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씨 사라질 것들 노래 들으면서 왜 울컥한지...

손님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3-11-04 16:56:19

인생에 대해 느껴지는 저의 감정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위안이 되면서도, 더 우울하고 쓸쓸해지네요.

뭔가 담담하면서도, 아쉽고 그래요.

무언가 막 갖고 싶어 안간힘을 쓰는 그 모든것들도 이미 사라지는 것들인데...

왜 그리 안절부절했는지 싶구요.

그래도 너무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것도 인생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이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이네요.

뭔가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면서도 좋네요.

 

항상 김씨보면 뭔가 까탈스럽고, 거짓말 못하고, 박식한것도 같고...아픔이 많은가?

여튼 친해지기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보였는데요.

어떻게 일박이일에서 오래 버텼는지 모르겠어요.

본인도 엄청 힘들었을텐데 지금 생각하니 좀 짠하기도 하네요.

일박이일 그만두면서도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기분이었다고...했던 것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보이는 그 이미지 그대로 곡도 만드네요.

그의 인생철학? 삶에 대한 고찰? 가볍지 않아 좋아요...

IP : 222.114.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5:30 PM (39.117.xxx.6)

    음김c는 그때즈음,,,본인,스캔들때문에,,하차 한거 아니에요??/

  • 2. 다사라지죠.
    '13.11.4 5:32 PM (175.117.xxx.31)

    태어난 것들,이 세상에 생겨난 것들은 다 사라지는 거죠..태어났다는 것은 사라진다는 숙명을 동시에 안고 있는 거죠..우주도 언젠가는 없어지겠죠.

  • 3. ...
    '13.11.4 5:39 PM (58.231.xxx.143)

    김C 살짝 얄미운 캐릭터.

  • 4. ...
    '13.11.4 6:21 PM (211.246.xxx.179)

    김C도 연예인이고 방송인이에요
    일박이일이 주가 최고일때 같이 방송한건데
    오히려 오래하고 싶어했겠죠.
    나르시즘 있고 은근 머리 좋다고
    인간까지 다 좋은거 아닌데.. 과대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솔직히 김C..외모는 비호감

  • 5. ..
    '13.11.4 7:12 PM (175.201.xxx.160)

    원글님이 느끼신대로저도 그대로 느꼈네요
    어제 오늘 하루종일 듣고 삽니다

  • 6. 그걸 알면서
    '13.11.4 7:30 PM (14.52.xxx.59)

    처자식은 어쩌고...

  • 7. ㅎㅎ
    '13.11.4 8:18 PM (223.33.xxx.67)

    그걸 알면서
    '13.11.4 7:30 PM (14.52.xxx.59)

    처자식은 어쩌고...



    님은 아는대로 다 하고 사시나요?
    어쩔 수 없는것도 있지 않던가요? ㅎ
    부부사이 둘이서 알아서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804 리츠 미니치즈샌드 아세요? 1 ... 2013/11/04 1,152
317803 계란 한판 샀는데 남편이 또 사왔어요. 14 리본티망 2013/11/04 3,384
317802 외풍차단했어요~~ 4 진민맘 2013/11/04 3,034
317801 그 계모 정신상태가 정말 이상해요 7 .. 2013/11/04 2,457
317800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수학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3 엄마 2013/11/04 1,705
317799 응답에서 메인커플 설레지 않아요 7 ..... 2013/11/04 2,160
317798 동두천에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3/11/04 2,080
317797 임신했는데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요 3 온도 2013/11/04 931
317796 사이판 pic 첨 가는데요 4 질문 2013/11/04 1,846
317795 냉장고 홈바 구형이 좋은가요? 요즘 나오는 매직스페이스바가 좋은.. 4 10년만에 2013/11/04 2,801
317794 친척결혼식에서 너무 늙었다는 말 듣고 심란하네요... 57 인생이란 2013/11/04 13,425
317793 어춰구니없는 일 4 사랑하며~ 2013/11/04 1,254
317792 독일어좀 하시는분 계시나요?^^;; 8 오하시스 2013/11/04 1,213
317791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러기? 해외생활? 8 고민맘 2013/11/04 1,685
317790 홈쇼핑고구마 좋은가요?? 5 고구마 2013/11/04 1,061
317789 시댁 용돈 이제 줄이거나 안드리고 싶은데 좋게 말씀드리는 방법 .. 14 고민 2013/11/04 4,138
317788 멋진 언론인을 주제로 한 영화 뭐가 있나요 4 // 2013/11/04 760
317787 아이가 한 말에 서운해서 울컥하네요 6 흐린 날씨 2013/11/04 1,610
317786 스파게티 만들려구요-재료와 만드는 법 아시는 분~ 7 .. 2013/11/04 1,082
317785 생야채가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4 소화불량 2013/11/04 6,659
317784 혹시 코스트코 맥코믹시즈닝 사신 분 계신가요? 스테이크 2013/11/04 2,569
317783 서울 구로구 항동에 있는 수목원 가보세요. 1 봄날 2013/11/04 1,724
317782 홈쇼핑에서 구입했던 오리 3 랄랄라 2013/11/04 1,085
317781 이 사진을 막아야 한다. - SLR클럽 자유게시판에서 대전이!!.. 15 참맛 2013/11/04 3,948
317780 김씨 사라질 것들 노래 들으면서 왜 울컥한지... 7 손님 2013/11/04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