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말 잼있게 보고 있어요 ㅎ

기분좋은 하루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3-11-11 17:43:30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봤어요
타블로딸이랑 추성훈딸이 나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어요
하루와 사랑이가 참 예쁘더라구요♥
어제 사랑이 친할아버지와 아빠가 함께 공원가서
손잡고 목마타고 뛰노는 모습
아빠와 친할아버지가 동시에 볼에 뽀뽀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따스한 웃음이 나더군요
저도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15년동안 외동딸이였는데
아빠와 자주 등산하러 간 기억이 떠올랐어요
내려올때는 다리가 아파서 아빠가 저를 엎고 산에서
내려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드셨을지...
어릴때 아빠 등에서 느껴지던 따스함,드넓음
사랑이도 크면 얼마나 친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사랑했는지 느끼겠죠.

그리고 하루가 상어를 무서워하니까 팔이 한쪽 아픈데도
불구하고 한쪽으로만 하루를 안고 뛰던 하루아빠
아이를 사랑하는구나 그 따스함이 제 마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하루가 엄마랑 통화하면서 휴대폰을 안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처음으로 아이가 있는 엄마가 부러운 순간이었어요

어제 보면서 참 좋았네요 ㅎㅎ
IP : 223.6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한데
    '13.11.11 5:54 PM (59.22.xxx.219)

    그 두 애기만 보게되요..그리고 바로 아빠로 넘어가네요 ㅠㅠ
    그 둘다 정말 귀엽더라고요

  • 2. ^^
    '13.11.11 6:04 PM (121.161.xxx.115)

    하루는 잘웃지 않는 아기인대신
    사랑이는 넘넘 잘웃어서 귀여워요~!!
    역시 애기는 잘웃어야 ~!^^

  • 3. hide
    '13.11.11 6:24 PM (59.24.xxx.111)

    요즈음 사랑이 때문에 일요일 예능을 다시봅니다..ㅎㅎ...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포도 먹을땐 정말 ...

  • 4. ..
    '13.11.11 6:26 PM (175.223.xxx.11)

    저는 준우 준서. 참 귀엽네요

  • 5. 저도저도
    '13.11.11 6:32 PM (61.253.xxx.45)

    사랑이랑 하루만 봐요^^
    사랑이는 넘 깜찍해서 보고 있으면 이모 미소가 절로 나오고
    하루는 넘 시크도도해서 자꾸 빠져들게되요
    타블로랑 강혜정 골고루 닮은듯한데 특히 눈망울이 넘 매력적이더라구요^^

  • 6. 프린
    '13.11.11 6:46 PM (112.161.xxx.78)

    큰거든 작은거든 거짓말 하는 사람 경멸하는지라
    사랑이가 너무 예쁜데도 본방을 못보네요
    쌍둥이들도 예쁘고
    장현성씨네 큰아들은 어쩜 그렇게 의젓한지 든든할거 같더라구요
    이현우씨네가 계속했음 본방사수 했을건데
    오동통 주하가 보고싶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64 野 ”국정원, 박사모·극우사이트 글 트윗으로 퍼날라”(종합) 세우실 2013/12/05 988
329163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8 ㅇㅇ 2013/12/05 2,092
329162 거위털 빠져서 환불요청 했어요 4 bb 2013/12/05 1,552
329161 아래 도시락 글 보고.. 11 도시락에 맺.. 2013/12/05 1,312
329160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수원 가려면 6 초록 2013/12/05 802
329159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 한다는 거 맞는듯 3 ... 2013/12/05 5,928
329158 얼굴 찰과상에 뭘 바를까요? 5 코코아 2013/12/05 1,572
329157 전세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세입자 2013/12/05 840
329156 시국선언 불교계를 향한 치졸한 바뀐애 복수극 4 2013/12/05 1,162
329155 힘드네ㅠ -- 2013/12/05 398
329154 아침부터 15만원이나 긁었어요 7 아침 2013/12/05 2,665
329153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혐오감 조심.. 2013/12/05 1,652
329152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2013/12/05 7,747
329151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196
329150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사회성 2013/12/05 6,617
329149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악건성만 모.. 2013/12/05 1,253
329148 이거 아셨어요????????????????????????????.. 13 꾸지뽕나무 2013/12/05 3,381
329147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2013/12/05 1,685
329146 자그레브 연아... 17 갱스브르 2013/12/05 3,069
329145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모닝커피 2013/12/05 1,278
329144 채모군 정보 '유출은 됐는데 지시자가 없다?' 1 세우실 2013/12/05 734
329143 남의 개인전초대받았는데 꽃다발 사가야하나요 4 Tfs 2013/12/05 928
329142 오늘 아침 겪은 미세먼지 충격 현실 !! 7 먼지충격 2013/12/05 3,534
329141 난소물혹으로 복강경수술 후 며칠후 일 시작해도 되나요? 17 ... 2013/12/05 53,006
329140 일하고 싶어 죽겠어요.. 3 아.... 2013/12/0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