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식 육아.. 아리송해서 여쭤봅니다.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3-11-06 11:18:39

제가 잘 이해한 건지 몰라서, 한번 여쭤봅니다.

프랑스식 육아는.. 아이의 요구에 부모가 설명하고 맞장구쳐줘가며 타이르기보다는

설명은 하되, 안된다고 단호하게 하는 거지요?

 

그러면 아이들은 예의바르고 공손하게 한다.. 이런건가요?

 

IP : 121.168.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11.6 11:24 AM (222.112.xxx.99) - 삭제된댓글

    프랑스 아이처럼 읽으셨죠? ㅎㅎ
    저도 첨엔 우와 신기하다 이러면서 읽었는데, 점점 읽다보니 전 베이비 위스퍼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일단 아이를 세심히 관찰해서 아이 기질을 잘 파악하고 부모가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엄격하되, 그 허용된 기준 안에서는 자유를 주라는....
    그 책이 미국 아마존에서 50주 넘게 1위였다는 게 좀 놀라울 정도였어요.

  • 2. ..
    '13.11.6 11:27 AM (121.168.xxx.88)

    프랑스아이들은 왜 말대꾸하지 않을까..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프랑스 아이처럼이라는 책도 있군요~

  • 3. 평온
    '13.11.6 11:35 AM (211.204.xxx.117)

    저도 읽어는 봤는데, 제 자식은 마음처럼 안 되네요ㅎㅎㅎ

  • 4. 글쎄요
    '13.11.6 12:05 PM (39.115.xxx.19)

    파리에서 살다 온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너무나 철저하게 부모중심적인 육아방식인 것 같아요.
    그렇게 성공적이고 괜찮은 육아라면 프랑스 청소년들이 참 괜찮아야 하는데
    프랑스 청소년들도 문제 많거든요.
    전 원서로 읽었는데… 미국에서도 살았었기 때문에
    저자가 미국인 엄마로서 프랑스 육아방식을 참 신기한 마법처럼 느끼는 건 잘 알겠지만요
    제 프랑스인 친구들은 그 책 보고 코웃음쳤어요;;;
    미국인 여자가 파리에서 단편적으로 보고 느낀게 전부는 아니라는 말이죠;
    다들 육아에 고군분투하면서 살아갑니다.
    미국이나 프랑스나 한국이나

    가장 좋은 것은 아이 기질을 잘 파악하고
    아이 개개인에 맞게 부모가 지혜롭고 현명하게 아이를 양육하는 것 같아요.

  • 5. ..
    '13.11.6 12:17 PM (121.168.xxx.88)

    글쎄요님.. 말씀이 딱이네요.

    미국인저자는 신기한 마법처럼 써내려갔는데
    저는그닥 잘 못 느껴서요..
    내 머리로는 잘 이해를 못하나 싶어서 여쭤봤어요..

    중요한 건 원칙을 정해놓고 떼쓰든 울든 말든 원칙번복하지말기인거지요?

  • 6. 돌돌엄마
    '13.11.6 1:42 PM (112.153.xxx.60)

    말 안 들으면 그자리에서 뺨 후려친다는데 사실인가요? 맞아서 말 잘 듣는 거 아닌가봉가...

  • 7. 저도 궁금
    '13.11.6 3:57 PM (110.8.xxx.144)

    말 안 들으면 그자리에서 뺨 후려친다는데 사실인가요? 맞아서 말 잘 듣는 거 아닌가봉가..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380 신정네거리에서 1 아이고 2013/11/06 838
318379 좌우 인식할때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분 계신가요? 9 서른셋인데 2013/11/06 917
318378 사랑니 몇살쯤 나셨나요? 2 sspps3.. 2013/11/06 1,668
318377 오로라 임예진 연장안해서 죽이는거군요ㅋ 5 2013/11/06 4,235
318376 저기 아래 오리털패딩 리폼 댓글들을 보고 1 털털 2013/11/06 4,422
318375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의 스나이퍼 진남매를 만나 뒷 이야기 3 우리는 2013/11/06 1,000
318374 나중에 퇴직하면........ 4 나이 들면서.. 2013/11/06 1,689
318373 국제중 원서접수가 언제예요 1 2013/11/06 1,206
318372 제주가조아 7 귤(장터) 2013/11/06 1,342
318371 모래 요정 바람돌이 아세요? 58 추억 2013/11/06 4,961
318370 마트에서 과자를 사왔는데ㅠ 4 뎁.. 2013/11/06 2,367
318369 전세-매매가 차이가 2,3천 정도인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동탄 2013/11/06 719
318368 jtbc뉴스 짱이네요 9 aaa 2013/11/06 3,164
318367 따루.. "핀란드에는 새누리당 같은당이 없어요".. 17 미수다따루 2013/11/06 3,320
318366 반골반 스키니 너무 불편하지않나요? 5 ㄴㄴ 2013/11/06 1,662
318365 뻘글인데 남자심리 궁금해요(내용은 펑이요) 14 .. 2013/11/06 1,572
318364 국정원여직원변호사비를 왜 세금으로 합니까? 8 욕만 늘어요.. 2013/11/06 1,047
318363 개인일탈이라며 국정원 감금녀 변호사비는 국정원이 3 헐국정원 2013/11/06 772
318362 아름찬 절임배추 맛이 어떤가요 1 .. 2013/11/06 2,594
318361 수능날 수험생들 정답표 다 적어오나요? 3 정답표 2013/11/06 1,648
318360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2013/11/06 574
318359 네스프레소 픽시 괜찮나요? 5 캡슐커피머신.. 2013/11/06 2,735
318358 고3수능 질문있어요!!! 2 pobee0.. 2013/11/06 1,367
318357 수능관련 글 보면 괜히 눈물이 핑 돌아요.. 2 ㅠㅠ 2013/11/06 1,129
318356 긴급 생중계 - 문재인 의원 검찰 조사 마치고 나오는 현장 lowsim.. 2013/11/06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