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포 *화고 급식이 그렇게 엉망인가요?

말도안돼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3-11-12 16:26:52
한창 머리쓰고 공부할 시기 잘 먹어도 금새 배고플 때인데 수업료도 많이 내는 자사고에서 저런 일이 생기나요?어이가 없네요.친구딸이 맨날 맛없다해서 입이 짧아서인가 했더니 불만글이 많군요.개인적으로 먹는 즐거움을 큰 낙으로 생각하는데 아아들이 안쓰럽네요.삼천명이면 대단한 사학인데 ...
IP : 211.234.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2 5:12 PM (121.167.xxx.103)

    저희도 자사고인데 맛 없어 죽어요. 항의 엄청 했고 시정한다한다 말만 하고 안 되더라구요. 급식 단체가 이사장하고 친척이래요. 도시락 싸주고 싶은데 아이가 털털해서 그냥 애들 먹는데 껴서 대충 먹고 말지 따로 들고다니기 싫다고 해서 싸주지도 못하네요.

  • 2. dd
    '13.11.12 5:16 PM (180.68.xxx.99)

    뒷돈 만들기 제일 쉬운데가 급식쪽이죠..어린이집에서도 애들 먹는거...
    어마어마남겠어요...
    일부러 맛없게 해서 덜 먹게 하려는 걸수도 있고 .
    저같으면 안내고 도시락 싸주고 싶네요

  • 3. 원래
    '13.11.12 5:34 PM (218.39.xxx.208)

    지독하게 쥐어짜는 학교로 유명한데, 급식질이 그렇게 낮다고 말이 많아요.
    저희애는 근처 일반고 다니는데, 오히려 학교급식 먹을만 하다고 괜찮다고 해요.
    저도 급식 모니터링 하면서, 같이 점심 먹었는데, 메뉴랑 맛이 상당히 괜찮아서 놀랐어요.
    그거보면 급식비를 제대로 사용하면 상당히 괜찮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걸 알수 있어요.
    저희애 학교도 사립학교인데, 오랫동안 재단분규로 관선이사진이 파견되어 있었기에 학교가 돈과 관련된 문제는 굉장히 깔끔하더라구요.
    그런데 세*고는 급식 가지고 몇년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전혀 시정이 안됐나봐요.
    세상에, 식당이 없어서 교실에서 밥 먹는 고등학교가 있다는게 놀랍더군요.

  • 4. 사실
    '13.11.12 7:03 PM (210.221.xxx.103)

    맞습니다.
    아이들, 남자 아이들조차 불만 많습니다.
    3개 학교 급식을 한꺼번에 조리하다보니, 빠른 메뉴는 8:30분에 완성. 먹을 때면 다 식고
    조리 과정이 복잡한 메뉴는 피하는 것 같습니다.
    영양사는 각각 있지만, 메뉴 동일하고, 같은 조리실에서, 중식, 석식 재료 준비 다 합니다.
    재료 검수단 말로는 식자재는 좋다고 하는데,
    규모가 커서 생기는 이익이 다 어디로 가는건지 ㅠㅠ
    하여튼 매일 먹는 밥이 불만이니 듣는 엄마 도시락 쌀 순 없고 참 짜증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34 김연아.... 20 화이팅 2013/12/06 3,625
329533 이과(공대)생에게 도움이 될려면 어떤 식의 영어 공부를 해야 할.. 2 영어 2013/12/06 865
329532 개념 상실한 근로복지공단 복지기금 51억원 부당 지급 세우실 2013/12/06 621
329531 36살 먹고도 염치없는 여자 10 2013/12/06 5,002
329530 종합 군수학교에 대한 질문입니다 1 꾀꼬리 2013/12/06 1,258
329529 조조영화보러 왔는데 관객중에 미친놈이 있는듯ㅠ 3 불안불안 2013/12/06 2,272
329528 오늘 금희언니 jjiing.. 2013/12/06 1,068
329527 초딩 기말고사에대한 고찰; 7 ㅇㅇㅇ 2013/12/06 1,378
329526 임신 초기 유산.. 왜그럴까요? 4 00 2013/12/06 3,242
329525 택배기사 부주의로~ 9 택배 2013/12/06 1,898
329524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킹콩과곰돌이.. 2013/12/06 885
329523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1,026
329522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66
329521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71
329520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숨구멍 2013/12/06 1,628
329519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2013/12/06 4,726
329518 차 파실분 추억 2013/12/06 662
329517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바다같은사랑.. 2013/12/06 673
329516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71
329515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200
329514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93
329513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68
329512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은빛여울에 2013/12/06 709
329511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134 2013/12/06 612
329510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나와 같다면.. 2013/12/06 1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