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 재미없어졌어요

.. 조회수 : 9,543
작성일 : 2013-11-17 13:49:26

응사 9회부터 내용이 맛이 가기 시작함

흡사 나인 17회부터 맛이 가기 시작한것과 유사

고로 앞으로 별 기대가 되지 않는 잡다한 에피소드로 중구난방식으로 전개될것 같고요

 

나정이 남편 누구인지 저도 얘기합니다

칠봉이죠

왜냐고요?

이미 작가가 칠봉이라고 정하고 극을 쓰고 있는데.

다른 증거가 뭐가 필요하죠?

이미 그런 증거는 6회부터 미미하게 시작하다 점점 그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중이고요

쓰레기도 나정이를 사랑하지만 칠봉이가 나정이를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나정이가 보고 있던 매직아이를 통해 알고서 갈등중인 상황이죠 

(매직아이 그림은 하트 2개였음)

결국 쓰레기는 나정이를 놓아주지만 그 과정에서 더 멋있는 캐릭으로 그려질것입니다

 

그리고 나정이와 칠봉이는 키스를 했어요

친구관계에서 사랑고백후 그게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은 상식이고요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는 사람들도 있고 그 내용을 기준으로 칠봉이가 나정이 남편이라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터치가 원작 아닙니다

그냥 시나리오 구성을 단순 참고한것 뿐이죠

표절은 나인처럼 극 전체를 끌고 가는 그 구성자체가 같아야 표절이 되는겁니다

 

나정이 남편이 누구인지 찾는 방법을 헷갈리도록 작가가 의도한것에 모두 빠져서 사람들이 헷갈리는데요

그 기법이 흡사 인셉션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셉션에서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방법이 팽이가 돌아가는 상황인건데

실제 꿈과 현실의 구분은 주인공의 결혼반지 착용여부거든요

응사도 김재준이라는 이름을 미리 정해놓고 그 그림 찾기 트릭에 빠진것과 비슷합니다

이름을 찾지 말고 그냥 드라마 구성을 보면 칠봉이가 나정이 남편이라는 답이 나오지 않나요?

 

IP : 180.182.xxx.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
    '13.11.17 1:51 PM (219.251.xxx.5)

    이 느닷없는 자신감은 뭐지....

  • 2. 원글님
    '13.11.17 1:51 PM (121.160.xxx.147)

    주장은 있는데 근거가 없네요.

  • 3. 제 근거는요
    '13.11.17 1:53 PM (180.182.xxx.2)

    그냥 드라마를 있는 그대로 보면 현재 나정이 남편은 칠봉이라고 앞으로 전개될거라는겁니다
    그게 가장 강력한 근거죠
    드라마를 거꾸로 엎을수가 없으니까요

  • 4. ...
    '13.11.17 1:54 PM (211.36.xxx.92)

    오~~~~자신감

  • 5. -_-
    '13.11.17 1:55 PM (220.78.xxx.126)

    칠봉이 빠지만 남편은 쓰레기 같던데요
    지금 아직 10화고 20화가 끝이라면서요 이제 절반 왔고
    초반은 칠봉이랑 좀 로맨스 하다가 15화정도부터 왠지 쓰레기랑 로맨스 본격적으로 들어갈거 같은데..

  • 6. 근데
    '13.11.17 1:55 PM (121.160.xxx.147)

    어쩌죠.
    같은 논리라면 저도 쓰레기가 남편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그냥 드라마를 있는 그대로 보면 현재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라고 앞으로 전개될거라는겁니다'
    '

  • 7. ..
    '13.11.17 1:57 PM (180.182.xxx.2)

    쓰레기가 나정이 남편으로 밀것 같았으면 칠봉이와 나정이의 키스 장면은 절대로 연출되지 않았을겁니다

  • 8. 저도
    '13.11.17 1:59 PM (119.195.xxx.74)

    쓰레기가 남편인거같아요~~
    칠봉이가 남편이라면 제작진은 너무 시청자들에게
    친절하심~~
    그러면 굳이 남편 찾기는 필요없을듯 하네요

  • 9. ㅇㅅ
    '13.11.17 2:01 PM (203.152.xxx.219)

    키스하면 꼭 결혼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연애 한두번 하고 또 결혼상대자랑 연애할수도 있는거죠 뭐

  • 10. ..
    '13.11.17 2:01 PM (180.182.xxx.2)

    굳이 삼천포까지 가서 찍은것도 그런 의미고요
    드라마 전체로 보면..(나정이 입장에서 보면)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진 결정적인 상황

  • 11. ^^
    '13.11.17 2:15 PM (115.140.xxx.66)

    작가가 미리 정하고 대본을 써도 그 의도와 꼭 맞게
    흘러 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시청률도 의식하고 시청자들의 생각도 반영하면서
    결론부분은 많이 달라지기도 하더군요

    그런 일반적인 상황을 아신다면
    원글님의 자신감은....좀 받아들여지기 어렵습니다
    물론 원글님이 칠봉이라고 잘 찍어서 결론이 그렇게 날 수는 있지만
    논리적으로 자신감을 그렇게 내세워 주장할 만 하지는 않죠

  • 12.
    '13.11.17 2:21 PM (223.33.xxx.90)

    해태 삼천포 이 커플이 극의 재미였는데 해태 뒤로 빼니 재미가 덜 합니다.
    말도 안되는 삼천포 대만 목조르는 것도 한번이면 되는데 계속 우리고 메인커플도 너무 지지부진해요.
    작가들이 대단한줄 알았는데 9-10화 보니 한계인듯.

  • 13. ha
    '13.11.17 2:35 PM (211.246.xxx.225)

    응칠이 안 보신듯......
    자기 복제하는 드라마 작가 종특에 비추면 쓰레기죠

  • 14. 호시탐탐
    '13.11.17 2:44 PM (182.212.xxx.49)

    응사는 안 봐서 모르겠고 나인이 표절이었어요? 뭘 표절한건지 아시는 분? 나인이 나름 저한텐 베스트드라마인데 충격이네요

  • 15.
    '13.11.17 2:53 PM (117.111.xxx.129)

    호시탐탐님‥

    전 나인 안봤지만 검색해보시면 많은 글 올라온거로 기억해요 ^^

  • 16. 호시탐탐님
    '13.11.17 2:54 PM (121.160.xxx.147)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표절했다고 합니다. 이건 작가도 인정했어요. 작가 인터뷰를 보니 작가는 애초부터 기욤 뮈소의 소설에서 착안을 했다고 밝혔고, 여차할 경우 판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던 것 같은데... 제작사에서 일처리를 무책임하게 한 것 같습니다.

  • 17. 뭐 백인백색
    '13.11.17 2:55 PM (68.36.xxx.177)

    가양각색이니 존중해야죠.
    재미있는 사람도 있고 역겨운 사람도 있고
    실망하는 사람도 있고 실망은 커녕 일주일 기다릴 생각에 애타는 사람도 있고...

    저는 정우, 해태, 삼천포가 연기하는 것만 봐도 행복한 사람이라서 실망할 틈이 없네요.

  • 18. 응칠도
    '13.11.17 2:58 PM (219.249.xxx.102)

    응칠에서도 키스한 서인국이랑 연결됐어요...그래서 칠봉이랑 될거같아요..

  • 19. 어제 거의 끝부분
    '13.11.17 3:00 PM (223.62.xxx.53)

    삼천포 할머니 결혼 소식 전화 장면 바로 전인가?? 소파에 앉은 쓰레기가 빙그레 팔짱 끼고 있던데 범상치 않아 보이더군요. 둘 사이 커플 같단 생각이 스멀스멀...^^

  • 20. ......
    '13.11.17 3:07 PM (121.172.xxx.102)

    8화에서 나정이 쓰레기방 의자에 앉아 쓰레기에게
    사랑고백 메세지 남기다 삭제하는 장면에서,

    책상위 명패에 영어로 김재까지 보였어요.
    잘못본건 아닌것 같아요.

  • 21. ..
    '13.11.17 3:23 PM (112.222.xxx.158)

    드라마 보면 당연히 쓰레기인데요~^^
    전 10회가 제일 잼났어요.
    쓰레기 나정 알콩달콩 씬이 없어 아쉬웠지만
    모 이런 사랑스런 드라마가 있나 함서 봤네요ㅋ

  • 22. 킁킁
    '13.11.17 3:36 PM (59.18.xxx.195)

    윤진이가 결혼식 비디오 보면서 신랑 기럭지 좀 보소~ 한것, 나정이랑 식탁 에서 쑥쑥이가 매일 늦는다고 한마디 하는걸로 보아 칠봉이가 남편인듯...^^

  • 23. 한마디
    '13.11.17 4:18 PM (118.219.xxx.87)

    난 딱보니 칠봉이던데...^^

  • 24. 칠봉이가
    '13.11.18 7:21 AM (211.204.xxx.133)

    프로야구선수를 계속하고 있었다면
    칠봉인 아님
    프로야구선수는 시즌중에 결혼안함
    지금 제작진들도 갈팡질팡 하고 있는데 왜자꾸 칠봉이라 단정짓는지....

  • 25. 칠봉이
    '13.11.18 10:23 AM (121.151.xxx.74)

    칠봉이랑 키스를 두번이나 했죠.
    1997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라도 칠봉이랑 결혼시켰을듯..

    칠봉이라 야구선수를 안하고 야구관련업종으로 전환이 될수도있잖아요.
    어떤 부상이라던가. 뭐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둘이 사랑도 만들고 역경도 이기고

    개인적으로 남편감으로 해태가 더 매력적인데..
    살다보면 멋진남자보다는 재미있는 남자가 더 좋을꺼같아요.

  • 26. ..
    '13.11.18 12:01 PM (203.233.xxx.130)

    전 해테랑 정대만이 연결되길 기대했었는데 ㅋㅋ 그 부분은 엄청 아쉽고
    쓰레기랑 나정이가 별로 안어울려서 전 별루에요
    근데 왠지 쓰레기가 남편일꺼같아서 재미가 덜해지네요
    쓰레기의 스킨쉽도 너무 끈적거리고요..
    부담스러워요..

  • 27. 부담시러
    '13.11.18 12:59 PM (175.211.xxx.171)

    일단 고아라가 맡은 나정이 역이 너무 비현실적이에요
    무슨 순정만화에서 뽑아놓은 여자애처럼.. 약간 털털하고 이쁘고 순진하고
    호방하고 깨끗한 성품에..
    그러면서도 오빠와 결혼이 꿈이었다..는 순정 귀염 멘트까지..
    남자애들도 마찬가지에요
    쓰레기야말로 순정만화 뽑아 놓은 캐릭터 맞네요. 칠봉이도..

    첨엔 재밌었다가 좀 지겨워요

  • 28. gm
    '13.11.18 2:14 PM (39.115.xxx.65)

    비현실적인건 나정이보다 정대만이죠.
    현실에서 정대만처럼 욕하고 남자들 니킥한다 생각해봐요. 창자를 끄집어내서 젖갈 담가뿐다. 이건 정상인가요?
    그러더니 난데없이 삼천포까지 따라가서 조개를 까질않나.
    작가들이 인물캐릭터 중심을 못잡고 지난 행동을 다 잊는듯 보여요.
    삼천포 대만이 키스신이 징그럽더군요. 둘 비쥬얼이 딱 아빠랑 딸같아서. 그걸 의식해서인지 멀리서 멋지게 잡아주더군요.
    7천포는 웃기지도 않고 어이없었고.
    9-10회는 아주 지루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95 TV조선 있잖아요.....??? 4 ㄴㄴㄴㄴ 2013/12/13 884
332494 조오영 행정관의 '진술 번복'에 靑 당황 2 ... 2013/12/13 1,073
332493 머지않은 김정은의 미래. 두둘겨맞은 비참한 사형수 장성택... .. 4 이설주바람?.. 2013/12/13 2,431
332492 보셨어요?~ 고려대 대자보 "안녕하십니까?" 5 보셨어요? 2013/12/13 1,701
332491 라식한 분들 중에 안압 높은 분 있으신가요? 1 .. 2013/12/13 2,309
332490 어떻게하면... dfsfa 2013/12/13 475
332489 폰은 스마트폰인데 82cook.. 2013/12/13 542
332488 락피쉬 숏 부츠 어떤가요? 부츠 2013/12/13 725
332487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매니아인데요 1 via 2013/12/13 1,105
332486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양이 생매장 반대 아고라 서명 오늘이 마감이.. 13 비아캣 2013/12/13 1,329
332485 지방 도시 사는 친척 아이들 서울나들이 추천 장소요~ 4 서울나들이 2013/12/13 1,193
332484 사무실에 선물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 2013/12/13 519
332483 뉴욕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방해해온 단체 '뉴욕 학부모협.. 11 개시민아메리.. 2013/12/13 1,785
332482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2013/12/13 682
332481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고민 2013/12/13 949
332480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참맛 2013/12/13 1,610
332479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2013/12/13 2,677
332478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2,055
332477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924
332476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79
332475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87
332474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87
332473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526
332472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121
332471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