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바꾸신 분 있나요?

[ㅇㅇ]

제가 홀아버지+오빠 둘에 막내로 태어났는데요,

약간 선머슴아같이 자랐어요. 목소리도 낮은게 자연스러워서인지

낮게 내게됐고요.. 목소리나 얼굴이 김주하 같다는(돌던지지마세요 ㅠㅠ그냥 눈만크고 머리짧고 안예뻐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근데 자꾸 사람들이 입열면 깬다는 소리하고 .. 그래서

계속 스트레스였는데, 감기때문에 이비인후과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지금처럼 목소리 내지말고 음계 솔-높이로

목소리내는 연습을 하라하는데, 확실히 더 나은 목소리가 나오긴 하는데 너무 오글거려서요..ㅠㅠ

그리고 숨이 차다고나할까? 그러느낌이예요..

 

혹시 목소리 노력으로 바꾼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목소리]

자체를 바꿀 순 없어도 톤이나 말투는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우연히 통화 녹음 된 제 목소리 듣고 기함했던 적이 있어서 말투 바꾸려고 지금 껏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 말투가 넘 가볍고 붕 뜨는데다 높은 느낌이라 좀 낮고 무겁게 내려고 해요. 몇 년 했더니 많이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근데 솔 높이면 좀 높지 않나요? ㅎㅎ

[dd]

저랑 바꾸시면 되겠네요 ㅠㅠ 저도 방방 떴음 좋겠어요 축축 처지는 느낌이라.
솔 높아요. 혼자서 연습하는데 목소리가...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