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4.. 추억의 되새김질...
1. 드라마게시판은
'13.11.11 11:53 AM (125.131.xxx.7)아니지만 추억을 나누는 이런 글 감사해요.
저도 그시절 대학생으로 비슷한 경험이 떠올려지네요.
엠티가서 길게 쭉 줄지어 자던 생각..
그중 유난히 제옆에서 자려고 했던 선배가 있었는데
결국 손끝하나 건드리지도 못했죠.ㅋㅋ
지금 남편인데 그당시와는 정말 다른 사람같네요.ㅎㅎ2. 94년에
'13.11.11 12:23 PM (119.149.xxx.212)입사해서4년이나선배인나를짝사랑하며ㅡ
내가밥먹으러가면밥먹으러가고
내가퇴근하면그때서야퇴근했다던
그순정의남자가지금의남편입니다
우리도그당시와는정말다른사람인가? ㅋ3. 저도
'13.11.11 12:32 PM (222.107.xxx.147)아련했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
그 드라마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같아요,
원글님 경우의 그 쓰레기 입장에 해당하는 분은
어디서 잘 살고 계시겠죠?
저도 칠봉이가 좋아서 나정이와 칠봉이를 응원합니다.4. 아..조금 다른게..
'13.11.11 12:45 PM (221.141.xxx.2)제 케이스의 쓰레기인 나의 친구는
지금 어떻게 사는 지 연락이 안되요.
그리고 그 친구가 과연 우리 남편을 좋아했을까 이것도 잘 모르겠구요.
이 드라마보면 자꾸 공감가는게..
토요일 에피에 보면 이경실나오잖아요. 성동일의 첫사랑으로
그것때문에 이일화랑 한 판 붙죠.
전 아직 까지 첫사랑때문에 부부싸움 한적은 없지만
항상 궁금해하긴 해요.
남편은 아직도 그친구를 못 잋는 걸까? 하면서요.
그나마 성동일이 케이크 사가면서 제 기분도 풀어졌지만서요.^^;5. ^^
'13.11.11 1:17 PM (164.124.xxx.136)저도 94학번 MT 그 혼숙 분위기며 전반적으로 너무 똑같아서 놀랍고
저 그때 89학번 선배 꼭 쓰레기 분위기 났던 그 선배오빠 짝사랑했는데
그 선배는 과 CC였어요
아 짝사랑에 가슴아파햇던 그때가 너무 떠오르더라구요
지금 나정이 머리도 GV2 옷이며 저의 그시절과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감정도 막 오버랩 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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