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3학년 여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기다리는마음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3-11-06 14:04:22

안녕하세요

 

20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친구가 결혼하고 친구 남편과도 잘 지내고 두 아이를 낳고 키우고 아이들은 저를 친이모처럼 잘 따르고 잘 컸어요.

어제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 전화해보니 제 생일을 잊었었다며 토요일 저녁에 생일상 차려줄테니 놀러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똘똘하던 그 집 딸이 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다고 하드라구요. 말로는 무척 축하한다고 이모가 맛있는거 사줘야겠다고 했지만 저나 그쪽이나 스케쥴을 맞추려니 토요일 저녁밖에 안되서 애매해요.

저녁을 나가서 먹으면 복잡하고 정신사납다고 싫어해요, 얼른 먹어고 친구랑 저랑 수다도 오래 떨어야해서요 ^^;;

그래서 가는 김에 선물을 하나 할까 하는데 현금은 좀 그렇죠? 용돈이라고 줄까 했는데 얼마나 주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른 물건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주변에 다 미혼이라 물어볼 곳이 없네요.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2kg씩 빠지시라고 팍팍 빌어드립니다!

IP : 59.18.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kg 원츄
    '13.11.6 2:18 PM (223.62.xxx.198)

    옷이 제일 만만해요.
    장난감은 요즘 너무 흔해서 잘못사면 이미 있는거일 가능성 있고요, 신발은 사이즈를 알아야 하고....
    옷은 애들 자꾸 크니까 철마다 어차피 사야하거든요. 그리고 있으면 있는대로 입고...
    초3이면 공주풍 원피스는 졸업할때구요, 롱티에 기모레깅스라던가, 아님 후드 티 같은거 좋아해요. 소위 공주풍은 애기들 입는거고 '언니패션' 으로 골라사세요.ㅎㅎ

  • 2. ...
    '13.11.6 2:39 PM (1.247.xxx.201)

    잘해서 칭찬 받을 일이긴 하니까요.그냥 현금으로 1,2만원 주세요.
    실제로 초등학생은 전교, 반 등수 없어요.
    성적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틀려봐야 한두개 차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52 전주에서 가장 맛난 빵집은 ? 헬프 22:20:18 4
1779451 '안다르 창업자' 남편, 北 김정은 돈줄 댔다…'국보법 위반' .. 3 .. 22:15:19 374
1779450 그래도 범죄기록 열람이 가능하네요 1 A 22:08:07 366
1779449 탁재훈이 명세빈한테 플러팅 날리는거 보셨어요?ㅋㅋ 2 ㅇㅇ 22:02:22 1,274
1779448 제주 여행 갈 때 인터넷 면세점 이용 가능한가요? 3 .. 22:00:54 186
1779447 메리츠화재 카드로 자동이체 못 하나요? 4 .. 21:58:22 103
1779446 검찰 현금저수지 보도때문에 연예인 캐비넷 열린거라고 17 에이버리 21:58:03 840
1779445 토요일이 제맛 모범택시는 21:51:02 320
1779444 막스마라 레지나 50대 2 Aa 21:49:44 630
1779443 원피스 새로사면 드라이하고 입으시나요? 2 ㅇㅇ 21:48:28 183
1779442 조진웅보다 김범수쿠팡이악질 27 ... 21:46:57 931
1779441 저도 아래. 글보고. 지금. 쿠팡 탈퇴 4 3 21:41:13 1,039
1779440 “학원 안 보내고 헬스도 술도 끊습니다”…뭐든 안해야 버티는 고.. 11 ... 21:36:47 2,063
1779439 박나래 엄마도 3 ... 21:33:27 2,600
1779438 국가보안법 정말 심각한데 왜 자꾸 쉴드 쳐요? 13 d 21:33:14 433
1779437 바람핀 딸보다 부모.가족이 더 챙피할거같아요 4 정신 21:33:05 1,214
1779436 살찌니 알게된 사실 8 뚱녀 21:28:22 2,161
1779435 스레드에 주식 정보 알려주는 6 ㅇㅇ 21:21:14 709
1779434 자백의대가 시청시작 1 ㅠㅠ 21:17:33 941
1779433 고속도로 휴계소 식당 손본다는글 2 21:03:50 1,329
1779432 52세는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 할머니인가요 51 ㅇㅇ 21:02:54 4,157
1779431 전철 역사 내 호두과자집 알바 31 ... 20:54:45 2,338
1779430 조진웅 사과문에서 한 번 더 실망인 점... 18 .... 20:52:47 4,434
1779429 올해 유자청 갈아서 했는데 정말정말 맛있게 됐어요 3 유자청 20:51:34 1,056
1779428 만약에 조진웅이 과거를 밝혔다면.... 25 . . . .. 20:45:25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