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13-11-05 13:24:37

주민의 90% 정도가 세입자인 소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이구요.

여기는 관리사무소 및 방재실.. 경비실 등등 모든 직원들이 주민에게 불친절합니다.

전에 살다 잠시 세를 주다 다시 이사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겪은 일인데 이정도 보통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 토요일 오전에 관리사무소에 볼일 있어 갔더니

여자 직원 혼자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 하고 있더라구요.

민원 전화인줄 알았는데 반말로 통화하는 사적인 내용..

주민이 일보려고 앞에 서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자기 하던 통화 다 끝내고 저를 응대하더군요.

소장에게 말은 했지만.. 과연.. 고쳐질지..

 

2. 남자 과장 직원 하나가 있는데 소장보다 파워가 더 쎕니다.

물론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구요.

가끔보면 본인이 집주인인줄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소장은 자주 바뀌었는데 이 남자 직원은 여기 근무한지가 아마 7년도 넘는가봅니다.

관리실에서는 이 남자직원 없으면 아파트 일이 안돌아간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저희집 계량기 고장으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여기에는 특이하게 정수시설이 수도처럼 되어 있는데

저희집은 거기 연결된 정수기도 철거했고 더군다나 집이 비워져 있는동안

계량기가 돌아가서 요금이 부과가 됐어요.

그래서 제가 난방이나 수도 등 다른 계량기에도 이상이 있을지 체크 차원에서

방재실에 전화해서 10월달 마지막으로 계량기 체크한 숫자좀 알려달라고 하니

방재실 남자직원이 제게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면서 응대하더라구요.

 

이런 아파트 직원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깐깐한가요?

 

IP : 121.12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27 PM (1.241.xxx.70)

    혼자서 항의한다한들 먹히지 않을 듯 하구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서 항의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월급받는 사람이 그러면 안 돼죠

  • 2. ..
    '13.11.5 1:32 PM (175.209.xxx.55)

    관리사무실이 불친절하기 힘들텐데요..
    다들 용역업체인가 그래서
    계약기간 끝나면 업체 바꿀수도 있잔아요.
    제가 살았던 곳은 다들 넘 친절했어요.

  • 3. ..
    '13.11.5 1:37 PM (121.129.xxx.87)

    여기도 용역인데
    이상하게 제가 알기로도 7년동안 업체가 바뀐적이 없어요.

  • 4. ,,
    '13.11.5 1:39 PM (175.209.xxx.55)

    그럼 믿는 구석이 있어서 불친절하나봐요...
    게시판에 사람들이 불만 많이 올리면
    좀 더 좋아지지 안을까요?

  • 5. ..
    '13.11.5 1:50 PM (119.64.xxx.213)

    입주자대표에게 강하게 따져보세요.

  • 6. 지고넬바이젠
    '13.11.5 3:08 PM (14.36.xxx.242)

    아파트 부녀회가 강하면 직원들이 친절해 집니다.
    반대이면, 그렇치 못하구요!

    부녀회를 활성화시켜서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 등을 견제해야 합니다.

  • 7. 당연하죠
    '13.11.5 9:43 PM (220.86.xxx.69)

    조직 분위기가 있는 거예요
    나쁜 사람 있으면 착한 사람들이 못버티고 나가요
    그러면 그 조직에 나쁜사람들만 다 모이게됨
    알아보시고 그 용역업체 꼭 갈아버리세요 그렇게 해야해요
    저도 집주인이 이상해서 이사갈려고하거든요
    아마 그 아파트 세입자들도 관리실 불친절하고 이상하다고 이사가야지 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면 집주인들만 손해죠 세입자들이 계약기간만 채우면 나가려고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34 오늘 상속자 볼수있는곳 없나요? 5 못자 2013/11/14 1,442
321133 우리가 이토록 타락한 이유. 8 임종국 2013/11/14 1,729
321132 5학년 여아들이 치마를 이렇게나 안입나요 5 .. 2013/11/14 1,535
321131 네이웃의 아내에서 그 팔은 누구였나요 5 아주 좋은날.. 2013/11/14 1,670
321130 파리촛불집회 주최들이 밝힌 파리대첩의 거의 모든 것들 2 파리촛불 2013/11/14 807
321129 응답 "그라믄 안돼" 원래 버전 5 우꼬살자 2013/11/14 2,229
321128 천연토끼털과 인조토끼털 구분 방법 있나요? 2 물빨래 2013/11/13 1,394
321127 학원 설명회 다녀왔는데요?? 3 예비고 2013/11/13 1,783
321126 맥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네요 9 ... 2013/11/13 1,557
321125 오로라.....안타까워요. 5 ..... 2013/11/13 3,331
321124 영어 두 문장 작문,도와주세요. 6 부탁드립니다.. 2013/11/13 610
321123 오늘 상속자들에서. . . 4 궁금2 2013/11/13 2,993
321122 쉬운 우리말 금강경 독송 4 금강경 2013/11/13 1,951
321121 성별이 다른 선생 제자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거 경계하나요? 2 교수님 2013/11/13 989
321120 5세 남자아이 앞니가 빠졌어요..조언절실합니다ㅠ 17 미도리 2013/11/13 8,301
321119 남녀사이 친구 정말 있는걸까요? 11 ..... 2013/11/13 3,449
321118 등기부등본 열람등 궁금한게 많습니다..도움 부탁드려요 1 전세업자 2013/11/13 1,075
321117 살이 3키로 이상빠지려고 하니 몸이 너무 허해서 미치겠어요.. 9 하마콧구멍 2013/11/13 2,633
321116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5 ㅇㅇㅇ 2013/11/13 1,619
321115 임산부카페 주수놀이는 왜 ? 6 도대체 2013/11/13 2,005
321114 밥 지을때 물양 조절법 3 .. 2013/11/13 11,864
321113 이 담배냄새는 어디서 들어오는건지 같이 고민해주세요.. 1 고민 2013/11/13 986
321112 어메이징 컨실러 미쿡 2013/11/13 1,366
321111 부산 장전동쪽ᆢ 1 손님1 2013/11/13 1,078
321110 상속자들에서 김우빈 옷 너무 잘 입지 않나요? 19 우빈앓이 2013/11/13 7,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