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모진 짓하면 결국 돌 맞네요

남이 복수해준 거.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3-11-08 22:55:08

친구중 하나가 성실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꽤 오래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요 하긴 남친도 아니었을지도....

그 남자는 그 헌신하던 친구한테 뒷통수 작렬하고 다른 여자 만나 결혼했습니다

바보짓했다고 하고 우리 모두 욕했지요 그 친구는 많이 힘들어했어요 자존감도 박살나고......

세월 지나 그 친구는 결혼했고, 저는 아직 미혼이고.... 그리고 각자 결혼하고 자기 일하고 살고 있어요

 

오늘 그 친구한테 모진 짓하고 간 그 인간이 이혼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 버릇 개 줄까. 결혼해서도 잦은 외도가 있었고 돈문제도 있었답니다 하긴 친구 만날 때 학생이라 돈문제가 없었군요

부인이 참다 못 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양육비 매달 보내면서 또 새로운 여자 찾아 다니지만 허세는 여전히 부린다고 해요

남한테 못 할 짓 하면 결국 지도 당하는 거......

그 친구는 이미 지난 일이라 하지만 옆에서 본 저희들은  82의 명언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내 복수 남이 해준다고......

세상일 그래서 모질게 하지 말라고 하죠.

IP : 14.138.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0:58 PM (119.71.xxx.179)

    그정도갖고...
    눈먼여자 금새 하나 구할거같은데요.

  • 2. ......
    '13.11.8 10:59 PM (218.238.xxx.159)

    그남자가 그친구랑 결혼안한게 친구 구원해준건데요? 결혼했으면 외도의 피해자는 친구였을텐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한거 그거 자랑스러운것도아니에요..남자가 등치고 강요한거 아니면..
    여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한일이잖아요 자존감 부족한 여자탓도 있다봐요

  • 3. 원글이
    '13.11.8 11:01 PM (14.138.xxx.59)

    눈먼 여자 구할지도 모르죠 여자가 자존감이 부족했다고 그렇게 대하는 게 정당화되지는 않는답니다
    남할테 못 할 짓 하면 결국은 지 눈에도 눈물 흐를 일은 한번은 꼭 있더군요

  • 4. 으흠
    '13.11.8 11:09 PM (182.218.xxx.68)

    카르마 라는걸 믿는사람입니다. 내가 남에게 몹쓸짓하면 저도 고대로 돌려받을것같은 그런거요.
    그래서 최대한 다들 두루두루 잘지내고 싶은마음이 강해요.

  • 5.
    '13.11.8 11:19 PM (220.72.xxx.214)

    카르마
    그 카르마에 대한 댓가가 너무 늦게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돌맞을 짓 했는데 한동안은 잘 사는 경우가 있어요
    약한 여직원 성추행 하고 누명씌운 김익수 꼭 돌 맞기를 ! ! ! ! !

  • 6. ....
    '13.11.8 11:24 PM (39.116.xxx.177)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라는 말이 있죠...
    근데 살아보기 그것도 아닌듯..
    남한테 못한짓 많이 해도 자식들도 잘되고 잘사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262 저도 한심한 패딩 구매한 이야기요... 41 제*크루 2013/11/21 17,562
324261 오로라에서 영국아가씨 9 2013/11/21 3,749
324260 한복대여점 추천해주세요.. 5 나는누나.... 2013/11/21 1,559
324259 조국 - 외압을 받으며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의 이름 15 참맛 2013/11/21 2,352
324258 새누리 윤상현, 또 검찰 공소장 상세언급…수사정보 사전유출 논란.. 1 세우실 2013/11/21 1,116
324257 흙 침대 잘쓰고 계신분들~~ 10 치자꽃 2013/11/21 2,716
324256 보온도시락 설겆이할때 겉에 통도 닦으세요? 2 보온 2013/11/21 1,497
324255 저 오늘 로또 사러 갈건데.. 3 shuna 2013/11/21 1,469
324254 손없는날의 의미가 뭐에요? 3 2425 2013/11/21 1,969
324253 무채없이 김장하시는 분 계신가요? 15 걱정 2013/11/21 4,979
324252 피부에 좋았던 음료 공유해요. 6 올리브 2013/11/21 2,019
324251 저도 패딩 좀 봐 주세요 ~!!! 23 홍이 2013/11/21 4,468
324250 개봉한 파스타 그냥 찬장에 보관해도 되나요? 1 질문 2013/11/21 1,285
324249 남편이랑 호텔 놀러가고 싶어요 5 릴랙스 2013/11/21 2,440
324248 왜, 왜 내가 붙인 뽁뽁이는 효과가 없는가 5 ... 2013/11/21 2,633
324247 만두소 만들기 어떻게 간 하세요? 6 급한질문 2013/11/21 2,238
324246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2 혀기마미 2013/11/21 1,659
324245 게시글을 읽다.. 세상엔 참 여러 사람들이 있네요 2 . 2013/11/21 1,340
324244 비행기 이착륙때 만이라도 망할 휴대폰 좀 끕시다. 22 ... 2013/11/21 3,984
324243 진중권교수 가족사진 찍는다더니 ㅎㅎㅎ 8 ,,, 2013/11/21 4,144
324242 배즙 믿고 사먹을 수 있는 곳 아시나요? 7 배즙 2013/11/21 1,491
324241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데요 1 .. 2013/11/21 965
324240 친애 하는 82님,, 혹시 초1 우리나라 교과서 하나만 질문할게.. 2 2013/11/21 1,296
324239 “이진한, 이번에도 국정원직원 소환 방해…해임해야” 1 끝없는방해 2013/11/21 1,197
324238 우리 실토해보아요.. 머리 최장기간 안감고 버틴날들. 26 2013/11/21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