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찬현 후보, 저축은행 사태때 5천여만원 조기인출 ㅋㅋㅋ

한심해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3-11-12 10:01:46
http://media.daum.net/issue/550/newsview?issueId=550&newsid=2013111...

11일 <한겨레>가 김기식 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오릭스저축은행의 '고객종합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황 후보자 부부는 2011년 7월25일 정기예금 계좌 4개에서 모두 5754만원을 만기 8개월 앞두고 빼냈다. 황 후보자는 오릭스저축은행에 2011년 3월28일부터 1년 만기 금리 5.1% 조건으로 각각 1254만원, 500만원짜리 정기예금 2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황 후보자의 부인 임아무개씨도 같은 은행에 같은 조건으로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짜리 정기예금 2개를 갖고 있었다.


당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영업정지와 예금 이탈의 악순환을 우려해 '인출 자제'를 당부했다. 그해 1월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2월 부산저축은행 등 7곳이 영업정지됐고, 9월에도 토마토저축은행 등 7곳이 영업정지됐다.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대거 예금 인출에 나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은 "절대 예금 인출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여러분이 다 돈을 빼가시면 우리는 영업정지를 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같은 은행에 보유한 예금 등 채권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은행이 망해도 보전해주도록 돼 있어, 황 후보자 부부가 5000여만원의 예금을 굳이 인출할 필요는 없었다. 더욱이 황 후보자 부부는 2011년 말 예금 재산만 4억9630만원을 보유한 상태여서, 고금리인 저축은행 예금을 굳이 만기 전에 중도해지할 다른 이유도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

감사원장이 될줄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웩
IP : 116.127.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10:02 AM (211.220.xxx.11)

    기본에 옵션까지 갖추셨네요~~

  • 2. 무기업자가
    '13.11.12 10:04 AM (116.39.xxx.87)

    국방부장관 후보가 되서 낙마 한거 얼마나 돼다고
    저축은행 감사대상이 감사원장 후보라고요???

  • 3. **
    '13.11.12 10:12 AM (124.111.xxx.171)

    이그 지겨워.
    고위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온갖 얌체짓은 다 하고 살아 온 인간들.
    주제에 누구를 감사해?

  • 4. 하여간
    '13.11.12 10:22 AM (211.194.xxx.248)

    썩은 것만 고르는 능력은 탁월하지...

  • 5. .....
    '13.11.12 10:48 AM (203.249.xxx.21)

    고위층 사람들....
    총체적 부패에, 도덕불감증...ㅜㅜ ..;;;;;;
    나라가 썪었어요, 썪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83 윤석열 “당장 사표낼 계획 없다…이런 수사, 죽을 각오해야 18 제2, 제3.. 2013/11/12 2,679
320382 익명 보장 된다면 솔직히 쓰고 싶어요. 18 교원능력개발.. 2013/11/12 4,849
320381 김진태 “파리 시위대가 통합진보당 해산하라고 하면 사과하겠다” .. 19 세우실 2013/11/12 1,781
320380 누가 와서 자고 가는거 불편한거 맞죠? 7 손님 2013/11/12 2,053
320379 압력솥 휘슬러vs실리트. 뭐가 더 좋은가요? 9 압력솥 2013/11/12 5,410
320378 존재감 쩌는 마스코트 우꼬살자 2013/11/12 535
320377 신용등급이 높으면 뭐가 좋나요? fdhdhf.. 2013/11/12 1,490
320376 초딩1학년 ㅡ학교가기 싫어하는 날 ㅡ안보내기 12 오로라리 2013/11/12 1,921
320375 근데 노인분들도요..박근혜 한복빨 무감각해질 때가 올겁니다. 4 ㄴㄴㄴ 2013/11/12 1,384
320374 면접 순번이 길어서 오래 기다리는 경우 2 dma 2013/11/12 752
320373 신랑이랑 김장하시는 분~~? 9 새댁 2013/11/12 1,221
320372 아이 학교의 급식이 너무 형편없다는데... 37 2013/11/12 3,212
320371 포터블스캐너 어떨까요 2 스캐너 2013/11/12 742
320370 헬스 트레이너 되는법 문의 2 ... 2013/11/12 1,891
320369 갑자기 카톡이나 연락 끊는 친구들 있으셨나요? 10 율맘 2013/11/12 16,750
320368 영양제 뭐드세요? 3 jj 2013/11/12 945
320367 전세일 경우 집 인터폰 고장은 누가 수리하나요? 2 전세 2013/11/12 2,145
320366 김장독립하신분들 시댁엔 어떻게 이야기 하셨어요? 8 김장독립 2013/11/12 1,657
320365 20만원짜리 10년 친구... 42 한숨 2013/11/12 17,506
320364 가루 쌍화차 말고 전통찻집에서 파는 쌍화차 파는곳 있을까요? 3 .. 2013/11/12 2,280
320363 죽전 이마트 - 너무나 화가 납니다 5 호박구두 2013/11/12 2,436
320362 “심평원이 수술 못하게하면 우리아이는 어쩌라고...” 3 퍼옴 2013/11/12 952
320361 돌려까기의 달인.jpg 3 참맛 2013/11/12 1,283
320360 4주차 되었어요 4 재취업 2013/11/12 882
320359 옛날에 친구를 질투해서 친구가족몰살 ... 2013/11/12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