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점세개 아줌마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3-11-11 11:59:00

전에 엄마랑 새끼 네마리  아파트 1층 마당에 산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얘들이 이제는 엄마만큼 큰상태이고 엄마는 다른 구역으로 떠나고 가끔 밥먹으러 한번씩 오는 상태이구요

네마리 새끼들은  잠은 다른곳에서 자는듯한데 새벽마다 밥먹으러 오는 상태예요 (정확히 5시~6시 사이  베란다 앞에서 냥냥거리면  질투쟁이 개 한마리가 짖기시작해서 안 일어 날수가 없어요 ㅠㅠ)

 

일단 첫번째 문제는 요즘 얘들이 제 아침 출근 퇴근시 절 따라 와요

저희집이 아파트 정문에서 가까운데 퇴근때는 정문 나무밑에 있다가 아는척해주면  저희동 입구까지 따라오고

출근때는 집앞화단에 있다가 아파트 정문 입구까지 따라와요 다행히 큰도로 까지는 안나오구요

너무 절실히 따라와서  뛰어가면 걔들도 미친듯이 뛰어와요 ㅋ  친구가  우연히 보구 달밤에

웬 미친x이 뭐라 뭐라 소리지르며 이리 저리 뛰나 하구보니  니 뒤에 고양이가 뒤따라 뛰구있더라능  도체 뭐 하는짓이냐구 연락왔어요  ㅠㅠ  소리지른건 아니구 얘들 이름 부르면서  빵식이,왕자,콧등이,턱시도 오지마 한건데...ㅠㅠ

안따라 오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번째는 사료를 스치로폼박스에 사료를 넣어두었는데 (뚜껑을 테이프로 붙이고  구멍을  내서 비 안맞고 사료 먹을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이즈는 성묘 한마리정도 들어갈 크기예요) 여기에 새끼중 두마리(콧등이,왕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자더라구요  좁은데 둘이 끼니까  얼굴은 구멍으로 내밀고요  결국은 왕자가 이겨서 차지 했던데

큰사이즈의 스치로폼으로 만들어주면 독립한 고양이도  다 같이 들어가서 자는경우도 있나요

 

 

 

 

 

 

 

 

 

 

IP : 121.182.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
    '13.11.11 12:06 PM (58.7.xxx.11)

    저도 가끔 새벽에 냐옹이가 밥달라고 와서 깨는 데요, 밤에 저녁식사(주로 사료)를 넉넉히 밖에 내놓고 자면 느지막히 냐용 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마당밖으로 잘 안나오고 잘지내는 데.. 출근길 따라나오는 건 방법 모르겠네요.
    먹을 걸 그때 주시던가..저희는 바이바이 나중에 또 보자 이런 말 하긴 하거든요. 박스는 한두개 더 만들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냥이도 작은 박스에 엉덩이만 들이밀고 자던데 좋은가 봐요

  • 2. ....
    '13.11.11 12:23 PM (1.229.xxx.15)

    단독살때 마당에 스티로폼 박스 엄청 큰것 주워다가 입구 구멍내서 길냥이집 만들어주었었는데...그때 성묘4마리 아기 1마리 5마리가 붙어있었어요. 성묘는 같이 마당 종이박스집 2채에서 나누어서 자던 애들인데 따뜻해서인지 모여 누워있더라고요.

  • 3. ㄷㅈ
    '13.11.11 2:28 PM (183.103.xxx.98)

    좋은일하십니다 감사해요 냥이들이 따라올 땐 입으로 쉬~~~~~~소리를 내면서 에프킬라 뿌리는 소리 비슷하게요 고양이쪽으로 멈춰서서 발로 바닥을 내려쳐보세요 쉬하는 소리가 어미냥이들이 새끼들이 잘못할 때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소리래요 효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해보세요

  • 4. 점세개아줌마
    '13.11.11 4:01 PM (121.182.xxx.163)

    새벽님^^ 밤에 사료를 많이 주니 다른 숫고양이가 와요 덩치큰 숫고양이가 버티고 있음 얘들이 접근못해서
    아침 저녁 두번 따로주고있어요

    점 네개님 ^^ 성묘들도 그렇게 같이 있나보네요 오늘 단지내 재활용박스 뒤지고 다녀봐야 겠어요

    ㄷㅈ님 ^^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오늘 함 해볼게요 얘들이 밥줄때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서 제 손치면서 장난하구 핣아주고 나가라고 하면 가기싫은듯 미적거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682 왜곡·각색 거듭하는 보수언론의 '장성택 실각설' 보도 원장님지시사.. 2013/12/06 715
329681 남친이랑 싸워도 늘 결론이 안나요. 조언좀. . 15 커피우유. 2013/12/06 3,090
329680 아이의 문신을 지워주려고 합니다. 2 문신 2013/12/06 1,449
329679 미용실 거울 2 갱스브르 2013/12/06 976
329678 호텔 브런치 추천 부탁드려요~ ... 2013/12/06 765
329677 김성준 SBS 앵커 트윗 5 저녁숲 2013/12/06 1,774
329676 "'천안함 프로젝트',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하겠다&q.. 윤쨩네 2013/12/06 485
329675 주변이 재개발되고 있는 아파트 어찌하면좋나요? 4 ... 2013/12/06 1,509
329674 친구랑 만나거나연락할때 조심스러워요... 11 난감 2013/12/06 2,642
329673 큰형님 이사가시는데 선물이 어떤 게 좋을까요? 5 eofjs 2013/12/06 807
329672 대구 향촌동 수제화 가격이 어떤가요? 1 선물 2013/12/06 5,384
329671 고 1 영어 과외비 좀 봐주세요. ^^ 6 과외 2013/12/06 2,647
329670 딸 친구가 깨뜨렸어요 6 드림렌즈 2013/12/06 1,818
329669 생머리스타일을 하고 싶어요.. 12 아... 2013/12/06 2,124
329668 수분을 뺏어가는 크림이란 뜻인가요? 11 수분크림은 2013/12/06 2,376
329667 국어가 조금 힘든 아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6 dk 2013/12/06 1,182
329666 국어 문법 잘 아시는 분이요 1 도와주세요 .. 2013/12/06 547
329665 남편이 머리가 아파서 병원갔다 왔는데 뇌혈관이 부어 있대요. 5 뇌혈관 2013/12/06 9,879
329664 아까 남친이 당뇨초기라고 했던..관리 잘 하면 어려울까요? 3 흠.. 2013/12/06 1,810
329663 애들 공부가 남자 유전자와는 상관이 없을까요? 16 오늘 2013/12/06 3,439
329662 친정 부모님때문에 열통 터집니다 22 .... 2013/12/06 4,126
329661 토마토홀 홈플에도 있나요? 2 쇼핑 2013/12/06 577
329660 96년생 미성년자 부부이야기 25 ououpo.. 2013/12/06 11,594
329659 지금은아파트를 사면 안된다고?? 11 부동산궁금해.. 2013/12/06 2,492
329658 강남센트럴시티 내 피부과 있으면 알려주세요~ 불금 2013/12/06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