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찜이 너무 짜게 되네요

니주 조회수 : 5,921
작성일 : 2013-11-12 19:04:27
몇번을 해도 계속 실패의 연속이에요.
떡볶이할 때 남은 김치를 넣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사골육수에 묵은지 한포기 넣고 찜을 했는데
너무 짜요,

원래 다들 김치찜할 때 헹구지 않고 그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전 지금껏 한번도 성공을 못하네요.
김치가 너무 짜서 그런가요?
그냥 먹을 때는 짜지 않은 김치인데요..
IP : 210.219.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3.11.12 7:08 PM (112.153.xxx.60)

    저 항상 씻어서 해요~ 근데 그게 아이러니한 게 너무 씻어내면 간은 맞는데 감칠맛이 없고요, 조금 씻어내면 맛은 있는데 너무 짜서 쓸 정도..
    저는 김치에 나트륨 함량 많다는 걸 찜 해보고 알았다니까요, 그냥 먹으면 짠 줄 모르겠는데 물 더붓고 고기넣고 끓이면 엄청 짬..;;

  • 2. 돌돌엄마
    '13.11.12 7:08 PM (112.153.xxx.60)

    솔직히 웬만하면 김치 안 먹는 게 건강에 좋을 거 같더라구요;;;; 몇조각만 먹어도 나트륨 권장량 초과할 듯

  • 3. 혀기마미
    '13.11.12 7:11 PM (58.124.xxx.238)

    항상씻어서 하구 싱거울때 김치국물 조금 넣어서 간마추기도 합니다.

  • 4. 원글
    '13.11.12 7:11 PM (210.219.xxx.180)

    그럼 그대로 하지말고 헹궈서 하는건가요?
    아리송...하네요.
    티비나 블로그같은데는 안,헹,구고 한건데도 그리도 맛있다고 껌뻑들 하던데.
    밥도둑이라고,,,
    전 짜서 못먹겟던데요...

  • 5. 양파를
    '13.11.12 7:14 PM (112.149.xxx.115)

    왕창 넣어보세요. 단맛이 들어가면 짠맛이 중화되니까요.

  • 6. ㅇㅇ
    '13.11.12 7:26 PM (116.37.xxx.149)

    지금까지 한번도 안씻고 했어요. 김치 속만 털고 해요
    김치 반포기에 돼지고기나 등갈비 넣고 양파간거나 양파 파 마늘에다 멸치육수

  • 7. 양파
    '13.11.12 7:31 PM (175.195.xxx.125)

    마지막에 양파넣고 끓이면 짠맛이 없어지더군요.

  • 8. ㅇㅇ
    '13.11.12 7:36 PM (211.115.xxx.79)

    저는 양파깔고 고기올리고 맨위에 김치 반포기로 고기덮고
    다시마우린물이나 맹물 자작하게 넣고 푹 지져요
    그럼 양파에서도 물이 나와 짜지않아요
    그래도 짜다싶으면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다시 지지세요 ㅎ

  • 9. ....
    '13.11.12 7:40 PM (115.140.xxx.66)

    사골육수가 간이 안되어 있는데도 짜다면
    원글님댁 김치가 너무 짜서 그런 것 같아요
    웬만하면 씻지 않아도 적당히 붓고 끓이면
    그렇게 짜지 않을것 같은데...

  • 10. ;;
    '13.11.12 7:50 PM (121.166.xxx.239)

    원글님네 김치가 짠 것 같아요. 짜다면 국물을 헹구지는 않더라도 꽉 짜서 해보세요. 그리고 간을 보셔서 싱거우면 국물을 더 넣으세요.

  • 11. 배추
    '13.11.12 8:09 PM (121.132.xxx.65)

    김치는 그냥 넣고 육수 넣고
    다른 간 하지 말고
    생배추를 추가로 넣어 푹푹 끓이면
    맛있어요.

  • 12. 김치찜엔
    '13.11.12 9:55 PM (121.147.xxx.125)

    김치를 너무 많이 넣으시니 그럴꺼에요.

    김치를 많이 넣으면 털어내도 마찬가지더군요.

    김치는 적당히 그리고 넉넉한 고기와 양파를 넣어서

    전 김치찜할 때 김치 반포기에 돼지고기 수육 덩어리 두개 넣고

    양파 두개 썰어 넣고 들기름 한 수저 넣고 멸치 육수 두 컵 넣고 은근한 불에 쪄내요.

    이렇게 하면 그렇게 짜지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76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257
329875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74
329874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7,122
329873 만델라 대통령이 하셨다던 이 명언... 6 박사퇴 2013/12/07 1,864
329872 동네엄마, 학교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조심?하라는데.. 9 ^^ 2013/12/07 6,552
329871 극세사 이불 빨래 어떻게 하세요? 2 행운목 2013/12/06 4,338
329870 저희 작은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자람맘 2013/12/06 1,124
329869 아~! 연아의 몸, 연기, 선.. 8 ㅇㅇ 2013/12/06 3,766
329868 엠비씨 해설자는 왜 나왔나요? 6 연아짱 2013/12/06 2,083
329867 사진으로 볼때는..(연아의상) 20 joy 2013/12/06 7,447
329866 해외직구로 아이옷 잘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해요 13 아이옷 2013/12/06 2,994
329865 김연아 연기할때 점프할때마다 소리 지르는 3 관객들 2013/12/06 3,256
329864 더블악셀에서..아...클린..아....ㅠㅠ 그래도 잘했네요.. 6 아쉽... 2013/12/06 3,243
329863 모임 총무자리 힘들고 짜증나네요. 6 .. 2013/12/06 1,982
329862 애가 커갈수록 직장 계속 다녀야하나 고민되네요 3 소라 2013/12/06 908
329861 꽃보다 누나 이승기보니까 이서진은 정말 잘한거네요. 63 짐꾼 2013/12/06 21,888
329860 (링크)그릇 브랜드가 뭐죠?? 3 그릇 2013/12/06 1,222
329859 박신혜 2 -- 2013/12/06 1,408
329858 저~기 아래 터울 많이지는 둘째 낳으셨다는 글 보고 궁금한것.... 7 ... 2013/12/06 1,942
329857 연아 선수 천사 같아요TT 나비 2013/12/06 1,290
329856 연아 너무 예뻐요ㅠㅠ ㅠㅠ 2013/12/06 1,178
329855 김연아선수 지금보는데 보석같아요 20 연아팬 2013/12/06 6,815
329854 연아시작했나요? 연아 2013/12/06 658
329853 연아양 옷 예쁘네요. 9 진주귀고리 2013/12/06 2,314
329852 어머나, 연아선수 옷 이쁜데요 5 졸려 2013/12/06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