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한글 떼기

니키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3-11-06 22:54:52

7살 쌍둥이 딸내미들이 아직 한글을 몰라 걱정 되네요

제가 직장 맘이고 아낀다고..도우미 없이 애들 오전 7시에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후 8시에 집에 데려와 먹이고

씻기구 했는데..애들이 너무 힘들었나 봐요..

바로 발달 장애(밤오줌을 제대로 못가리고,,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제대로 못어울리고..등등) 비슷한 행동들이 와서..상담센터에서 상담도

하고 있고..이 후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생각을 바꿔서..도우미 분도 삼고초려 끝에(휴우~애가3이고 집이

넓다고..안오실려지 뭐예요) 구했고..애들도 그전에는 어린이집(차량 운행 안해요)

에서 제가 데려 왔지만..학원차(검도)로 검도배우고 집에 귀가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제 딴에는 보습학원을 보내려고 했는데..어린이집이 너무 멀다고..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애들 내년에 학교 가야 하는데..지금 1주일에 한번 오시는 눈높이 선생님께 2번 와달라고

하니깐..시간이 안된다고 하네요

제가 가르치려고 하니깐..천불이 나네요..

애들이 아예 관심이 없네요..방금 못 낱말도 기억 못해 내고..

 

혹시 속성으로 뗄 수 있는 방법이나..학습지..등은 없을 까요?

IP : 121.146.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이
    '13.11.6 11:16 PM (112.161.xxx.113)

    기적의 한글이라는 책이랑 그림책 매일 3 권씩 읽어주기. 추천합니다.

  • 2. 저도
    '13.11.6 11:53 PM (14.37.xxx.227)

    윗분처럼 기적의 한글학습 추천합니다. 이와 함께 예전 ebs에서 했던 '한글이 호야'도 함께 보면 좋구요.

  • 3. 한글포스터 통째로 외우기
    '13.11.7 12:48 AM (1.232.xxx.82)

    구몬, 씽크빅, 눈높이는 너무 진도를 늘여뜨려 시간이 걸려요.
    구몬이나 눈높이에서 나눠주는 한글포스터를 자음, 모음 가르쳐 주고 'ㄱ'과 'ㅏ'가 만나 '가'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고 한글포스터를 싹 외우게 하세요.
    다음 한글받침포스터가 있어요. 이 것도 외우게 해서 받침으로 인한 읽기의 변화를 설명해 주세요.
    포스터 2장을 한 짧게는 1주, 길게는 한 달정도로 익혀 주시면 동화책 더듬더듬 읽을 수 있어요.
    이 후 매일 1권씩 부모님과 함께 소리내어 책읽기 하세요.

  • 4. ᆞᆞ
    '13.11.7 3:08 AM (211.234.xxx.156)

    속성으로 하시겠다고 아이들 다그치진 마세요.
    상담도 다니고 이제야 안정 되찾는거같으니까요..
    집안 사물들에 한글로 프린트해서 붙여주셔서 시각자극도 주시고요.
    한글이 야호, 한글기차 치포, 등 프로그램 하루에 1-2편 보게도 하시고.. 책읽어주시는거 좋은데 엄마가 여유가 되셔야 가능하겠죠..
    너무 외부적인 요소만(학습지, 학원 등) 바라지 마시라고 하고싶어요..
    아이들 입학도 전에 학습에 대한 부담 생길까봐 염려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17 부모님과 함께가는 환갑여행.. .... 2013/12/05 555
329116 usb 메모리를 찾아준 데 대한 사례, 얼마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2/05 1,076
329115 음식물 쓰레기 기계 2 ㄷㄷ 2013/12/05 809
329114 손석희 뉴스 보고 싶은데...채널을 모르겠어요. 3 뉴스 2013/12/05 521
329113 박근혜 요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38 잠도안와 2013/12/05 3,522
329112 안녕 김탄 ! 본방 2013/12/05 1,083
329111 키 190정도의 남성이 옷 사려면 어느 브랜드에 가야 할까요 4 궁금 2013/12/05 1,324
329110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13 꺄오 2013/12/05 3,807
329109 독일신문에도 불법대선 기사 올라왔네요!!! 17 와우! 2013/12/05 2,092
329108 아름다운 연아.. 12 연아 2013/12/05 2,549
329107 고등학생 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3 문의 2013/12/05 1,889
329106 지독한 편두통 해결 방법 없을까요? 14 황가네며느리.. 2013/12/05 2,205
329105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질문드릴께요 3 헵시바 2013/12/05 1,127
329104 어제 베스트글에 웃긴 옷 추천했던 댓글 찾고 싶은데 못찾겠어요 웃고싶은데 2013/12/05 816
329103 처음으로 돌리다가 상속자 본방봤는데 6 하하하 2013/12/05 1,624
329102 거짓말쟁이들 1 미국에서 사.. 2013/12/05 648
329101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5 615
329100 남편분이 삼성임원이신 분.. 47 Jd 2013/12/05 19,890
329099 인생 헛 산 것 같네요. 31 중2맘 2013/12/05 11,311
329098 번역 2 영어로 2013/12/05 778
329097 영양크림 두 종류 번갈아 바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6 화장품 2013/12/05 1,882
329096 한국어교원 대학원 진학? 4 부탁드려요... 2013/12/05 2,231
329095 (속보) 한국5대종교 12월19일 대선무효 공동선언합니다 19 호이 2013/12/05 3,521
329094 깨진 것.. 1 어떻게 버려.. 2013/12/05 614
329093 아래 사람에게 받은 상처에 관해 2 인성이 부족.. 2013/12/05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