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위권 여중생들은 카스같은 거 전혀 안하지요?

중1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3-11-05 08:17:14

자제력 약한 사춘기 여자애들이 카스같은 데 빠지기 시작하면

학업에 엄청난 지장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카스 활동 열심히 하면서

상위권 꾸준히 유지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아이는 아마 인간이 아니라 귀신일겁니다.... 

IP : 218.38.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아이반에 (초딩)
    '13.11.5 8:20 AM (180.65.xxx.29)

    엄마가 스마트폰 사준다니까 공부 지장 준다고 안산다 하는 애가 있더라구요 자발적으로
    남자앤데 엄청 노력파에 머리도 따라주고 집중력 끝장판..저런애가 별탈 없이 크면 스카이대 무난하게 가겠다 싶더라구요 어릴때 부터 공부 할놈 안할놈은 대충 답이 나오는것 같아요 특히 최상위권은

  • 2. 초4
    '13.11.5 8:25 AM (182.212.xxx.51)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에 집중안하고 책에 집중한데요 초4 남자 아이인 우리 첫째 아직 핸폰없는데 친구들 게임하고 카톡하고 난리인데 그냥 친구들에게 빌려 살짝합니다 친구들이 하라고 막주고 그래요 그런데 스마트폰 있음 중독된다고 안사줘도 된다해요

  • 3. 하기는 하는 것 같던데
    '13.11.5 8:34 AM (218.153.xxx.112)

    조카가 올해 외고 들어갔는데 카스 하는 것 같던데요.
    친조카 아니고 시조카인데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시험기간인데 친구들이 빨리 자라고 그런 내용 주고 받더라고요.
    붙잡고 앉아 있지는 않아도 하기는 하는 것 같네요.

  • 4. 물론
    '13.11.5 8:34 AM (59.187.xxx.195)

    일반화할 순 없는 문제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건 사실이겠죠.

    다른 sns는 많이 안 하고, 중학생들은 보통 단체톡, 카스 이런 거 많이 하던데, 정말 쉴새없이 알림이 들어오거든요.
    단문으로들 대화하니, 한 5분 사이에도 몇백개 톡이 금방 생기죠.

    당연히 책을 읽거나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겠죠.
    하면서 한다 하더라도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질 테고요.

    방해된다...싶은 생각 드는 아이들은 어쩌다 한 번 들여다 보는 정도로 하지요.
    그거 들여다볼 시간이 없으니까요.

  • 5. 학원쌤
    '13.11.5 8:35 AM (223.62.xxx.41)

    상위 5%로 학원이어요. 스맛폰 없는 친구들 더 많아요.

  • 6. 중3딸
    '13.11.5 8:42 AM (125.185.xxx.54)

    첨에 일주일 하더니 탈퇴하고 집에오면 휴대폰은 어디 처박혀있는지도 몰라요.
    중학내내 최상위권 유지했어요.
    아무래도 스맛폰은 독인거 같네요.

  • 7. 중1
    '13.11.5 8:51 AM (211.200.xxx.244)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 반에서 전교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세명은 (그 중 한명은 항상 전교 1등)
    스마트폰이 셋다 없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아예 핸드폰이 없구요.

  • 8. 여중생은 아니지만
    '13.11.5 9:49 AM (112.144.xxx.209)

    제 아들 친구 중2 남중생
    카스하고 카톡 반톡하면 젤 많이 떠드는애
    전교1등합니다. ㅠㅠ
    주말이면 아침부터 나가 저녁까지 온갖 스포츠 섭렵하고
    평일에도 운동 다니는데..전교1등 컥!
    그 엄마말이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좋다고 하네요
    집에서 엄마가 수학은 끼고 가르치고
    영어는 어릴적 외국1년 갔다온 이후로 막힘없이 잘하고요
    원래 머리가 똑똑한가봐요 ㅠ

  • 9. 중3
    '13.11.5 10:31 AM (125.181.xxx.134)

    여자애라서 카스관심은 다른애들이랑 같아요^^
    치마 줄이는것도 관심있고 아이돌에빠지기도 하구요~
    근데 차이점은 공부할때 놀때구분이 확실한편입니다
    우리애는 라이벌이 시험기간 카스 회원탈퇴하는거 알고
    바로 따라하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난 왜 절제가안된까 라고하며 고민하더라구요 ~
    공부욕심이 노는욕심을 좀 누르긴하나봐요

  • 10. 전교1등
    '13.11.5 10:40 AM (121.144.xxx.109)

    전에 딸아이 카스 몇번 본적 있는데 지금은 고1인 우리딸 중학교때 전교1등했던
    여자 아이 카스 거의 맨날 하던데요.
    사진도 찍어서 많이 올리고 심지어 남자친구와 찍은 다정한 사진도 올리고...
    친구들은 댓글에다가 다들 부럽다~ 이러고 있고...
    한번은 버스정류장에서 한껏 멋부린 모습도 봤는데 화장도 진하고 아가씨처럼 해서 어딜 가더군요.
    저러고 다니면서도 이번에 고등학교에서도 전교1등 했다는 말에
    참 대단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자기가 맘 만 먹으면 카스를 연예를 하던 공부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11. ^^
    '13.11.5 4:20 PM (202.31.xxx.191)

    공부잘하는 애들, 이유있습니다. 카스보다는 책을 더 좋아하죠. 카스가 재미없고 무익하다고 말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50 대통령 사퇴? 너희는 모두 종북이야! 4 light7.. 2013/11/29 716
327049 82님들.추억의 향수를 찾아주세요 5 향수 2013/11/29 1,342
327048 대부분 일반 중학교는 가까운 곳으로 배정 받는거 맞나요? 12 .. 2013/11/29 1,692
327047 햄스터에게 35000원짜리 집 사주시겠어요? 35 ㅜㅜ 2013/11/29 3,049
327046 미안하다. 아가야. 7 .. 2013/11/29 2,042
327045 대학 갓 입학한 여대생들의 옷차림이나 머리스타일은 어떤가요 1 궁금 2013/11/29 1,274
327044 오늘 동대문 가려구요..어디가 좋을까요? 4 겨울옷 쇼핑.. 2013/11/29 1,398
327043 핸드폰액정 깨진것 어디서 수리하나요? 11 수리 2013/11/29 1,459
327042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9 648
327041 30개월 아이 손가락 피부가 막 벗겨져요. 6 .. 2013/11/29 2,796
327040 아기 돌상 세트 구입하고 싶어요 돐상 제조업.. 2013/11/29 803
327039 아침부터 된장녀 흉내 25 직딩녀 2013/11/29 9,249
327038 11월29일 오늘 대전정부청사 앞 숙소 추천해주세요 1 도움요청 2013/11/29 854
327037 일본군의 한반도 다시 진주 6 필독 2013/11/29 840
327036 급질>시금치가아려요 2 .. 2013/11/29 706
327035 미국은 오늘 감사절 1 Heaven.. 2013/11/29 1,111
327034 JTBC뉴스 손석희에게까지 종북몰이 탄압-그리고 언론을 탄압했던.. 2 집배원 2013/11/29 1,280
327033 모텔에서 자는 남편 37 술만 마시면.. 2013/11/29 10,732
327032 양고기 요즘 많이 먹어요? 4 먹짜 2013/11/29 1,357
327031 남편이 아직까지 안들어왔네요. 3 - 2013/11/29 1,620
327030 프랑스 드럭스토어 이름이 뭔가요? (약국 말고) 2 ---- 2013/11/29 2,179
327029 서울에 첫집 장만..수리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9 두근반걱정반.. 2013/11/29 1,583
327028 미국판 올드보이 -- 2013/11/29 1,130
327027 중 3 기말 고사 준비를 해야하나요?? 14 ^^ 2013/11/29 2,277
327026 이시간 잠못자고 3 냥이 2013/11/29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