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13-11-05 13:24:37

주민의 90% 정도가 세입자인 소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이구요.

여기는 관리사무소 및 방재실.. 경비실 등등 모든 직원들이 주민에게 불친절합니다.

전에 살다 잠시 세를 주다 다시 이사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겪은 일인데 이정도 보통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 토요일 오전에 관리사무소에 볼일 있어 갔더니

여자 직원 혼자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 하고 있더라구요.

민원 전화인줄 알았는데 반말로 통화하는 사적인 내용..

주민이 일보려고 앞에 서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자기 하던 통화 다 끝내고 저를 응대하더군요.

소장에게 말은 했지만.. 과연.. 고쳐질지..

 

2. 남자 과장 직원 하나가 있는데 소장보다 파워가 더 쎕니다.

물론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구요.

가끔보면 본인이 집주인인줄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소장은 자주 바뀌었는데 이 남자 직원은 여기 근무한지가 아마 7년도 넘는가봅니다.

관리실에서는 이 남자직원 없으면 아파트 일이 안돌아간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저희집 계량기 고장으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여기에는 특이하게 정수시설이 수도처럼 되어 있는데

저희집은 거기 연결된 정수기도 철거했고 더군다나 집이 비워져 있는동안

계량기가 돌아가서 요금이 부과가 됐어요.

그래서 제가 난방이나 수도 등 다른 계량기에도 이상이 있을지 체크 차원에서

방재실에 전화해서 10월달 마지막으로 계량기 체크한 숫자좀 알려달라고 하니

방재실 남자직원이 제게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면서 응대하더라구요.

 

이런 아파트 직원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깐깐한가요?

 

IP : 121.12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27 PM (1.241.xxx.70)

    혼자서 항의한다한들 먹히지 않을 듯 하구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서 항의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월급받는 사람이 그러면 안 돼죠

  • 2. ..
    '13.11.5 1:32 PM (175.209.xxx.55)

    관리사무실이 불친절하기 힘들텐데요..
    다들 용역업체인가 그래서
    계약기간 끝나면 업체 바꿀수도 있잔아요.
    제가 살았던 곳은 다들 넘 친절했어요.

  • 3. ..
    '13.11.5 1:37 PM (121.129.xxx.87)

    여기도 용역인데
    이상하게 제가 알기로도 7년동안 업체가 바뀐적이 없어요.

  • 4. ,,
    '13.11.5 1:39 PM (175.209.xxx.55)

    그럼 믿는 구석이 있어서 불친절하나봐요...
    게시판에 사람들이 불만 많이 올리면
    좀 더 좋아지지 안을까요?

  • 5. ..
    '13.11.5 1:50 PM (119.64.xxx.213)

    입주자대표에게 강하게 따져보세요.

  • 6. 지고넬바이젠
    '13.11.5 3:08 PM (14.36.xxx.242)

    아파트 부녀회가 강하면 직원들이 친절해 집니다.
    반대이면, 그렇치 못하구요!

    부녀회를 활성화시켜서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 등을 견제해야 합니다.

  • 7. 당연하죠
    '13.11.5 9:43 PM (220.86.xxx.69)

    조직 분위기가 있는 거예요
    나쁜 사람 있으면 착한 사람들이 못버티고 나가요
    그러면 그 조직에 나쁜사람들만 다 모이게됨
    알아보시고 그 용역업체 꼭 갈아버리세요 그렇게 해야해요
    저도 집주인이 이상해서 이사갈려고하거든요
    아마 그 아파트 세입자들도 관리실 불친절하고 이상하다고 이사가야지 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면 집주인들만 손해죠 세입자들이 계약기간만 채우면 나가려고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054 요즘 코스트코에 청포도 있어요? 1 코스트코 2013/11/05 784
318053 황교안 법무, 통합진보당 의원직 박탈도 추진 30 미틴똥누리당.. 2013/11/05 1,604
318052 식도궤양 4 소화기질환 2013/11/05 2,103
318051 4년된 미역이 있어요. 먹어도될까요? 6 .... 2013/11/05 4,813
318050 진중권 “일베도 아니고..흑역사 기록 16 ㅈㅂ 2013/11/05 1,778
318049 [속상해요 도와주세요]7세 아이 사회성 좋게 하는 방법 공유부탁.. 15 지니 2013/11/05 4,088
318048 스마트폰으로 적금들때요 1 세금우대 2013/11/05 613
318047 아파트 사려는데요...생애첫주택 혜택?? 1 질문 2013/11/05 1,755
318046 "이명박보다 못한 박근혜"라는데… 8 배신김무성의.. 2013/11/05 1,439
318045 까르보나라 만들려는데 생크림대신 휘핑크림으로 가능해요? 5 루난 2013/11/05 1,791
318044 러브콤플렉스 애니 보신분...ㅠㅠ de 2013/11/05 758
318043 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청소년 대상 교육이 가장 많아 일베육성 2013/11/05 544
318042 네이버 밴드아시는 분 1 두려워요 2013/11/05 1,352
318041 이름 좀 추천해주세요. 6 내 이름 2013/11/05 684
318040 수능시계에 들어가는 건전지 어디가면 살수 있어요? 5 -1일 2013/11/05 1,075
318039 오로라공주 설희가 지영이에게 뭐라했나요? 2 호박떡 2013/11/05 3,037
318038 오로라공주........ 4 미쵸~ 2013/11/05 3,210
318037 정봉주 “꺼져가는 촛불, 성화 봉송 주자 돼서 이어가겠다 1 왕도의 길 .. 2013/11/05 1,334
318036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9 ... 2013/11/05 7,617
318035 코스트코 야마하 피아노 가격 아시는 분? 3 프리마미 2013/11/05 6,973
318034 바디샤워 용품 뭐 쓰세요? 7 올리브 2013/11/05 2,553
318033 상간녀와 남편 목격할경우 17 bb 2013/11/05 17,221
318032 제2의 카다피 길을 가고싶어 환장한 유신녀 18 손전등 2013/11/05 1,397
318031 팔자주름 안 생기려면 치과 갈일 만들지 말아야겠어요 7 팔자 2013/11/05 3,678
318030 이런 부츠는 어디서 팔까요? 6 ana 2013/11/0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