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호박볶음.. 소금으로만 간하기가 힘들어요.

dd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3-11-06 17:58:28

저 새우젓 싫어해서 소금만으로 간하는데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야 소금만 갖고 잘 하시겠지만

가뜩이나 간 못맞추는 초본데... 소금으로만 간하려니 맛이 안 나요.

맛이 안 나서 계속 넣다보면 갑자기 왕 짠맛나고..

 

간장 넣어도 마찬가지더라고요.

 

분명 소금만 넣어도 잘 하시는 분 많겠죠? 제가 하면 어쩐지 느끼한 맛이 나더라고요.ㅠ 소금만 넣었는데 왜 느끼한 맛이 나는지 이해불가에요 ㅠ

IP : 175.209.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6:00 PM (111.118.xxx.33)

    전 그래서 그냥 미리 소금에 살짝 미리 밑간하고 볶아요. 호박전 하기전에 밑간하듯이...
    중간에 넣으니 맛이안나더라구요. 잘못넣으니 엄청짜고...

  • 2. 맞아요
    '13.11.6 6:02 PM (211.202.xxx.240)

    미리 소금에 살짝 절이세요.

  • 3. 나이만 마나맘
    '13.11.6 6:02 PM (124.5.xxx.152)

    저야말로 요리엔 잼뱅?입니다.
    근데 시모하시는거 보니깐
    소금에 절였다가 한번 헹궈 물기빼고 하시더라구요.

  • 4. 채썰어서
    '13.11.6 6:03 PM (123.98.xxx.18)

    아이가 반달로 썰어놓으면 잘 안 먹어서 채 썰어서 소금간해가면서 팍팍 볶거든요.
    그래서 맛이 잘배나? 전 괜챦던데요.
    제가 새우젓간을 싫어해서...

  • 5. ㅇㅅ
    '13.11.6 6:03 PM (203.152.xxx.219)

    소금에 절여서 물기좀 키친타올로 제거하고요..
    들기름둘러서 볶으세요.. 볶다가 다진 파마늘 넣고 청홍고추 다진것 좀 넣고 불끄고 냠냠

  • 6. 저희 시어머니
    '13.11.6 6:03 PM (223.62.xxx.92)

    나물하실 때 미리 멸치육수 내시거나
    멸치 같이 넣어 볶으시던데
    멸치는 어떠세요?

  • 7. ㅇㅇ
    '13.11.6 6:06 PM (218.238.xxx.159)

    다시다 싫으시면
    멸치가루나 새우가루 다시마이런 천연가루? 넣어보세요
    아니면 멸치나 새우 다시마 직접 사서 믹서에 갈아서 써도 되구요

  • 8. ㅇㅇㅇ
    '13.11.6 6:14 PM (220.117.xxx.64)

    전 그냥 팍팍 대충 하는데도 맛있어요.
    근데 입맛이 좀 조미료나 다른 천연조미료에 길들여져 있으면
    소금만 넣은 담백한 맛이 뭔가 빠진듯하게 느껴져서 자꾸 간을 하는 거 아닐까요?
    전 양파도 같이 넣고 볶다가 소금 살짝 쳐요. 절대 간간하게 안 해요. 그냥 살짝.
    그리고 마무리는 깨소금 참기름 있는대로 대충.
    그럼 맛있는 호박맛이 느껴져요. 간맛이 아니라 호박맛이요. ^ ^
    저희 애들은 등심이나 삼겹살을 먹어도 소금 안 찍어 먹고 그냥 먹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런 심심한 호박볶음도 맛있대요.

  • 9. ...
    '13.11.6 6:20 PM (211.111.xxx.84)

    소금 말고 국간장으로 하세요 웬만한건 소금보다 국간장으로 하는게 더 맛나던데요 국간장하고 깨 참기름만 넣어도 먹을정도는 돼요

  • 10. ...
    '13.11.6 6:54 PM (124.5.xxx.132)

    애호박볶음할때 저는 새우젓 넣어요 정말 맛나더라구요 기름 두르고 애호박 자른거 좀 볶다가 새우젓 넣고 좀더 볶으면 정말 맛있어요

  • 11. 폴고갱
    '13.11.6 7:01 PM (112.160.xxx.81)

    애호박 채썰어간장+ 고추가루 기름 조금 넣고 볶으면 맛있어요

  • 12. 왔다초코바
    '13.11.6 8:48 PM (110.35.xxx.61)

    저희집은 무조건 싱겁게 먹거든요.
    애호박도 들기름에만 볶아서 먹어요.
    첨엔 싱겁다 느꼈는데 먹다보니 달큰하면서 고소해요. 간 안 해도 맛있어요..

  • 13. 황금가지
    '13.11.7 3:29 PM (115.136.xxx.135)

    양파랑 같이 볶아 보세요.

    밋밋한 맛이 급 달큰해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86 데헷,넷째딸 명숙이,천연암반수 명수명수 조명수^^ 1 ... 2013/11/29 1,088
327185 롤렉스 시계 차시는분들께 궁금해요. 8 궁금 2013/11/29 5,852
327184 상도동 엠코타운으로 이사가고 싶은데요. 5 이사 2013/11/29 2,182
327183 불만제로 홍삼, 4년근 홍삼 6년근 홍삼 비교 1 카를로스 2013/11/29 4,896
327182 청담 어학원..예비 중3.. 7 영어고민 2013/11/29 2,345
327181 시중은행원들도 연금혜택이 2 2013/11/29 1,840
327180 귀 기울여야 할 교황의 언명, 그리고 사제와 신도의 정치참여 참맛 2013/11/29 790
327179 베이비수리알파카 캐시미어 혼방코트 70만원대 중반이면 적당한가요.. 1 패딩보다 코.. 2013/11/29 1,723
327178 중딩 과외비가 3 rr 2013/11/29 1,877
327177 SUV 의 장점을 알려주세요. 3 아으아 2013/11/29 1,562
327176 손석희 뉴스 중징계를 어떻게 한다는건가요 5 . 2013/11/29 2,003
327175 82게시판 운영자들도 정권의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어찌해야할까.. 42 아마 2013/11/29 2,573
327174 남경필.. 어제 안철수 송호창..투표햇는데..무슨 날치기? 34 .. 2013/11/29 1,612
327173 홍시에 완전 꽂혔어요 5 홍시 2013/11/29 1,635
327172 ? 승리한 부정선거에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김유정신부님 .. 6 샤인비 2013/11/29 766
327171 따뜻한 오리털 아우터 있을까요? 2013/11/29 516
327170 '방공구역' 갈등고조..韓美日 ”무시” vs 中”기정사실”(종합.. 세우실 2013/11/29 448
327169 계란의 흰자가 병아리가 되는거야..노른자가 병아리가 되는거야 13 무식한엄마 2013/11/29 7,996
327168 예쁘다는 소리 들었다고 늘 얘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 대답 2013/11/29 3,542
327167 하루만에 500그람 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2013/11/29 1,280
327166 해외여행갈때 식구들에게 알리시나요? 10 스트레스 2013/11/29 1,779
327165 특검하면 소상히 밝혀지냐는 제 글이 왜 삭제됐죠?? 16 헉.. 오마.. 2013/11/29 1,269
327164 컴퓨터 키보드의 엔터키를 누를때마다 광고창이 뜨네요.. 1 광고창 2013/11/29 734
327163 오늘 멋부렸다가..무안당했어요 26 ㅋㄷ츄ㅠ 2013/11/29 14,842
327162 세탁 가루비누가 잘 안녹는데 어떻게할까요? 5 가루야 2013/11/29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