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공부법 2...

루나틱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3-11-09 17:42:44
(저도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오래 산놈이라 자꾸 영어 공부법이라고 합니다 그냥 공부법이라고 쓰면 습득법으로 읽어주세요)
아까 쓴건 그냥 집약이고
대충 말해보자면..
시중에 나오는 영어 공부 법 있죠?
책이나 신문에
그게 사짜 냄새 나는거 빼고는 
다 효과 있는 겁니다 최소한 "작자" 혹은 "작자의 제자" 에게는 통해서 통한거구요

여기서 문제가 몇개 있습니다 

1. 책으로 나왔다는것은 아무나 못한거고 어렵다는것 
 생각해보세요 어려운 가정에서 하버드가면 책으로 나오지만, 부자집에서 인서울 갔다는 책은 못봤습니다
원래 책으로 나왔다는거 자체가 아무나 못한다는 겁니다 모든 부분이다요 나 이렇게 사시 붙었네 하는거요
모든건 사실 역으로 생각해보는게 중요해요 아무나 못하니까 책으로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따라 해봤는데 안되는거죠
분명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다 똑같이 해봤는데 안되더라 라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2. 그럼 그런거 필요 없나?
 아닙니다. 보통 그런거 따라하다 포기 하시는데요...그게 어렵기도 하지만 자기한테도 안 맞는 경우가 많아요 상황이나 성향이나.. 예를들어 같은영화를 수백번 보면서 딕테이션 해라... 그거 짱인데 영화 싫어하는 사람은 못해요 영어뿐만이 아니라 공부에는 가장 크게 이야기하면 동기가 필요합니다, 그게 흥미든 라이벌 의식이든 심지어 외국인 여친이 있으면 여친이랑 싸울라고도 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혹은 외국에서 살아남을려고도 있죠.

3.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제가 직전에 썼던것처럼 가장 좋은건 원어민이 공부한 방식입니다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포커스를 거기다 맞춥니다, 부끄러워하지말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걸 반복하면 됩니다. 그게 무슨 공부법이든 그게 제대로된 공부법이라는 전제 하에 그걸 완벽하게 따라 하면 100프로 효과가 난다고 한다면 그걸 따라할 수 있다면 100프로 효과가 나겠지만 자기가 못하고 포기하면 그냥 0프로만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걸 변형해서 30프로라도 효과가 난다면 하지만 그걸 계속 꾸준히 할수 있다면 포기하는거보다 얻는게 있습니다..

4. 구체적으로 예를달라!
 예를들면.. 같은 영화를 무자막으로 수백번 보고 딕테이션해서 성공한분이 있습니다.. 그거 힘들어요 그게 힘들면 영어 자막으로 라도  보세요 아니면 딕테이션을 하지 마시든가.. 저같은 경우 같은 영화를 공부를 목적으로 2번이상 보는 게 힘들어도 같은 드라마 시리즈를 반복하는건 가능하더군요 예를들어 시리즈가 18개면 18쯤가면 1화는 좀 가물가물하거든요 그럴수도 있고 가장중요한건 뭐든 자기가 가능한 학습법으로 꾸준히 1프로라도 얻는게 있다면 포기하면 0이지만 꾸준히라도 하면 1씩 얻습니다.. 중간에 끊어지면 안됩니다..

 5. 이것도 애매하다?
 애매하죠 당연히 저는 여러분을 모릅니다.. 저는 저에게 맞는 방법만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할 수있는걸 꾸준히 합니다, 사실 우리는 지금 거인들 어깨위에 있 어서 멀리 볼수 있는건데요(뉴턴이던가요?) 그래도 공부법의 레퍼런스를 가지고, 자기가 직접 얻어보는게 가장 자신에게 맞는 방법입니다, 뉴턴도 거인들 어꺠위에서 자신의 방식을 펼쳤겠죠, 자기가 연구하고 실행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해야, 자기 것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억하실것은..1. 무슨 공부법이든 원어민의 공부법에 가까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것과 유사한 공부법 2. 그걸 반복 한다 2.그걸 유지한다..

 영어 공부법에대한 책은 세상에 많습니다, 서점으로 ㄱㄱㄱ해보세요 읽어보고 자기가 할 수 있을것 같은걸 찾으세요 사짜냄새 나는건 피하시고.. 해보시고 안되면 변형해보세요..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은 완벽을 너무 지향합니다.. 공부 법을 따라하지 못하면 포기하는 경향이 있으시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성과가 있을겁니다..

IP : 58.140.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틀린말 없는데
    '13.11.9 8:36 PM (182.212.xxx.62)

    왤케 욕을 많이 하시나요..다덜....사실 영어 공부는 교재보다 영화.미드.관심분야 잡지 읽기..이런게 짱이죠...혼자 테입 틀어놓구 재미로 딕테이션 놀이해서 리스닝도 좋아요

  • 2. 참고할께요
    '13.11.14 1:06 PM (221.163.xxx.101)

    좋은 말씀이네요

  • 3. 루나틱이라는 분은
    '13.12.25 4:59 PM (98.217.xxx.116)

    "프로넌세이션"이라십니다. 참고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17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95
330416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88
330415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87
330414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72
330413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39
330412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56
330411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503
330410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640
330409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836
330408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860
330407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91
330406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533
330405 금,토욜마다 그 드라마 기다리신다는 분들 13 ,,, 2013/12/09 2,642
330404 진부령 생산 도봉구 발송 궁금 2013/12/09 2,481
330403 영화 숨바꼭질 무서워 2013/12/09 600
330402 내년부터 대학생,환자 있는 집안의 봉급생활자는 세금을 더 낸다네.. 2 독수리오남매.. 2013/12/09 1,765
330401 칠봉이가 남편인 이유 8 1524 2013/12/09 3,224
330400 네이버 행가집 이라는카페기억하세요?? 10 문득~ 2013/12/09 1,380
330399 세번 결혼하는 여자 에서 식기세트 보셨어요? 5 식기세트 2013/12/09 2,579
330398 보너스 400프로란게 무슨 말인가요? 4 피곤 2013/12/09 3,161
330397 새가구 들이는꿈? highki.. 2013/12/08 3,002
330396 응사의 도희나 써니의 여주인공이 쓰는 전라도욕설,,, 11 ,,,,,,.. 2013/12/08 2,485
330395 약사된걸 후회하는 분계신가요? 10 불금 2013/12/08 3,414
330394 민주당!!!제발 정신좀 차립시다!! 5 Gratia.. 2013/12/08 958
330393 국내에도 마비스치약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 2013/12/08 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