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규칙 어기는 아들

중3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3-11-19 12:07:06

중3 남자사람/ 자꾸 벌점 문자와요. 사춘기 막바지라고 이해하기에는 제가 미쳐버리겠어요.

오늘은 또 수업 늦게 입실했다는 문자왔네요.잔소리도 소용이 없고 진짜 어디 고장난 것 같아요.

좀 강하게 나가면 집에 들오오기 싫다고 헛소리 픽픽 해대고.

어릴때 너무 순하던 애가 한번 돌변하니 막나가는 것 같아요.

IP : 182.221.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13.11.19 12:36 PM (122.100.xxx.71)

    엄마 속은 푹푹 썩어 문드러지는걸 모르겠죠.
    저희도 그제 아빠랑 중학생 아들이랑 한바탕하고 요즘 부모 무서운것도 몰라요.
    싸한 기분인데 남편이랑 우리 나중에 옛말 할 날이 있겠지? 하고 서로 위로했네요.
    체벌이나 욕이라던가 이렇게 안키웠는데도 저러네요.
    원글님 아들도 어여 정신차려 엄마 맘 그만 상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 2. 원글
    '13.11.19 2:39 PM (182.221.xxx.199)

    진짜 자식 장담 못하겠네요. 참 부모 눈높이를 많이 낮춰줬어요. 공부 다 소용 없고 바로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미워 냉냉하다가 그래도 사랑으로 보듬고 가르치리라 마음 먹었는데 또 이런짓을..제 주변에서 아무도 안믿으니 하소연 할 곳이라곤 82밖에 없네요.

  • 3.
    '13.11.19 6:47 PM (58.142.xxx.209)

    사춘기 지난 엄마들이 남자아이 사춘기때 문이 몇번 부서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37 제주도 인구 유출 가속화 ㅇㅇ 04:47:28 54
1739536 강선우가 물러난건 다 이유가 있음 o o 04:43:22 140
1739535 일주일뒤에 우리나라에도 마운자로 출시... ..... 03:53:53 374
1739534 김건희 의외루 깜빵 안갈거 같은 쎄한 느낌이 드네요 6 ㅇㅇㅇ 02:26:03 1,218
1739533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4 조용했네 01:14:36 1,401
1739532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5 ㅇㅇ 01:06:48 4,352
1739531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16 01:01:08 1,963
1739530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11 01:00:33 2,110
1739529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13 ... 00:54:47 1,123
1739528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나이 00:49:43 1,040
1739527 올케한테 사촌들 같이 만나자고 하세요? 10 며느리 00:42:20 1,004
1739526 아침에 건강검진 가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1 아줌마 00:40:48 362
1739525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3 .. 00:27:12 589
1739524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16 Sdsd 00:26:41 1,782
1739523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14 111 00:18:22 3,542
1739522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6 배워야.. 00:18:09 999
1739521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8 ㅇㅇ 00:12:32 981
1739520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3 ㅇㅇ 00:09:25 1,194
1739519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2 ㅇㅇ 00:02:40 3,765
1739518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11 .. 2025/07/23 1,453
1739517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1,019
1739516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7 Doei 2025/07/23 1,355
1739515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3 2025/07/23 3,240
1739514 한국 갈까요? 16 딜리쉬 2025/07/23 1,922
1739513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6 ,,,,, 2025/07/23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