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어른이 수술하시는데요..
1. 음
'13.11.6 4:53 PM (14.45.xxx.33)딸인지 아들인지 자녀분에게 돈좀 보내시는것이 어떨까요
2. ----
'13.11.6 4:57 PM (147.46.xxx.224)저희 엄마 갑상선암 수술하셨을 때 언니네 사돈 어른들께서 오셨었어요. 매우 감사했지요.
그런데 저희는 모두 다 같은 서울에 살아서 그렇게 했는데.... 지역이 다르다면 그 간의 친소 관계에 따라 직접 방문 여부는 달라질 것 같고.... 그 쪽에서 오지 말라 하셨다니까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다면 꽃바구니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표시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꽃바구니는 입원실에 들이지도 못하고 환자가족들 번거롭게만 합니다.3. 고민
'13.11.6 5:01 PM (221.146.xxx.54)네 꽃은 좀 번거로울 거 같아서 다른 걸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안사돈께서 수술하시는거구요. 갑상선암에 좋은 움식 같은 게 뭐가 있을까 싶네요 ^^;
4. ...
'13.11.6 5:01 PM (119.64.xxx.40)저희집 경우는 상견례 후 사돈 어른 수술하셨는데 중환자실에 계셔서
면회는 못하고 저희 부모님이 간략한 병문안 선물 들고 새언니랑 안사돈어른만
뵙고오고 오빠 통해서 돈드렸어요. 사돈이 주는 형식이 아니라 사위될 집안에서
혹은 사위가 드리는 형식으로요.
꽃은 호불호가 너무 강하니 추천하기는 좀 그래요.5. 대부분
'13.11.6 5:03 PM (180.65.xxx.29)꽃이니 ,음식이니 이런거 보다 봉투를 하던데요.
6. 고민
'13.11.6 5:11 PM (221.146.xxx.54)돈은 아마 거절하실 거 같고 저도 좀 부담스러운데 한우같은 건 별로일 까요?
7. 암환자 가족
'13.11.6 5:13 PM (144.59.xxx.226)굳이 오실 것 없다 말하시는 것은 그저 인사에요.
시간되시면 한번 병문안 가보세요.
꽃, 음식, 식품은 호불호가 가려지고...
돈봉투 만들어서 주시고 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지인 병문안 가면,
꽃, 음식, 식품....등 보다,
그저 이쁜 봉투에 성의표시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음식으로 보충하시라고,
적은돈이나 퇴원비에 보탬이 되라고....
의외로 너무나 감사들 하더라구요^^8. 슈르르까
'13.11.6 5:26 PM (121.138.xxx.20)사돈끼리 돈봉투 오가는 게 예의없어 보이긴 하지만
저희 시댁 어른들은 사돈한테 봉투 받는 거 엄청 좋아하세요.ㅜ.ㅠ
음료수 같이 간단한 거 들고 찾아뵙고 봉투 드리면 더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9. 음.
'13.11.6 5:29 PM (222.111.xxx.71)동서 아버님 수술하셨는데 동서가 병문안을 극구 사양했습니다.
동서 아버님께서 편찮으신 모습 친구에게 조차 보이고 싶지 않으시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진심으로 사양하니까 시부모님께도 잘 말씀드려 달라고 했고요.
상황에 따라 다르니 자녀분에게 잘 물어 보고 대처하세요.
그런데 원글 다시보니 극구 사양하시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네요.
사위에게도 위로의 말 꼭 전하시고요.10. .....
'13.11.6 5:35 PM (39.7.xxx.61)저희 어른들은 알리는것도 싫어하시는 편이라 잘 살펴보고 하셔요.
저는 수술후 홍삼제품정도 보내는쪽 추천합니다.11. 그럼
'13.11.6 6:5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굳이 오실꺼없다는 그냥 하시는 말씀이고...알면 가보셔야죠 가면 고마워할꺼에요 뭐 몸에 좋은거라도 챙겨드시게 돈봉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9148 | 수능에서 사탐 과탐 진로요...질문이 있어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5 | 수능 | 2013/11/08 | 1,010 |
319147 | 교대는 내신반영이 크던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2 | 교대 내신 | 2013/11/08 | 1,431 |
319146 | 인스턴트 마트용블랙커피 뭐가 맛있나요?(졸음쫒기용) 6 | 블랙커피 | 2013/11/08 | 2,116 |
319145 | 이거 어때요? 1 | . | 2013/11/08 | 601 |
319144 | 피검사 했는데 1 | ㅎㅎ | 2013/11/08 | 1,225 |
319143 | 전기압력 밥솥 문의합니다 2 | 밥순이 | 2013/11/08 | 1,226 |
319142 | 뜨게질 배워보고 싶은데요... 부자재 사이트도 추천해주세요. 4 | 소쿠리 | 2013/11/08 | 1,075 |
319141 | 임신중 회사에서 배고픔을 어떻게 견디셨나요? 16 | 꼬르륵 | 2013/11/08 | 7,018 |
319140 | 전에 인천 현금수송차량 직원 치어서 다리 잘리고 그자리에서 사망.. | ........ | 2013/11/08 | 1,102 |
319139 | 광나루역주변이요.. 1 | .. | 2013/11/08 | 999 |
319138 | 고양이 지금 꿈꾸나봐요 5 | ㅋㅋ | 2013/11/08 | 1,262 |
319137 | 지금 인문계는 예전 인문계와 달라요. 2 | .... | 2013/11/08 | 2,606 |
319136 | 더플코트 다시 유행인가요? 12 | 코트 | 2013/11/08 | 4,387 |
319135 | 엠씨 스퀘어 써보신분들께 여쭤요 5 | 팩토리 | 2013/11/08 | 705 |
319134 | 맛간장에 양조간장 2 | // | 2013/11/08 | 1,140 |
319133 | 주말에 봉사활동 가능한곳 있을까요 5 | ㅜㅜ | 2013/11/08 | 2,560 |
319132 | 실업계냐 인문계냐 6 | ........ | 2013/11/08 | 2,550 |
319131 | 외고에서 수능만점 더 나올꺼에요 18 | ........ | 2013/11/08 | 4,675 |
319130 | 대학 입시 복잡하네요 1 | 음 | 2013/11/08 | 961 |
319129 | 내년 10월전세 만기인데 주인이 집을 내놨어요. 집 2 | 언제까지 보.. | 2013/11/08 | 1,475 |
319128 | 차이나 바바리 패딩? 이런옷 어디서 구매할지요? | 키155 | 2013/11/08 | 691 |
319127 | 너무 이쁜 임유, 속깊은 남서방 2 | 백년손님 | 2013/11/08 | 3,481 |
319126 | 맛 간장이 무슨 간장이에요? 8 | 맛간장 | 2013/11/08 | 1,267 |
319125 | 여기 고모나 이모들이 우리 고딩조카 반에서 1,2등해요 6 | 학부모 | 2013/11/08 | 2,955 |
319124 | 배추절이는 소금 | 코코 | 2013/11/08 |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