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방아 이후로 꼬리뼈가 아파요.
근데 왜 일주일이 지나도 이렇게 아플까요?
자세 바꾸고 앉고 똑바로 누울때 너무 아파요.
그냥 나을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Mri라도 찍어봐야 할까요?
정말 아픈 노인들 심정이 이해갑니다.ㅠㅠ
1. 다른
'13.11.18 1:48 AM (175.197.xxx.187)병원 가보세요. 저희 엄마가 젊을적 버스에서 내리다가 엉덩방아 찧으셔서 꼬리뼈 다치셨는데
병원갔더니 괜찮다고 그러더래요......... 그런데 지금까지 아프시고, 비올때 더 하고,
나이들면서 계속 아프고요. 얼마전 다른 허리쪽 질환으로 큰 병원갔더니 그 의사가
예전에 꼬리뼈 부러지신적 있냐고, 흔적이 있다고 하셔서...너무 속상해하세요. 30년을 모르고 사신거죠..ㅠㅠ
물론 처음에 다쳤을때도 엑스레이 찍고 그런거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 저도
'13.11.18 1:49 AM (112.153.xxx.16)넘어져서 꼬리뼈 다친 이후로 그쪽이 약해진듯해요. 제경우엔 의사가 일주일간 따뜻하게 하고 누워 있으라고 했는데 약3일간 꼼짝않고 누워있었네요. 그곳은 금이가거나 부서져도 깁스를 할수 없기때문에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야한다더라구요 ㅜ ㅜ
3. --
'13.11.18 2:36 AM (123.109.xxx.167)빙판에서 야무지게 엉덩방아 찧은후로
꼬리뼈가 십년넘게 아팠어요
몇년이 지나도 계속 아프니깐 혹시 꼬리뼈가 괴사하는거 아닌가싶은
생각까지 들어서 정형외과 여러군데 다녀봐도 다들 별거없다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아플 순 없다고 썩고있는거 아니냐고 정색하면
의사가 막 웃더군요 ;;
그러다가 요즘 괜찮은데 그래도 가끔은 꼬리뼈가 욱신거리긴해요4. -,,-
'13.11.18 3:33 AM (118.41.xxx.183)계단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계단 모서리에다 꼬리뼈를 ㅠㅠ
병원 가도 이상 없다 그러고 앉지를 못해서 치질 이냐구 다덜 그랬는데
20년 전쯤 케토톱 붙이고 나은 적이 있어요5. ㅇㅇ
'13.11.18 5:39 AM (116.37.xxx.149)저도 다친후 몇년아프다가 지금 괜찮아요
너무아프시면 병원 정밀검사 다시받으시고 그래도 이상없으면 서서히 괜찮아 질꺼예요.6. 제가
'13.11.18 8:17 AM (121.147.xxx.125)3년전 빙판에서 넘어져 꼬리뼈 다쳐서
병원 다니고 괜찮았어요.
그 당시 건강해서 걷기 운동도 그대로 쭉하고 괜찮았는데
몸이 아프고 1년쯤 다른 부위가 아파 투병생활하니
오래 앉아 있으면 꼬리뼈가 아파요.
아마도 앉았는 자세때문만도 그럴지않나 싶네요.7. ..
'13.11.18 9:32 AM (110.14.xxx.108)꼬리뼈 금가도 사진에 잘 안나와요.
저는 워커힐 스케이트장 이용 티켓이 생겨 근 30여년만에 스케이트를 타는 만용을 저지르다가
엉덩방아 크게 찧고 꼬리뼈 다쳐 두달 고생했어요.
뼈에 금가도 특별히 해줄것도 없고 그냥 저절로 붙길 기다려야한대요.8. ...........
'13.11.18 10:37 AM (118.219.xxx.251)본스캔이라고 미세골절을 검사하는 게 있는데 그거 종합병원가서 해보세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9. ....
'13.11.18 12:50 PM (121.178.xxx.131)꼬리뼈 다치면 엄청나게 오래 가요
저도 눈길에 미끄러져서 계단같은곳을 콩콩 찍으면서 엉덩방아를 쪘는데
일년동안 아팠어요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없다고 했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똑바로 앉지도 못하고 꼭 치질환자 처럼 그런것은 한달쯤 간것 같애요
시간이 약이에요10. ^^
'13.11.18 2:18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지난 5월에 엉덩방아 찧어서 꼬리뼈 다쳤는데,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아팠어요.. 서서히 나아지기는 하는데, 아직도 완전히 안 아프지는 않아요.. 엄청 오래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0217 | 예의상 받게된 초대장(청접장)의 참석여부 기준은 뭘까요? 3 | 분홍언덕 | 2013/12/08 | 718 |
330216 | 아이들을 아파트 옥상으로 부르는 사회 3 | ♧♧ | 2013/12/08 | 1,407 |
330215 | 칼슘 마그네슘이 생리증후군에 좋나요 7 | 커피 | 2013/12/08 | 5,111 |
330214 | 이불빨래 허접팁 1 | ... | 2013/12/08 | 2,676 |
330213 | 신랑때문에 오늘 스케쥴이 엉망이 됐네요..... 7 | ㄴㄴㄴ | 2013/12/08 | 1,450 |
330212 | 양파 갈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 써도 될까요? 3 | ..... | 2013/12/08 | 1,367 |
330211 |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19 | 사먹기20년.. | 2013/12/08 | 4,638 |
330210 | 두 선수의 굴욕사진입니다. 5 | ... | 2013/12/08 | 3,131 |
330209 | 김치판매자 정리본 8 | .... | 2013/12/08 | 3,002 |
330208 | 안철수의원: 안철수신당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前장관 .. 11 | 탱자 | 2013/12/08 | 935 |
330207 | 동학의 후예, 천도교도 反朴 진영 합류 1 | light7.. | 2013/12/08 | 752 |
330206 | 뉴스타파 - 간첩사건에 또 가짜 증거?(2013.12.6) 3 | 유채꽃 | 2013/12/08 | 605 |
330205 | 98년 한양대 안산캠퍼스 12 | 궁금 | 2013/12/08 | 2,237 |
330204 | 김장했는데 짠건지, 젓갈을 많이 했는데, 어쩌죠 9 | 김치 무넣을.. | 2013/12/08 | 1,878 |
330203 | 고등학생 키플링 서울이 적당한가요? 3 | .. | 2013/12/08 | 1,248 |
330202 | 도봉구 방학동에서 - 진부령까지 자가용으로 2시간 54분 걸린다.. | 손바닥으로 .. | 2013/12/08 | 2,162 |
330201 | 장터 좀 제발 없애세요 31 | 늘 나오는 .. | 2013/12/08 | 4,147 |
330200 | 82로그인 하면~~ 6 | ~~ | 2013/12/08 | 723 |
330199 | 서울남부터미널에 주차장있나요? 3 | 고3엄마 | 2013/12/08 | 11,082 |
330198 | 갈라쇼보셨어요? 1 | 연아 | 2013/12/08 | 3,102 |
330197 | 오늘미사 강론 감동이예요 2 | 상당 | 2013/12/08 | 1,757 |
330196 | 언냐들 ...잠자는 검도 호구 잇음 내둬... 15 | 쿨한걸 | 2013/12/08 | 2,879 |
330195 | 좀전에 로그인 안되지 않았나요~ 11 | ~~~~ | 2013/12/08 | 1,062 |
330194 | 장터 김치판매자 해명할 수 없으면 9 | .. | 2013/12/08 | 3,850 |
330193 | 제가 생각하기에 응사 이상한 점 10 | 보긴 봄 | 2013/12/08 | 2,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