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때문에 멸치육수도 안드세요? 생선 안먹으면 뭐하나요...

궁금 조회수 : 4,007
작성일 : 2013-11-06 13:58:24

방사능 걱정 되다면 정말 먹지 말아야할 것들이 천지에요.

하다못해 김치부터.

방사능 걱정되셔서 음식 가리시는 분들.

그럼 김치며 국물내는 멸치 육수 이런것도 다 끊으신거에요?

저는 멸치육수없음 요리를 못하겠어요. 칼국수니 된장찌개니 기타 등등.

삼치, 고등어, 갈치 기타 등등 생선은 식탁에 안올리는데

가끔 맥주 안주로 오징어도 먹고 피자, 스파게티에 올라간 새우며 해산물 먹고

김치야 매일 먹고

멸치육수도 자주 먹고.

완전 모순된 밥상 같아요. 생선 안먹으면 뭐하나요.

어떠세요. 다들?

멸치육수 대체할만한 다른 것 없나요? 김치는요..ㅠㅠ

IP : 125.177.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3.11.6 2:03 PM (223.33.xxx.190)

    김치 소금 먹죠
    전보다 덜먹죠
    멸치육수도 가끔
    채소육수. 쓰거나
    기본적으로. 밍밍하게

  • 2. 저는 다 먹어요
    '13.11.6 2:07 PM (59.86.xxx.2)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어차피 때되면 죽는게 사람인 것을요.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를 외치며 부지런히 먹습니다.
    살아서는 볼품 없지만 죽어서나마 때깔이 고와야지 않겠어요?
    그나저나 방사능 소동이 불어도 생선값은 별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뭐래요?
    두꺼운 갈치를 사다가 구어먹고 싶은데 비싸도 너무 비싸~

  • 3. 휴..
    '13.11.6 2:10 PM (125.177.xxx.38)

    어른이야 그렇다 쳐도..
    그럼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지....ㅜㅜ

  • 4. 여기서만
    '13.11.6 2:17 PM (118.219.xxx.154)

    그러지
    주변엔 가리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여기서만
    문의원님이지
    나가면
    박그네 여전히 추앙하더군요.
    기황후 시청률보며 82만 딴세상이라 했습니다.

  • 5. ...
    '13.11.6 2:17 PM (218.238.xxx.159)

    먹는 횟수를 좀 줄이면되죠..멸치육수 걱정해서 피해서 건강해지겠나요 병이야 스트레스로 더 걸리죠

  • 6. 저도 아직 멸치 육수는
    '13.11.6 2:18 PM (123.212.xxx.149)

    못 끊었는데...
    요즘 같아서는 차라리 조미료 사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육수로 음식을 만드는것이 훨씬 맛있어서 아직은 포기 못했네요.

  • 7.
    '13.11.6 2:18 PM (112.159.xxx.171)

    그냥 곱게 늙어 죽는거하고 암으로 고생고생 죽는거 하고 는 다르죠
    이래죽나 저래죽나 죽는거 같아오 되도록이면 암으로 죽을까봐 겁이나서요
    워낙 여기 저기 많이 아파서 수술을 여러차래 했더니
    방사능으로 암까지 걸릴까봐 전 어지간한 바다음식 안먹습니다 ,,,,
    한번 더 아파서 수술한다하면 그냥 수술실서 죽었으면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 8. 콜비츠
    '13.11.6 2:22 PM (222.101.xxx.65)

    한살림이나 다른 생협 제품 이용하세요.
    외식은 어쩔 수 없지만... 거기에선 그래도 방사능 검사하고 하니 마음을 조금을 놓고 먹습니다.
    근데 외식이... 정말 문제네요 ㅠㅠ

  • 9. ...
    '13.11.6 3:35 PM (118.42.xxx.67)

    지금이야 그나마 낫다고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죠..

    죽는건 안무서운데
    곱게 못죽고 병걸려서 죽으면 고생스럽잖아요
    그래서 그런거죠..
    막먹고 땟깔좋게 죽을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요

  • 10. ,,,,
    '13.11.6 3:35 PM (155.230.xxx.35)

    문제는 방사능으로 인해 죽을 때에도 때깔이 곱지 않을 거....
    아무리 조심해도 방사능은 축적되겠죠.
    하지만 최대한 그 양을 낮추기 위해 노력은 해야죠.

  • 11. 그냥 먹는 거랑
    '13.11.6 3:36 PM (110.8.xxx.144)

    최대한 줄이는 거랑은
    분명히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79 갤노트쓰다 아이폰 쓰시는 분께 질문 7 핸드폰 2013/12/01 1,209
327678 이혼후 자격증이나 공부준비하시는 분들계심.. 5 준비 2013/12/01 3,236
327677 심씨 리누2 상속자에도 협찬하네요. 2 2013/12/01 1,976
327676 잔소리가 뭔가요? 1 ㅡ.ㅡ 2013/12/01 899
327675 외국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려고 2 영어 2013/12/01 848
327674 밍크퍼 레깅스인가 하는 거 사서 입었는데.. 7 춥다 2013/12/01 4,123
327673 질문,..종로 경찰서 근처 일요일 아침 식사 되는곳.. 긍정에너지 2013/12/01 1,006
327672 전집 구매 사기당한 기분인데요 4 ... 2013/12/01 2,247
327671 좋아했던 사람한테 못해줬던 것들이 많이 아쉬워요 7 지나버린 2013/12/01 1,763
327670 중학교때 공부 포기한 따님들 어떻게들 사나요ㅠㅠ 21 어떡해요ㅠㅠ.. 2013/12/01 12,268
327669 이상한 첫인사..제가 오바해서 조언한건가요 3 언니 2013/12/01 1,523
327668 원불교조차, 박근혜 퇴진 위한 시국선언했네요. 6 ........ 2013/12/01 1,665
327667 [펌]문재인 의원의 차기대선 발언 8 양심 2013/12/01 1,195
327666 마냥 단순하게, 그저 좋게만 생각하고사는사람 부러워요 3 ... 2013/12/01 1,865
327665 사위생일 챙기려는 엄마보니 짜증나요 17 ... 2013/12/01 7,848
327664 아까 남편관련 글 답변이 좋은게 많아서 저장해두려했는데 사라진건.. 1 2013/12/01 1,247
327663 문재인 대권 재도전 시사. (펌) 4 ..... 2013/12/01 833
327662 누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21 ㅡㅡ 2013/12/01 3,558
327661 개썰매부부 7 개썰매 2013/12/01 2,808
327660 이제와ᆞ특성화고 안가겠다는 아이 13 특성화고 2013/12/01 2,662
327659 고딩 과외하시는 분 5 2013/12/01 1,901
327658 옷 정전기 어찌 해결할까요? 1 춥네 2013/12/01 1,736
327657 눈 밑 지방 재배치 할만 한가요? 6 피부 2013/12/01 2,689
327656 의왕, 평촌 분들 강아지 찾아요.ㅠㅠ 7 목캔디 2013/12/01 1,372
327655 김장김치 싱거울때 김치국물에 젓갈 더넣어 부으면 비린내 안나나.. 3 김치 2013/12/01 1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