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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언니, 동생분들 조언바랍니다!!(급질문 드려요)

하늘정원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3-11-08 00:12:27

안녕하세요? 너무나 평범한 40대 직장맘 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눈팅 10년만의 처음 글을 씁니다.

요즘 금 시세가 좀 떨어졌지요?

저는 돈 불릴줄 모르고 그저 은행이 제일 안전하다 여겨 예,적금만 넣어두고 있답니다.

하지만 은행이자가 워낙 낮으니..

남편이 금을 사두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오늘 아예 금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만나고 온 모양입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동안 저축한 돈 모땅 다 하자구... 못해도 10프로 이익은 볼거라나?

금 투자도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놓고 더 떨어질수도 있고.. 금을 사서 어디다 보관을 할 것이며,  당장 현금화가 되는것도 아니고...

사담이지만 예전 남편이 사업을 좀 하다가 사기 비슷하게 당하여 쫄딱 망한적이 있어서 저는 돈 앞에

두고 절대 사람 믿는거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며 산답니다. 

아니.. 어쩜 정말 지금 금을 매입할 시기가 맞는 것인지요? 그냥 안전하게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맞을까요?

82쿡 언니, 동생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IP : 182.221.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12:23 AM (182.211.xxx.105)

    아무리 큰 수익이 눈앞에 있을지라도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가 맞지 않을지요

  • 2. ㅇㅇ
    '13.11.8 12:47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골드바 1Kg이 7000에서 5000까지 떨어졌다네요. 사자는 건 더 떨어질 일이 없다는 예측때문인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 골드바 하나가 진짜 초코바만큼 작으니까 무겁긴 해도 부피가 크지 않으니 보관하기 어렵진 않겠죠. 얼마 안 되는 금은 은행 개인금고도 이용 못하는 걸로 알아요. 그러니까 집에 하셔야 하는데 좀 불안하지 않나요? 사람들은 금반지 몇 개 있는 것도 그렇다던데.. 몇백 만원은 몰라도 몇 천 만 원은 저라면 안 해요. 전 펀드 손해본 후로 일체 투자와 투기는 멀리하기로 했어요...

  • 3. 하늘정원
    '13.11.8 1:01 AM (182.221.xxx.74)

    음님! ㅇㅇ님!!
    조언 고맙습니다. 생각좀 더 해보고 더 알아봐야 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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