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학교 보내기 참 힘드네요..

...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3-11-12 21:26:38
초등 2학년인데요..저가 학교 엄마랑 좀 껄끄럽게 됐는데..그엄마가..소위 여러엄마 인맥있는 마당발이예요 항상 자기 과시 인맥자랑에..허세도 있고..정작 그엄마나 집안형편 아이..뭐하나 번듯하게 내세 울것 없는데 ..예전에 내가 이런 사람이였고..누구엄마랑 친해..이런식으로 과시하고 그것도 싫지만 뭣보다 말을 막합니다 말실수 많은건 다들 알더라구요 이래저래 뒤탈 많은 사람이라 멀리 했는데..오늘 녹색당번을 하고 있는데..지나 가더라구요 그러다 가다말고 다른쪽에 있는 우리반 엄마랑 계속 서서 얘기 한더니..끝나고 인사도 없이 둘다 가버리더라구요..오늘 내내 기분이..아직 졸업 할려면 많이 남았고..저렇게 세과시 하는 엄마랑 같은반이라도 되면 내아이는. 어쩔까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학을 가야 할까요? 다시 그엄마랑 왕래할 마음은 전혀 없는 상태라..아이 학교 보내고. 학부모 사이 틀어지는 경우 있으시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4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가면
    '13.11.12 9:28 PM (14.52.xxx.59)

    그런 엄마 없을까봐요
    엄마들 사이에 말 안 나오는 엄마는 그야말로 존재감 제로인거죠
    다들 욕먹고 욕하고 그러면서 정리되는겁니다

  • 2. 전혀
    '13.11.12 9:30 PM (222.238.xxx.62)

    신경쓰지마세요 곧3학년이 되면 엄마들의모임도 적어지고 끼리끼리 모이는사람들만 모여요 한학년이 올라갈때마다 만날기회는 점점줄어드니 걱정하지마세요

  • 3. 아이고
    '13.11.12 9:31 PM (220.72.xxx.152)

    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걱정되시나 본데
    내년 다르고 고학년되면 더 다릅니다.
    특히 5학년쯤 되면
    아이들끼리가 문제지
    엄마는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그냥 조용하게 지내심 되구요

  • 4. ??
    '13.11.12 9:36 PM (1.241.xxx.70)

    엄마들끼리 껄끄러운 것과 아이 전학이 무슨 상관이에요?
    전 초등1 외동이 보내고 있지만 학교 엄마들 만날 일 학기 초 말곤 거의 없던데요

  • 5. 원글
    '13.11.12 10:02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엄마는 어울리지 않으면 되지만..그엄마가 주동이되 아이들 생일파티나 밖에서 놀때 끼지 못 하면 어쩌나..걱정이되요..그엄마 인성으로 충분히 하고도 남고..그집아이도 엄마랑 같아서 ..제가 하교길에 다른 아이에게 그런 행동하는거 봤거든요..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 6. 그냥
    '13.11.12 11:07 PM (175.210.xxx.163)

    보이면 눈인사 정도 하세요.
    그런 부류들
    누가 지 욕하는거 이야기 들린다 싶으면
    평소에 길가는 개미같은 취급하던 사람들에게도 호의베풀며 친한척 해요.
    그러다 또 주변 엄마들 꼬이기 시작하면 굳바이~

    마주쳤는데 님이 먼저 쌩까면 괜한 말 나오니까
    보일때는 반갑게~
    만나자고 하면 정중히 거절~
    여기도 마당발 엄마 있을지 모르지만...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어디에서, 어느직책에서 만나도
    정말... 본인이 푼수같이 행동하며 남 챙겨주는
    자기 다 내줘가며 사람만나는 마당발 아닌 이상에야
    그 마당발이 괜히 된거 아니라는것만 아세요.
    가족간에도 모든 일가친척 챙기고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
    사방팔방 일벌리고 모임 가지는 사람중에
    제대로 진국인 사람 별로 없어요. 걱정마세요. 그깟걸로 애 학교 생활에 지장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594 응사는 메인커플땜에 떨어질 줄 알았어요 18 ........ 2013/12/09 2,513
330593 총각무 김치가 소태인데 7 어쩌죠 2013/12/09 1,036
330592 조국 교수 오늘자 트윗 6 기가 막힙니.. 2013/12/09 1,842
330591 평소에 화장 잘 안 하시는 분들이요 12 화장품 2013/12/09 3,215
330590 공지영, “내 삶의 목표는 자유… 이젠 소설만 붙들고 살겠다” 5 상선약수 2013/12/09 2,500
330589 영화 '함정' 보신 분계신가요? 궁금증 2013/12/09 581
330588 결혼 8년차...결혼에 대한 단상. 20 ... 2013/12/09 4,961
330587 이 여행상품 어떤가요??? 2 ..... 2013/12/09 653
330586 아큐브 일회용렌즈 해외직구하시는 분 계세요? 11 ... 2013/12/09 2,307
330585 여자 넷 점심초대 메뉴 좀 봐주세요 24 해리 2013/12/09 2,694
330584 변비.... 7 식물성단백질.. 2013/12/09 1,132
330583 220.70....122 국정충님 지우지 마세요 주옥같은 글들 16 천지분간 못.. 2013/12/09 861
330582 이 영화 제목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혐오주의 7 . 2013/12/09 927
330581 장난이었다?…학교폭력 가해자들, 학교장 상대로 소송 냈다가 잇달.. 4 세우실 2013/12/09 1,402
330580 상담심리로 밥먹고 살 수 있을까요? 7 자유2012.. 2013/12/09 2,702
330579 부작용으로 변비도 생기나요? 스테로이드 2013/12/09 858
330578 꽃보다누나에서 김희애가 했다는 뿌리 구르프? 2 머리카락 뿌.. 2013/12/09 5,341
330577 역사만화책인데요 2 찾아주세요 2013/12/09 691
330576 160후반대 여자분들은 160 후반 남자는 이성으로 안보이시나요.. 10 ㅇㅇ 2013/12/09 2,636
330575 시어버터 사용법 7 시어~ 2013/12/09 2,474
330574 가톨릭 신부들 박근혜 퇴진에 죽음도 불사 11 노지 2013/12/09 1,789
330573 남편의 실직. 힘이 들어요. 44 어쩌지.. 2013/12/09 19,178
330572 중학생 음미체는 성적산출을 어떻게 하나요? 4 dma 2013/12/09 1,288
330571 KBS가 수신료를 2배나 인상한답니다 9 민언련 2013/12/09 1,207
330570 이 와중에 화장지 방향 문의 18 .. 2013/12/09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