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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외투는 어떤 종류가 제일 따뜻한가요?

추워요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3-11-11 16:29:52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이번 겨울에는 꼭 따뜻한 겨울외투를 사야겠다고 결심했어요. ㅠ ㅜ

겨울외투 어떤 종류가 제일 따뜻한가요?

영하 10도 날씨에는 코트는 택도 없고, 구스다운을 살지 아니면 인조모피? 자켓은 어떨지 고민입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가진 옷 중에서 제일 따뜻한 옷은 오리털 파카도 코트도 아닌

안감은 얇은 누비 패딩, 겉에는 바바리, 목에 여우털 달린 2겹짜리 외투더군요. -_-

그래서 안감에 인조모피(또는 모피? -_-;;) 달린 2겹짜리 옷을 살까 싶은데

구스다운이 더 따뜻하려나요.

출산하고 났더니 겨울 추위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ㅠ ㅜ

82 고수님들. 겨울에는 어떤 외투가 갑일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_ _)

(참고로 옷은 정장 / 치마류 주로 입어용~)

IP : 111.91.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11 4:37 PM (202.30.xxx.226)

    코트도 패딩도 내피달린 야상도 있지만..

    그 하나로 완전 따순건 사실 한겨울에는 없고요.

    겉옷에 붙지 않는 내복, 착용감 좋은 목폴라, 머플러..이런 것들에다가,

    코트/패딩/내피야상 안에 무조건 양털조끼를 추가해서 입어줘야 정말

    눈밭에 굴러도 안 추울 패션이 완성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양털조끼도 색깔별로 모자달린 양털가디건도 베이지, 브라운 두가지 돌려가며 입으니..

    사실 겨울 옷 걱정 덜게 된 듯 해요.

  • 2. 가죽과 퍼
    '13.11.11 4:43 PM (222.106.xxx.161)

    뭐니뭐니해도 동물털이 제일 따뜻합니다.
    오리털 패팅이나 밍크, 여우털 이런 종류가 따뜻은 하죠.

  • 3. 저도
    '13.11.11 5:10 PM (14.39.xxx.217)

    동물털이 가장 따뜻한 것 같아요.

  • 4. 진이엄마
    '13.11.11 5:13 PM (223.195.xxx.120)

    인조모피는 잘못 입으면 바야바처럼 보이기만 하고 절대 따뜻하지 않아요. 전 몇해전에 미친척하고 무릎보다 약간 밑의 선으로 오리털을 하나 장만했는데 영하 20도 이런 추운날씨에도 끄떡 없어요.

  • 5. 나나나
    '13.11.11 6:46 PM (121.166.xxx.239)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밍크가 가장 따듯해요. 속에 얇은 블라우스 하나 입고 있어도 땀 나요. 아무리 칼바람 불어와도 말이죠. 남들은 다 추워 죽겠다고 하고 저도 귀에 칼바람 부는 줄은 알겠지만 전혀 춥지가 않고 오히려 뜨뜻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밍크는 보기에도 좀 부담스럽죠. 동물보호다 해서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고, 가격도 비싸고 관리도 어렵구요. 저도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거거든요. 물려받은 거라 촌스럽기도 해요 ㅠㅠ 밍크가 유행도 엄청 타요;; 가격 대비 참 실용성이 없어요 ㅜㅜ 하지만 이거 입고 나가면 절대로 안 춥다는거! 하지만 또 잘 안 입게 된다는 거!!^^;;
    저는 긴 기장의 오리털 패딩이 두개가 있는데요, 이걸로는 아주 추울때는 어림 없고, 그 속에 인조털 조끼를 입고, 그 속에 또 보온메리 입고 그러면 꽤 괜찮더라구요. 거기에 목도리 모자까지 하면 더 괜찮구요.
    출산하신 분이라면 일단 삼중 보온메리 부터 추천하겠어요~ 요즘 나오는 얇은 히트텍 같은 거와는 차원이 달라요. 보온메리가 짱입니다^^ 인조털 조끼도 추천하구요. 여유 되심 진짜털 조끼도 괜찮은데, 코트나 패딩 안에 막 입기에는 저는 인조털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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