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꼬대까지 닮은 남편과 딸

사랑이야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3-11-05 03:18:52
제 남편은 자다가 가끔씩 전혀 안잔것같은 멀쩡한 목소리로 잠꼬대를 해서 저를 놀래켜요. 발음도 정확하고 목소리도 멀쩡한데 말하는 내용이 뜬금없긴해요. 저는 잠귀가 밝아서 작은 소리에도 잘 깨거든요. 신혼 초엔 자다가 남편 목소리에 깨서 엉? 뭐라고? 물어보면 다시 자고있음.
근데 생긴것도 남편을 꼭 닮은 20개월 딸래미가 잠꼬대까지 아빠를 닮았어요. 자다가 뜬금없이 엄마! 그래서 놀래서 깨면 딸은 자는중. 요즘엔 할말이 많은지 엄마! 부르고는 외계어로 쏼라쏼라까지해요. 말배운다고 하루종일 종알대는데 알아들을수있는 말은 20프로 정도? 잠꼬대도 그대로 하네요.
닮다닮다 잠꼬대까지 닮나요.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ㅋㅋ
IP : 39.7.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붕어빵
    '13.11.5 6:05 AM (59.30.xxx.42)

    ㅋ 아웅~귀여워요.
    고맘때 아빠붕어빵 울아들도 배운거처럼
    목뒤 라벨 떼달라 그래서 저혼자 엄청웃었던 기억이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놀란운 유전자의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106 유튜브의 동영상 다운받는 방법이요~ 3 비프 2013/11/05 1,411
318105 어린이집 개별 면담 무슨 이야기 하죠? 1 직장맘 2013/11/05 1,298
318104 6살 딸아이....글자 쓰거나 읽은데 "관심".. 5 6살 2013/11/05 974
318103 묵주기도 1단 하는 것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가요? 2 초보 신자 2013/11/05 3,768
318102 박근혜 또 개망신당했네요..대박 웃김 32 ㅎㅎㅎ 2013/11/05 16,703
318101 발냄새...급해요...도와주세요!!! 2 발냄새..... 2013/11/05 1,001
318100 온수매트 vs 극세사 침구에 따뜻한 물주머니 6 ... 2013/11/05 2,282
318099 잡채해서 갖고가기로했는데 취소됐어요 6 어쩌나 2013/11/05 2,134
318098 시댁에 돈 해드리는거 ㅜㅜ 22 34살 워킹.. 2013/11/05 4,345
318097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 3 해석부탁드려.. 2013/11/05 546
318096 직장맘님들 제가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게 조언 좀 해주세요. 18 ... 2013/11/05 2,657
318095 상위권 여중생들은 카스같은 거 전혀 안하지요? 11 중1 2013/11/05 2,860
318094 11월 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5 515
318093 미국민요!! . 즐거운 기차여행 악보 좀 찾아주세요 5 .. 2013/11/05 931
318092 이브자리나 세사(알리스) 요솜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요솜 2013/11/05 6,177
318091 컴퓨터 좀 도와주세요!... 8 ㅣㅣㅣ 2013/11/05 705
318090 흔치 않은 봄베이고양이.. 2013/11/05 518
318089 애플 컴퓨터 잠금 장치 2 컴도난 2013/11/05 793
318088 전통타이마사지 vs오일마사지 4 .. 2013/11/05 4,709
318087 노총각 노처녀 나이는 대략 몇살정도로 보세요? 20 물어볼께요 2013/11/05 4,578
318086 전세집에 식기 세척기 설치 가능한가요? 8 설거지 안녕.. 2013/11/05 4,710
318085 천주교 부산교구 정평위 시국미사... 3차 시국선언문도 발표 2 참맛 2013/11/05 952
318084 결혼10년차..이게 그렇게 화날 일인지 봐주실래요?? 30 짠하네요 2013/11/05 15,634
318083 검찰, 이동흡 소환 검토 세우실 2013/11/05 1,011
318082 20대인데 무릎 고장이에요 9 123 2013/11/05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