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가 차를 사신다는데 돈을 보태야할까요?
3천만원은 할머니가 보태주시고
나머지 천만원은 대출 내서 사신다고하네요.
저는 아빠 능력에 맞게 좀 저렴한 차를 사고
다른 빚부터 값자고 했더니
친정부모님은 서운해하시면서 100만원이라도
보태달라고 하시는데...
보통 이럴경우 어떻게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1. 형편도 안되면서'13.11.17 10:01 PM (180.65.xxx.29)- 그연세에 늙은 노모에게 지원 받고 결혼한 딸에게 돈 받아 차를 사셔야 하나요? 
 아버님이 택시 운전을 하시는지 아니면 좀 이해가 안되는 집 같은데요
- 2. 아니요'13.11.17 10:02 PM (218.155.xxx.190)- 빚있으신데 무리해서 차사신다구여? 
 한푼도 보태지마세요
- 3. ㅇㅇ'13.11.17 10:06 PM (117.20.xxx.27)- 생업에 필요한 차가 아니고 자가용승용차를 본인돈 하나없이 할머니의 원조와 대출로만 사신다니...거기다 자녀에게 얼마라도 보태라한다니 더구나 다른빚도있으신 분이...참 할말없네요 
 나이어린 자녀가 부모님께 떼쓰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생각이 옳아요 보탤필요없다생각합니다
- 4. 28'13.11.17 10:07 PM (211.205.xxx.101)- 부모님이 경제적으론 그저그래도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나쁜 감정은 없는데
 결혼하고나니 경제적으로 자꾸 기대셔서
 정말 고민됩니다...
- 5. ...'13.11.17 10:12 PM (112.155.xxx.92)- 여기 또 가난한집 효녀호구딸나셨네요. 
- 6. 반대'13.11.17 10:14 PM (121.151.xxx.245)- 드릴 필요 전~~~~~~~~~~~~~혀 없네요 
- 7. 000'13.11.17 10:15 PM (175.209.xxx.70)- 나이 60 넘어도 철이 안드셨네요 
- 8. 28'13.11.17 10:17 PM (211.205.xxx.101)- 그랜저를 너무너무 타고 싶으셨데요.. 
 저는 경제적으로 괜찮은 편인데..
 어렸을때 배우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신 부모님이라 거절하려니 정이 앞서네요...
- 9. 차라리'13.11.17 10:21 PM (121.160.xxx.147)- 그 금액만큼 빚을 갚아드리겠다 하세요. 
- 10. ,,,,'13.11.17 10:23 PM (119.71.xxx.179)- 돈버시면 남편이랑 상의해서..드리심이.. 드리고 싶어하시는거 같으니.. 
- 11. 경제적으로 힘들지않으시면'13.11.17 10:25 PM (175.117.xxx.122)- 보태드리세요. 울집도 친정아빠 새차 사실때 몇백만원씩 보탰어요. 
 75세되신 울아빠께서도 좋은 차 타고 싶으셔해서 더 연세드시면 운전하기도 힘드시고해서
 4남매가 해드렸는데 지금 너무 잘이요하시고 있으세요.
 
 어차피 더 연세드시면 운전하시기 힘드실것 같아 후에 차량 운전 못하게 될경우
 그 차 남동생이 가져다 사용하라 했어요.
- 12. 프린'13.11.17 10:26 PM (112.161.xxx.78)- 돈 묵어두셔야 겠어요 
 아직 살날 많은데 경제관념이..ㅠㅠ
 곧 터집니다
 터졌을때 해결이라도 해주실 생각이면 그돈 아껴두세요
 노후도 하나 없이 그돈은 누가대나요
 차가문제가 아닌듯요
- 13. ,,,'13.11.17 10:38 PM (119.71.xxx.179)- 여기서 호구란 말이 젤 많이 등장할때가, 부모 관련글일걸요? 시부모요 
- 14. 시부모님이면'13.11.17 10:52 PM (221.157.xxx.151)- 욕이 욕이 줄줄이 달렸을텐데.. 
 어쨌든 님은 해드리고싶어하시는거같네요.
- 15. 내츄럴아이즈'13.11.17 11:00 PM (112.145.xxx.55)- 답이 없어보이네요 ㅋㅋ 
- 16. 음'13.11.18 12:47 AM (115.136.xxx.86)- 저라면 절대 안 보탭니다. 
 정 돕고 싶다면 남편에게 양해를 구한 후 빚이나 좀 탕감해드릴 듯..
- 17. 자하리'13.11.18 3:28 AM (178.59.xxx.27)- 꾸준히 용돈 드리는 부모님이라면 안해드리고, 명절에 인사치례만 하는 부모님이라면 딱 백만원만 해드리겠어요. 시부모님이라도 마찬가지고요. 
- 18. 헐'13.11.18 9:44 AM (180.224.xxx.87)- 그연세에 부모자식돈으로 차사실생각을하다니 놀랍습니다. 빚이나 갚으시라하세요. 
- 19. 28'13.11.18 5:16 PM (223.62.xxx.57)- 저도 직장에서 돈 벌고있구요.. 
 제 월급에서 매달 30만원씩 친정부모님 용돈 드리고 있어요. 의견들어보니 앞으로도 돈 쓰일곳이 많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간단하게 네비게이션이나 방석같은걸로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