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료들 ‘대통령 통계’ 쏟아내며 갖고 놀아

수입차급상승 조회수 : 467
작성일 : 2013-11-18 18:40:23

김광수의 경제소프트]관료들 ‘대통령 통계’ 쏟아내며 갖고 놀아

내수판매 정체, 수입차 점유율 급상승…FTA와 밀접

온라인뉴스팀  |  kukmin2013@gmail.com
 
 
 
예전부터 이미 저희가 경제시평을 통해서 여러 차례 한국은행의 GDP 통계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요. 사실은 예전에, 2009년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나고 나서, 그 때 MB정부(이명박 정권)이 파산한 리만브라더스를 사네 마네 하고 설쳐댄 그 직후에 외환보유고가 약 2,600억 달러 정도 됐었습니다. 그 때 미국 리만브라더스 파산하고 나서 완전히 국제금융시장이 얼어붙는 바람에 한국에 있는 은행들이 단기 달러체불을 어마어마하게 해가지고 부동산 대출을 해줬는데 그것을 못 갚게 되어버렸죠. 못 갚으니까 어떻게 하겠습니까? 결국에는 정부가 대신 갚아줘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 거에요. 그래서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에 걸쳐서 600억달러 가량의 외환 보유를 깨트려 가면서 대신 갚아줬어요. 거기에다가 미국 FRB가 '무제한 달러 신용공급을 하겠다' 라고 발표를 해서 가까스로 넘어갔는데, 그 때 저희 연구소가 '한국이 또 제 2의 외환위기에 빠질 위험이 높다' 라는 경제시평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를 내고서 모 일간지에 칼럼을 기고를 했더니, 그 당시에 기획재정부하고 한국은행에서 불같이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서로 보도자료를 내서 우리도 반박을 하고 또 보도자료를 내서 반박을 했어요. 그 다음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비공식적으로 전화가 오는 거에요. 비공식적으로 와가지고 와서 해명을 하겠다라는 거에요 저희한테. 아니 조그마한 연구소가 나라의 경제적인 위기상황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는데 굳이 정부가 조그마한 연구소까지 찾아와서, 그것도 국장들이 직접 연구소에 와서 저한테 해명을 하겠다라는
 
 
IP : 115.126.xxx.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724 이케아 스타일의 식탁인데.. 두 제품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1 ... 2013/11/18 1,452
    322723 김장하고 남은 김치속과 보쌈고기...어찌 처리 하시나요? 3 ㅇㅇ 2013/11/18 3,133
    322722 나를 가슴 떨리게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5 두근두근 2013/11/18 1,657
    322721 밴드 따당하는 느낌 5 ᆞᆞ 2013/11/18 2,447
    322720 wmf구르메플러스세트랑 쉐프윈 고민되요. 도와주세요. 4 0000 2013/11/18 3,386
    322719 폰 구입 호구인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14 갤럭시s4 2013/11/18 1,347
    322718 박원순,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6명 모두 압도 7 여론조사 2013/11/18 1,358
    322717 12월생 7세여아. 유예입학...어떻게생각하세요? 25 순이 2013/11/18 7,909
    322716 10만원 수표 쓰실때 이서 어느정도까지 해주시나요?| 6 .. 2013/11/18 6,808
    322715 우리아이만 그런지 여중생 두신 맘들... 7 중학생 2013/11/18 2,174
    322714 요즘엔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mmatto.. 2013/11/18 1,925
    322713 남편 벌이 그렇게 많지않은데 아기 세돌까진 제가 기르고 싶어요... 15 현실감각 2013/11/18 3,103
    322712 요리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61 멘붕 2013/11/18 16,332
    322711 옷넣을 종이봉투(?)같은건 어디서 파나요??(옷관리 팁좀주세요).. 1 qhd 2013/11/18 650
    322710 긴급 생방송 -국정원을 말한다- 정청래, 서화숙, 곽노현 출연 2 lowsim.. 2013/11/18 650
    322709 아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요 어떡해 2013/11/18 829
    322708 김장하고 나서 배추겉잎? 3 시레기 2013/11/18 2,481
    322707 국방비는 정부예산서 '찬밥 신세'…5년간 무려 9조2000억 반.. 2 세우실 2013/11/18 500
    322706 헐,날씨가 어이없어요 3 날개 2013/11/18 2,249
    322705 이중적인 시부모님 17 2013/11/18 4,418
    322704 코스트코에 레고 나왔던데.. 요거 어때요? 레고 2013/11/18 1,352
    322703 급.닭튀김 비법 좀 알려주세요 10 급함 2013/11/18 1,758
    322702 입사지원서 접수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문의 2013/11/18 833
    322701 아이를 낳고 나니 집안 안보고 결혼 한게 후회가 되네요 127 - - 2013/11/18 45,886
    322700 날씨가 지랄같군 5 할머니 2013/11/18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