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 트레지움 분위기 궁금해요~

궁금해요~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3-11-08 12:43:13
저희 오빠가 현재 목동에 집이 있는데요... 이걸 팔고 잠실쪽으로 이사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다른건 괜찮은데 울 조카가 가서 거기서 주눅드는건 아닌가 조금 걱정하는데 동네 분위기 어떤가요? 애들끼리 부모직업이나 평수 등등 따지는 분위기인가요?
저희 오빠는 맞벌이 부부이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오빠가 근검절약하는 편이라 막 좋은? 옷 입히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래서 부모님 도움없이 비싼 아파트에 젊은 나이에 들어가는 거겠죠? 전 이런 울 오빠 무지 존경스러운데요...오빠 차도 오래된 별로 좋지 않는 차 몰고 그래서 조카가 어린 마음에 상처 입을까 고민하거든요... 참, 조카는 아직 다섯살 정도고 잠실가면 초중고 다 거기서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동네 분위기 어떤가요?
IP : 175.2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3.11.8 12:49 PM (175.209.xxx.117)

    강남에 비해 훨씬 낮아요.목동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 2. ..
    '13.11.8 1:00 PM (14.52.xxx.211)

    목동이나 잠실이나 비슷하지않나요? 근데 잠실은 부모도움으로 집 사거나 얻거나 하는 젊은 엄마들이 더 많은듯한 느낌이에요.그래서 샐러리맨도 꽤 많은거 같구요. 암튼, 잠실이 목동에 비해 크게 기죽을만한곳은 아닌듯 합니다. 아빠 직업으로 기죽으려면 강남 서초는 와야.. 전 지금 서초인데 사짜 직업이 널렸네요. 누구 말마따나 의사는 중인이라는..쩝.

  • 3. 궁금해요~
    '13.11.8 1:25 PM (175.223.xxx.9)

    그렇군요~ 거기고 사짜 직업 부모ㅠ널렸다는 말듣고 오빠가 무척 걱정하던데 다행이에요~^^

  • 4. ㄴㄴ
    '13.11.8 1:34 PM (124.49.xxx.3)

    무난한데요
    그런데 아이가 5살이고 초중고 고려하시는거면 리센츠나 엘스가 나을거예요.
    엘스가 배정받는 잠일초가 과밀학급이라 좀 걸리긴하지만...
    저도 잠실이지만 어디든 유난떠는 학부모는 있게마련이고 ^^;;

    중계동에서 이사온 엄마말이 오히려 잠실이 더 잠잠한 것 같다고 했었어요

  • 5. 다 비슷비슷
    '13.11.8 1:45 PM (211.195.xxx.238)

    목동이나 잠실이나 분위기 비슷비슷해요.
    오히려 목동이 쬐끔 더 열성적.
    글고 뭐 사짜부모도 있고 조부모 재력 좋으신분들도 있긴한데 뭐 직업은 직업이고 환경은 환경일뿐.
    그런걸로 위화감 조성하거나 겉으로 나타내는 분 거의 못본듯요.
    그냥 평범하고 소박하셔서 전혀 모르겠던데요.
    근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부부치과의사.
    교수..변호사..이렇대서 옴마야~하고 놀랬을뿐.. 왔다갔다 할때 전혀 몰랐었어요.

  • 6. 지나갑니다
    '13.11.8 3:36 PM (210.117.xxx.109)

    잠실 4개 단지 중에서 트리지움이 제일 인기가 없어요. 단지내 버들초가 좋은 데 넘 미니학교라서 애들이 백명도 안 되요. 중학교는 단지내 없어서 남자아이들은 신천중, 여자아이들은 정신여중 가고요. 살기는 편해요. 잠실 어디든... 지하철 바로 붙어있고. 제가 어린 아이가 있다면 리센츠 2단지로 가겠어요. 참. 잠실은 자수성가한 사람보다는 뭐랄까 시댁 좀 여유있어서 전세금 5,6억 정도는 눈 감고 해 줄 수 있는 집들이 많고요. 길 건너 삼전동, 석촌동,잠실본동 빌라촌과 좀 사는 게 많이 차이납니다. 공부는 목동이 더 열심히 시킬걸요. 잠실은 확실히 목동보다 소비성향이 강해요. 바로옆 갤러리아팰리스는 잘 사는 사람들 무지 많아요.

  • 7. 원글이
    '13.11.8 4:04 PM (183.96.xxx.184)

    리센츠인데 착각했어요 ㅎㅎㅎ 분위기는 비슷하겠죠?^^ 댓글들 감사합니다

  • 8. 호박구두
    '13.11.8 4:06 PM (180.224.xxx.17)

    입주자중 세입자 비중이 70% 정도로 샐러리맨,은행원 맞벌이 부부가 많은 것이 특징. 학교는 대체로 양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80 오로라공주병 문의요 5 ........ 2013/12/06 2,049
329779 잘되는 까페는 주인얼굴이... 32 까페여주인들.. 2013/12/06 11,659
329778 tvN 실시간으로 tvN 2013/12/06 1,677
329777 코레일 경쟁체제 도입은 민영화 우회...교통비 하락은 없다 국책사업 2013/12/06 476
329776 생중계 - '문재인 응답하라' 홍대 카페 최고탁탁 공개녹화 2 lowsim.. 2013/12/06 817
329775 방치하면서 키우면... 1 82 2013/12/06 1,025
329774 1년간 미국에서의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11 부탁드려요 2013/12/06 3,486
329773 서울 창동 일대 학군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3/12/06 2,803
329772 뮤뱅.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노래 너무 웃겨요.. 3 꾸리스마스 2013/12/06 1,643
329771 한국어 혹은 한국문화 체험할 수 있는 곳 부탁드릴께요.. 2013/12/06 320
329770 왼쪽머리부분이 아픈데.. 두통 2013/12/06 510
329769 [속보] 천주교 주교회의 정평위 -대선 개입 비판- 담화문 발표.. 8 참맛 2013/12/06 1,400
329768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은 먼가요 대체;; 6 ..... 2013/12/06 3,355
329767 성신여대 법학과 VS 한국 항공대 경영학 10 도와주세요 2013/12/06 4,585
329766 피자,파스타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가는거죠? 5 ... 2013/12/06 1,658
329765 누리꾼 “단편소설 22만편 분량이다…또 숫자 문제가 아니잖아” 1 as 2013/12/06 609
329764 중3-고1 남자애들은 가죽장갑 잘 안끼죠? 2 ... 2013/12/06 594
329763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39 리얼리 2013/12/06 7,265
329762 유치원보내는 것은 한국서 전쟁통 4 녹색 2013/12/06 845
329761 단단한 두부가 좋은데 요즘 두부들 너무 물렁해요 14 ㅇㅇ 2013/12/06 3,224
329760 식품건조기 쓰시는 분 계세요~? 6 문의 2013/12/06 1,885
329759 불법도박 이수근 측 "아들 뇌성마비, 가정환경 불우&q.. 35 ㅇㅇ 2013/12/06 18,006
329758 시력 1.0 0.9인데 근시라 안경 써야한데요 뭔말인지? 4 시력 2013/12/06 2,656
329757 초1 의자.. 추천해주세요. 2 학생의자 2013/12/06 656
329756 60명이 지들끼리 트윗한 것들 아무 의미없어... 5 판사의일침 2013/12/06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