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1119141404139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된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6.4% 인상돼 용도별 요금 중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주택용은 2.7%, 일반용(빌딩·상업시설용)은 5.8% 각각 인상하고 교육용(평균)은 동결했다.농사용은 3.0%, 가로등용과 심야전력은 5.4% 각각 올랐다.
정부는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해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체계를 바꾸고 ICT(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피크전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5~6월부터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6월에도 여름철 요금(일반용·산업용·교육용 전체)을 적용한다. 오전에 전기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여름과 봄·가을 오전 10~11시를 최대부하시간대 요금 적용 시간으로 추가했다. 전력수요관리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선택형 요금제를 확대한다.중규모 사업장(고압A 사용)의 경우 피크일·피크시간대 요금은 대폭 할증하되, 평상시 요금은 할인하는 요금제를 통해 자발적 피크관리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