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는 아이 괜찮은건가요?

중학생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3-11-10 11:49:18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습니다.

워낙에 공부욕심많아서, 가족끼리 어디 가자고 해도,

가지 않고, 독서실과 집에서 공부만 하는 편입니다.

성적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이구요~~

워낙에 공부한다고 어딜 가길 꺼려해서,

정말 가끔씩 햇볕 좋은날 공원에 산책이라도 하자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 그것 마져도,

공부해야 된다고, 너무 싫어라 하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ㅠ

아이랑 아주 가끔이라도, 산책도 하고,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이는 제 맘을 너무 몰라주니, 

 눈물만 나네요~~ㅠㅠ

초등학교때는 가족끼리, 여기 저기 놀러도 다니고,

좋았는데,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가족끼리 어디가는것도 공부한다며,

가길 싫어하니. 제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싶기도 하고, 다른 집 아이들도 그런가요?

저희 아이한테, 요기 댓글 달리면 보여줄 생각입니다~~

가급적 아이도 댓글 볼 예정이오니, 살벌한 댓글은 쫌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12:31 PM (98.217.xxx.116)

    공부 외엔 안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신거 같은데,
    24시간 감시카메라 붙여놓으셨는지요.

    아이가 나이 들면서 부모하고 잘 안 노는 것은 흔히 있는입니다.

  • 2. ..
    '13.11.10 1:20 PM (58.122.xxx.217)

    사춘기가 시작되었네요.이제 자식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정서적 독립을 시작하실 때가 된거죠. 친구 관계가 없다면 걱정하셔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받아듣이세요.

  • 3. ㅎㅎ
    '13.11.10 1:26 PM (112.154.xxx.233)

    공부는 모르겠고요 중학생 되면 가족들이랑 따라다니는 것. 대부분 좋아하지 않더군요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아하고

  • 4. ㅇㅇ
    '13.11.10 5:11 PM (110.15.xxx.100)

    여자아이가 그런가요?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우울증있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25 인형 얼굴에 수건을 자꾸 덮는 아기 (어린이집 영향이요) 14 엄마 2013/12/04 4,553
329024 효과 있을까요? 코골이수술 2013/12/04 388
329023 애플사이다와 애플사이다 식초는 다른 거에요? 3 궁금이 2013/12/04 5,156
329022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6 2345 2013/12/04 2,915
329021 상속자들 일본 드라마 꽃보다남자 생각나요 5 .. 2013/12/04 1,709
329020 손석희뉴스...광고가 하나도 없어요? ㅡㅡ;; 1 ㅇㅇ 2013/12/04 1,583
329019 방배동에 성인 발레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11 배우고싶네 2013/12/04 3,235
329018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332
329017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732
329016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153
329015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241
329014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50
329013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79
329012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56
329011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546
329010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634
329009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537
329008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673
329007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91
329006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519
329005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57
329004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900
329003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799
329002 부츠 좀 골라 주세요. 5 부츠 2013/12/04 1,809
329001 아들이 결혼 했는데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요? 54 호칭? 2013/12/04 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