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옷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3-11-04 11:45:46

저희집 강아지는 이제 1살된 시츄인데요..

작년에는 예방 접종중이라 감기걸릴까 많이 안 나갔구요..

계속 털 기르다가 올 여름에 너무 더워해서 썸머컷 한 후로 다시 기르고 있어서 지금 몸털은 1-2cm 정도 되고

다리털은 4cm정도 되나봐요..

 

강아지 옷을 뭐하러 입히나 했던 사람인데,

막상 강아지 기르다 보니 풀코트로 기르자니 매일 빗질하다 개 잡는 것 같고 ㅠ

대략 3-4cm 정도 로는 최소한 잘라야 애가 빗질하는 괴로움을 안 당할 것 같은데,

집에 환기하느라 창문열면 털방석 제 집에서 나오지도 않는 걸 보면 춥긴 추운 것 같아서요 ㅠ

막상 산책나가면 너무 좋아서 떨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뭘 사줘야 할까요?

면트레이닝복 같은 재질로 하나,

벨로아 재질 하나,

패딩 하나 사주면 올 겨울 날 수 있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작년에 제가 멋모르고 산 아기강아지용 패딩 (M 사이즈 ㅠ), 는 어디 기부할 데 없을까요?

유기견 보호소라든가..

그것도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IP : 125.133.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1:51 AM (180.228.xxx.51)

    집에서는 실내복으로 얇은거 입히시고 산책할 때 패딩 하나 입히면 되지 않을까요?
    패딩 하나 기부하기 모하면 중고나라나 여기 장터에 파세요

  • 2. ....
    '13.11.4 11:53 AM (175.197.xxx.186)

    장터난에 동짱님 닉네임으로 검색 한번 해 보세요..
    우리집 강아지도 시츄인데..전 동짱님 강아지 옷 좋아해요.
    이쁘고 심플하고..또 편안한 것 같구요..

  • 3. 원글
    '13.11.4 11:57 AM (125.133.xxx.209)

    점세개님 집에서도 입혀야할까요?
    환기할 때만 그렇고, 평소에는 아무리 추워도 24도 이하로는 잘 안 내려가긴 하는데요 ㅠ
    사람인 저희는 그냥 약간 톡톡한 면 한 겹 옷 입고 살구요 ㅠ

    점네개님, 가서 둘러보고 올꼐요^^
    감사합니다^^~

  • 4. ^^
    '13.11.4 12:02 PM (211.234.xxx.157)

    털이 그정도 길었으면 매일매일 신경써서 빗어주셔야 해요
    저도 처음에 멋 모르고 옷입혀놓고 신경 안 썼더니
    옷 속에서 다 엉켜서 고생했어요
    입혀보니 강아지옷은 소매 .후드 없는옷이 좋아요
    끈 나시형은 애들이 어깨가 없어서 입혀놓으면 이상하고 불편해하구요

    요즘 실내복 조끼형으로 귀여운거 많이 나오던데

    단추있는옷이라 입고 벗기기도 편하구요

  • 5. ^^
    '13.11.4 12:03 PM (211.234.xxx.157)

    정전기 안나는 옷으로 사 주세요

    옷 입히시면 꼭 자주 빗어주시구요
    특히 겨드랑이 목 부분이 많이 엉켜요

  • 6. ^^
    '13.11.4 12:06 PM (211.234.xxx.157)

    시츄가 추위를 많이 타는것 같아요
    우리 개님도 옷 입혀줘야 편히 쉬어요 ㅎㅎㅎ

  • 7. ..
    '13.11.4 12:07 PM (180.71.xxx.213)

    강아지마다 다른데 시츄는 이중모라 속털 겉털이 있어 다른견종보다 여름에 무척 힘들어해요
    반면 겨울엔 적당한 털길이만 있다면 옷을 굳이 입히진않아도 돼구요
    열이 다른 견종보다 무척 많아 옷입히는건 그래요 풀코트는 말안해도 아시죠??
    시츄녀석 엄마인데 아가때부터 지금까지 6년째 매일 산책을 나가는데 한겨울 눈밭에도 옷없이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하게 잘보내고있어요 대신 적당히 털옷으로 무장은 해야겠죠
    아직 어린아가면 열이 더 많구요
    사료도 닭이나 소고기는 열성이 많아 더운여름 맘마로는 그닥 좋진않아요
    계절과 강아지마다 특성 체질을 고려해서 옷은 입히는게 좋을꺼같아요
    우리집녀석 지금 털길이는 3센치정도인데 요즘날씨에 적당하더라구요
    제가 미용을 해줘서 그때그때 정리를 해주는데 3-4센치정도면 요즘날씨에 괜찮구요
    적당히 빗질도 해줘야 모질이나 피부건강에도 아주 좋답니다

  • 8. ..
    '13.11.4 12:09 PM (180.71.xxx.213)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덜미쪽은 임파선이 있는곳이라 손으로 꼭꼭 맛사지를 해주면
    노폐물노출에도 좋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에도 좋아요
    산책을 많이 나가세요 그만큼 건강에도 좋으니 감기걱정은 덜 하실꺼예요
    산책하기에 최고에 계절이네요~~

  • 9. ,,
    '13.11.4 12:43 PM (121.148.xxx.81)

    저도 여기 장터 동짱님한테서
    면부터 패팅.청조끼등 번갈아가면서
    입히고 날이 더추워진 겨울부터는
    니트로 속에 입는옷 짜서 입히기도 해요.

  • 10. 티컵요키
    '13.11.4 12:46 PM (175.252.xxx.226)

    우리강쥐는 추위를 너무타서 요즘은 면 올인원 입혀줘요
    다리털이 좀 엉키긴 하지만 자주 빗질해주고 옷을 입히는게 마음 편하더군요
    여름엔 빼곤 옷을 다 입히는데 실내에서 입힐 면 티셔츠와 올인원.털조끼. 외출할때 입힐 패딩 정도는 구입하심 좋을 듯 합니다.
    전 주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사보고 시행착오도 많았는데
    최근엔 퍼피엔젤 에서 산 패딩과
    블루밍도그에서 산 원피스
    지마켓 아미코펫에서 산 면옷들이 만족도가 높았어요

  • 11. 원글
    '13.11.5 10:03 AM (125.133.xxx.209)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감사의 댓글 따로 올려야 하는데^^;;;

    점두개님, 제가 그게 고민이었어요..
    우리 강아지는 외출시에는 그렇게 추위를 안 타는 것 같았거든요..
    아직 1살이라 젊어서? 몸에 열이 많은 건지...
    그런데 또 환기할 때 추우면 털방석 속으로 쏙 들어가고 하니까 헷갈려서 ㅠㅠ
    말이나 하면 어떻게든 해 주겠는데, 이거 원 눈치로 하자니 눈치코치 없는 주인은 어쩌라고 ㅠ

    일단, 티컵 요키님 말씀대로 면 티셔츠, 면올인원, 털조끼, 패딩 이렇게 구매했어요^^..
    강아지옷들이 다들 너무 예뻐서 눈 돌아가더라고요 ㅠㅠㅠ
    그런데 털조끼류를 구매했는데, 이것도 올인원털조끼도 사야할 지 그게 고민이네요...
    엉덩이가 추우려나, 아니면 시츄의 이중모덕에 그냥 털조끼 정도로도 충분하려나 그걸 모르겠네요 ㅠ

  • 12. 티컵요키
    '13.11.5 12:21 PM (175.252.xxx.237)

    궁금했는데 옷 사셨군요^^
    저도 요번시즌 너무 예쁜옷들이 많아 들여다보고 쇼핑 삼매경에..
    두꺼운 올인원은 용도를 생각해서 구입하세요
    겨울에 집의 온도가 많이 낮아서 방한용으로 입힐게 아니라면 패딩으로 충분할것 같거든요
    저는 올인원 패딩을 요번에 사줬어요 면 올인원 얇은거 위에 입히고 산책 시킬려고요
    집에서는 겨울에 전기방석 틀어줍니다 그위에 하우스를 놓아주니 따뜻해서 좋아해요
    집에선 오가닉 면 실내복이 좋아요

  • 13. 원글
    '13.11.5 1:12 PM (220.76.xxx.26)

    아, 티컵요키님 ^^
    거의 채팅분위기네요^^.
    집에서 입힐 용도는 면티셔츠랑 오가닉 면 올인원 샀구요..
    제가 고민중인 것은 '외출용'으로 산 털조끼랑 패딩이 둘다 올인원 스타일은 아닌데,
    외출용으로 두꺼운 거(누빔, 안에 털 있는거요) 하나 올인원이 있어야 하나 고민중인 거였어요^^.
    있어야 할까요??

  • 14. 티컵요키
    '13.11.5 8:12 PM (175.252.xxx.237)

    정말 채팅같네요 ㅎ
    패딩 안에 입힐 수 있다면 사도 될것 같아요
    추운날 입혀 산책하게
    그럴려면 패딩 품이 넉넉해야겠네요
    죄게되면 아이가 불편해서 배변을 안하거나 걷지 않으려 하더라구요
    ㅠㅠ

  • 15. 원글
    '13.11.6 12:38 PM (125.133.xxx.209)

    아 티컵요키님,
    실은, 올인원 자체가 전체누빔으로 안에 털안감되어 있는 거 너무 예쁘길래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올인원 전체적으로 두꺼우면, 불편해서 안 걸으려 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ㅠ
    패딩 안에 얇은 1겹 면 올인원을 겹쳐 입히는 것은 생각 안해봤는데,
    그래도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753 아마존에서 배대지로 2 직구 2013/12/01 1,044
327752 서울대자연계 지원할려면 2 질문 2013/12/01 829
327751 죽전 동성아파트 입구 양심적인 치과 이름이 뭐였나요 1 . 2013/12/01 1,111
327750 방사능 공포속에 스시집을 기어이 8 왕호박 2013/12/01 2,266
327749 홍대냐 국민대냐 24 요즘 2013/12/01 5,150
327748 아이다스 져지세트 초등생도 입을까요? 4 혹시 2013/12/01 768
327747 스텐냄비 생선냄새가 계속나요 6 살림초보 2013/12/01 1,801
327746 유승준을 사람들은 왜 그리도 싫어할까요. 32 . 2013/12/01 3,545
327745 응답하라 어제 옥의 티 멘토라는 단어 18 2013/12/01 3,005
327744 멍멍이들의 헛짖음 5 귀여웡 2013/12/01 1,008
327743 분노의 질주 폴워커 죽었네요ㅠㅠㅠ 3 지나갑니다 2013/12/01 1,356
327742 성당쌍화차 유효기간 얼마나 되나요? 8 유효기간 2013/12/01 1,406
327741 강동 송파 사시는분들 내과 추천 좀 해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13/12/01 1,554
327740 분당선으로 해서 수원역까지 전철이 뚫렸나 보네요 5 .. 2013/12/01 1,962
327739 꽃누나 여배우들 보고 느낀점 27 푸르나 2013/12/01 18,169
327738 뭐들 잡수세요들? 7 식돌이네 2013/12/01 1,715
327737 저만의 간편 스파게티.. 맛있어요! 4 자취생 버전.. 2013/12/01 2,322
327736 여자에게 차였는데 그 사람에게 최고의 복수는 뭐죠? 34 차인남 2013/12/01 11,329
327735 그것이 알고싶다.그 계모는 왜 굳이 애들을 키운다 했나요 14 아동학대 2013/12/01 3,943
327734 유치원 환불 문제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1 궁금 2013/12/01 953
327733 돼지갈비찜에는 배가 아니고 사과를 써야 하는건가요 7 . 2013/12/01 2,390
327732 다른 거 다 참아도 밥 먹으면서 티비보는 남자랑은 결혼 못 할 .. 37 ... 2013/12/01 5,421
327731 잉크 4개짜리 프린터 쓰시는분?리필이요 1 스노피 2013/12/01 613
327730 더러운 우리집 남자들. 1 2013/12/01 1,051
327729 비바람이 치니 제비가 바빠진다 1 이플 2013/12/01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