04:02
대체 시판코코아에는 설탕을 얼마나 많이 넣길래 그렇게 미친듯이 달까요?

아이가 코코아를 너무 좋아해 100% 코코아로 데운 우유에 타주는데요.
작년까진 꿀을 듬뿍 넣어 당도를 맞췄는데, 꿀도 열을 가하면 당분만 남는다 해서 이젠 그냥 설탕+소금 조금...이렇게 넣습니다.

그런데, 제 딴엔 정말 넉넉하게 설탕을 넣는데도 단맛이 많이 안 납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설탕을 밥숟가락으로 푹 떠서 넣어보니, 이제야 좀 달달하군요.
그래도 파는 코코아 정도는 아니예요.

대체 얼마나 많은 설탕을 넣어야 그처럼 행복한 달다구리가 나올른지...-.-;
IP : 59.187.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1:06 PM (219.241.xxx.209)

    짐작하신대로에요.
    대책없게 많이 넣어야 시판 코코아음료 맛이 나요.

  • 2.
    '13.11.20 1:13 PM (115.126.xxx.15)

    코코아뿐 아니라...
    시판 음료에서부터 길들어진 입맛이죠...

  • 3. 그래서요
    '13.11.20 1:21 PM (14.55.xxx.30)

    초록마을에서 파는 코코아 샀는데 애들이 잘 안먹더라고요.
    달지 않으니 맛이 없다고..

  • 4. ...
    '13.11.20 1:23 PM (223.62.xxx.37)

    저희 아이들도 생협 코코아는 맛이 없대요.
    카카오 맛이 진하고 덜 달거든요.

  • 5. 원글이
    '13.11.20 2:02 PM (59.187.xxx.195)

    ...70,80%요?

    하긴 코코아 함량 많다는 제품들도 10% 겨우 넘기니, 설탕만 따로 비율 표시를 안 해서 체감을 못할 뿐이지 그럴 수 있겠군요.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컵에 반정도 설탕을 채우고 타면 그 맛이 난다고 보면 되겠어요. 흐미...

    저희 아이는 어릴때부터 길들여진 탓도 있고...그거라도 안 먹으면 아쉬우니, 맛있다면서 잘 먹긴 합니다.ㅎㅎ

  • 6. ...
    '13.11.20 5:24 PM (118.38.xxx.179)

    코코아 함량 10% 이상짜리 찾으려 마트를 되졌는데
    딱 1개 있더군요.
    나머지는 1~3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44 함민복시인 아세요? 이분이 인삼가게를 하시네요. 29 좋은분 2013/12/10 3,063
330943 모임이 횟집이던데ㅜ 7 2013/12/10 1,045
330942 탁구채 추천 부탁드려요! 탁구채 2013/12/10 647
330941 장터폐쇄하면 어디서 사먹느냐는 일부 댓글들 27 참~~ 2013/12/10 2,470
330940 시어머니가 카톡에 11 남편 2013/12/10 4,056
330939 월간학습지, 문제집 어디 제품 사주셨는지요? 2 초보 2013/12/10 1,045
330938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해" 12 김무성 2013/12/10 1,763
330937 동문 연말 모임 선물 교환 2 모임 2013/12/10 827
330936 번역시세좀 알수 있을까요? 3 +_+ 2013/12/10 1,032
330935 변호사 보러 갑니다. 10 자랑질 2013/12/10 2,068
330934 노무현 능멸해놓고 장하나엔 핏대…두얼굴 새누리당 10 무려 중앙일.. 2013/12/10 1,150
330933 화장실 타일바닥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궁금해요 2013/12/10 3,151
330932 유치원쌤인데 몸이 너무 망가졌어요. 7 Fay 2013/12/10 2,562
330931 중학교 가족여행으로 수업 빠지는거 절차 좀 1 ᆞᆞ 2013/12/10 1,076
330930 고 3 아이들 여유 시간 2 오늘부터 쉰.. 2013/12/10 1,112
330929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출근중 2013/12/10 3,204
330928 공감하시나요? 26 2013/12/10 3,354
330927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102
330926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1,093
330925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139
330924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계모임언니 2013/12/10 1,296
330923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최화정 그녀.. 2013/12/10 5,007
330922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2013/12/10 1,987
330921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yohaim.. 2013/12/10 3,652
330920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집배원 2013/12/10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