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부페왔어요.

임산부 조회수 : 11,650
작성일 : 2013-11-15 14:56:24
임신 7개월! 먹고싶은건 많은데 뭘 먹어야할지 몰라 부페 혼자 왔어요.ㅎㅎ 이시간에 누구 부르기도 그래서 용기 냈는데 겁나 뻘쯈합니다.ㅠ
IP : 203.226.xxx.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하하하
    '13.11.15 2:58 PM (182.214.xxx.38)

    맛있게 드세요! 저도 혼자 가보고 싶은데, 아직 용기가 없어서ㅜㅜ

  • 2. 뭐가
    '13.11.15 2:58 PM (125.177.xxx.38)

    뻘쭘해요. ㅋㅋ
    저도 임신 8개월쯤에 회사근처 빕스에 혼자 간 적 있어요.
    사진 찍어 맘스맘카페에도 올리고
    천천히 케잌에 커피까지 무지 잘 먹고 왔네요. ㅎㅎ
    혼자가 아니에요. 아기랑 같이 계시잖아요.
    실컷 드시고 오세요.^^

  • 3.
    '13.11.15 2:59 PM (223.62.xxx.80)

    맛있게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근데 식사시간이 좀 지나 음식들이 많이 빠지지 않았나요ᆢ

  • 4. 임산부
    '13.11.15 3:01 PM (203.226.xxx.1)

    아직 음식은 많아요.ㅎ 다행히 구석자리 주셔서 맘편해요. 뱃속에 아기덕에 요런 경험도 해보네요.ㅎ 옆자리 어머님들께서 자녀들 수능이야기들 하시느라 저한텐 눈길도 안주셔서 참다행이여요.ㅎ

  • 5. 맛나게 드세욤^^
    '13.11.15 3:04 PM (115.136.xxx.228)

    천천히 스맛폰 보시면서 맛있게드세요..
    저도 시장보고,배고파서 마트 푸드코트에 혼자 먹고왔어요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혼자 음식먹으러가는
    용기가 참 부족하죠ㅋㅋ

  • 6. 와~
    '13.11.15 3:06 PM (49.1.xxx.49)

    전 오히려부러운데용..
    애들 낳고 키우다보니 혼자 있어보고싶어서
    안달인 아줌마네요ㅠ
    암튼 이 시간이 언제 올지 모르니 맘껏드세요~
    아 저도 혼자 맘편히 밥먹고 후식에 하루 혼자 놀러다님 원이 없겠어요.~.~~~

  • 7. 아...부러워요
    '13.11.15 3:06 PM (222.237.xxx.185)

    저도 가고 싶었는데...

    한 가지 걱정이

    내가 가방 두고 먹을 거 챙기러 나간 사이에

    누가 내 가방 들고가는 거 아닐까,

    여럿이 오면 누구 하나는 테이블을 지키니까

    그거 믿고 움직였거든요...

    혼자 가셨을 때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8. 저도 혼자서가요.
    '13.11.15 3:14 PM (122.35.xxx.66)

    여기서 물어보고 용기 내서 애슐리 정도는 혼자서 다녀온답니다.
    임산부는 아니고 식이때문에 풀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만만한 가격으로 양상추 실컷 먹으면서
    외식할 곳이 별로 없어서 가게 되었어요. 혼자왔다고 하면 사람 거의 없는 조용한 곳으로 주셔서
    편하게 먹고 쉬다 온답니다.

    맛있게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

  • 9. 임산부
    '13.11.15 3:14 PM (203.226.xxx.1)

    아예 카드집이랑 만화책 한권 폰 이렇게 들고 왔어요. 짐걱정 안하려고요.ㅎ먹다보니 씐나네요. 가끔 시도해볼만한거 같아용.ㅎ

  • 10. ...
    '13.11.15 3:15 PM (175.223.xxx.153)

    웟님 요즘 빕스는 가방도 맡아줘요~ ㅋㅋㅋ
    맘편하게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1. ..
    '13.11.15 3:17 PM (223.62.xxx.87)

    맛있게 드세요
    어차피 뷔페는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니까 혼자 드셔도 괜찮아요.
    많이 드세요

  • 12. ㅇㅇ
    '13.11.15 3:21 PM (59.26.xxx.34) - 삭제된댓글

    맛잇게 드세용 !!!

  • 13. 아기 낳고 나면
    '13.11.15 3:22 PM (39.115.xxx.89)

    그 자유는 정말이지 누리기 힘들잖아요 지금을 맘껏 즐기시고 즐겁게 포식하세요~

  • 14. ..
    '13.11.15 3:32 PM (211.234.xxx.206)

    저는 담에 혼자 호텔부페 갈꺼에요

  • 15. 전 혼자 종종 가는데...
    '13.11.15 3:33 PM (1.215.xxx.162)

    먹고싶을때..
    참 임신은 안했으요....

    ㅎㅎ

  • 16. 임산부
    '13.11.15 3:37 PM (203.226.xxx.1)

    다섯접시 비우니 정신이 돌아와요.ㅎ 처음엔 눈치를 보다가 한접시 지나니 눈치고 뭐고 본능에 충실하게ㅋㅋ 아! 근데 소화가 다되어가나봐요. 또 첨부터 시작하고프네요.ㅋㅎ 82님들덕에 스맛폰으로 바쁜척도해가며 잘 먹고있습니다.ㅎ

  • 17. ...
    '13.11.15 3:37 PM (118.42.xxx.32)

    먹고싶을땐 혼자라도 가는거죠..ㅋㅋ
    잘 드시고 오세요

  • 18. 잘하셨어요.
    '13.11.15 3:40 PM (122.128.xxx.79)

    우리나라가 너무 그런 시선에 신경써요. 맛있게 많이 드시고 가세용.

  • 19. 부럽
    '13.11.15 3:50 PM (121.140.xxx.8)

    저는 혼자 수요일날 혼자 롯데 라세느 가고 싶어요.
    여성 30%할인이더라구요.
    근데 담달 출산에 첫째 데리고 가야해서 엄두가 안나요. 첫째는 올해까지 공짜던데 고생하며 여러입 호강하러 한번 갈까
    아니면 그냥 안먹고 몸고생 안할까 고민되요.^^

  • 20. 임산부
    '13.11.15 3:56 PM (203.226.xxx.1)

    세접시 더먹구 이제 티라미슈에 커피 들고 앉았어요.ㅎ오기전엔 망설이다 혼자 택시타고 왔는데 갈땐 옆에 백화점 두바퀴는 돌고가야할것같아요.ㅠ 실컷 먹으니 그간의 임신 우울증도 좋아지구 괜찮은것같아요. 입덧 끝난 축하기념겸 오랜만에 거하게 먹었어요. 처음 온곳인데 담엔 가족과 함께루다가ㅎ

  • 21. ...
    '13.11.15 3:58 PM (222.237.xxx.185)

    좋으셨겠어요.......^^

  • 22.
    '13.11.15 4:27 PM (39.118.xxx.198)

    저 두돌다되어가는 남아키우는데요~
    혼자 부페가고파요~ 이년을 맨날 허겁지겁먹었더니
    님같은 여유부려보고싶네요~

  • 23. ..
    '13.11.15 4:34 PM (210.221.xxx.86)

    몸은 무거워도 애 키우느라 한참 진빠질땐
    지금의 추억이 그리워지니 맘껏 즐기세요.~♡

  • 24. ㅎㅎㅎ
    '13.11.15 5:55 PM (116.36.xxx.34)

    원글님 짱 귀여워요~^^

  • 25. 거기가 어딜까?궁금합니다요^^
    '13.11.16 12:12 AM (59.9.xxx.181)

    ㅎㅎ 정말 귀여우시네요.
    어디로 드시러 가셨을까?하고 정말 궁금하네요.
    저도 혼자서 얼마전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가서 처음보는 부부랑 합석해서
    수다떨며 참 신나게 먹고왔어요. 원글님 화이링~~~~~~^^

  • 26. 돈만
    '13.11.16 12:42 AM (119.196.xxx.153)

    돈 있음 저도 먹고 싶네요 부페...빕스도 가고 싶공....혼자서 먹는건 암시랑토 않은데 돈이 없다능...

  • 27. ..
    '13.11.16 2:32 AM (125.134.xxx.213)

    저희 신랑 식당 하는데 알아서 약간 구석자리 준다더라구요ㅎ신경안쓴데요ㅡㅋ

    즐식사하세용!

  • 28. 분당
    '13.11.16 4:43 AM (175.197.xxx.75)

    서현역근처의 건물 꼭대기층?!

  • 29. 임산부
    '13.11.16 9:38 AM (220.86.xxx.26)

    헉! 이글이 왜 베스트에ㅠㅠ 어제 배터지게 먹고 저녁도 못먹고 잤어요.ㅎ 진짜 담번엔 고기먹으러 도전!ㅋ 일드 중에 갑자기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혼자 점심 즐기시는 아저씨있으신데 그 주인공 맘이 너무 이해되더라구요. 음식에 집중가능..ㅋㅋ 글고 저 서울에서 묵었어요. 분당에 저같은 분 계셨나봐요.ㅎ 이제 부페쯤은 혼자 갈수 있을꺼 같아요.ㅋ

  • 30. ..
    '13.11.16 9:56 AM (165.132.xxx.202)

    정말 귀여우시네요. 천천히 드시고 소화 잘 시키시길...

  • 31. 아이 낳으면 아이와 같이 가세요..
    '13.11.16 10:25 AM (121.135.xxx.167)

    저는 아이 어릴 때 아이랑 둘이도 자주 갔어요.
    만 4세 이전에는 아이는 무료라 참 고마웠죠.
    둘이가서 맛난거 먹고 아이 과일도 먹이고 오기도 했구요.

  • 32.
    '13.11.16 11:19 AM (112.161.xxx.97)

    전 생각도 못해봤는데!!!
    저도 혼자 뷔페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33. ㅇㅇㅇ
    '13.11.16 12:32 PM (58.237.xxx.152)

    혼자가 아니잖아요.
    아기와 둘이왔다고 생각해요.
    뱃속 아기랑 맛나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158 피마자유 머리에 써보신분 계세요 3 피마피마 2013/12/12 8,214
332157 아이cd찾다가 미쳐바리겠어요 2 2013/12/12 818
332156 아날로그 만화를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1 아날로그감성.. 2013/12/12 529
332155 매니큐어 반짝이 지우는 방법 5 ..... 2013/12/12 3,090
332154 동짓날 애기있는집은 팥죽안먹나요? 3 joan 2013/12/12 3,276
332153 허벅지 굵어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말벅지라도 좋아요... 8 흑흑 2013/12/12 6,266
332152 모른척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때 ... 1 ... 2013/12/12 996
332151 코레일 무더기 직위해제에도 철도노조 파업 참가율 늘어나는이유는.. 3 집배원 2013/12/12 1,009
332150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묵어보신 분께 질문 7 제주여행 2013/12/12 4,525
332149 파라다이스 도고 카라반캠핑 겨울에 추운가요? 2 하늘꽃 2013/12/12 5,721
332148 수백향에서 조현재는 누구 아들인가요? 12 2013/12/12 3,627
332147 닥터브로너스 아이허브서 쓰시던분들 어디서 사세요? 7 ㅡㅡ 2013/12/12 2,842
332146 올 수능 영어가 작년보다 어려웠나요? 13 dma 2013/12/12 1,692
332145 성우 정형석씨 목소리 좋네요~~ 4 .. 2013/12/12 2,489
332144 철도조합원 초등생 자녀에 “불법파업, 희생만 따를 것” 문자 보.. 10 이런 나쁜 .. 2013/12/12 1,108
332143 냉장고에 있는 순대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3 헝그리 2013/12/12 2,695
332142 베가 광고 메세지음 -_- 2013/12/12 659
332141 혹시 초등학교 차로 데려다주시는 분들 계신가요? 14 혹시 2013/12/12 1,692
332140 부산 화재사건을 보고 작년 겨울 아파트 3 그놈의 양키.. 2013/12/12 2,576
332139 동화 <모모>가 영화화 된 것이 있나요? 7 모모 2013/12/12 968
332138 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부동산 매매계약서 1 ㄱㄴ 2013/12/12 743
332137 요즘같은 세상에 들어볼만한 의미심장한 노래 한곡... 1 다크하프 2013/12/12 712
332136 가스민영화는 일단 고비 넘기고... 3 ... 2013/12/12 1,449
332135 '하수상한 시절에 모두들 안녕드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21 눈물 2013/12/12 3,009
332134 여기 청주입니다. 4 추운밤 2013/12/12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