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어떠세요???

ddd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3-11-04 11:16:25

 

전화를 받으면 기분좋을때보다 기분 안좋을때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전화벨이 울리면 ,,,,,,,,순간적으로 너무 싫어요.

 

집에 놀고 있어도, 할일이 없어도, 전화벨이 울리면...

 

누굴까? 무슨 전화지?? 이런 설렘이나 기대보다,,,,,,,,,,,

 

왜이리 받기 싫고, 날 귀찮게 할거 같고, 나쁜소식이 전해질거 같고..

 

다들 이러신가요??

 

아님...전화벨을 기다리시는 편이세요???

 

제가 이상한 편이죠???

IP : 116.127.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4 11:17 AM (116.36.xxx.9)

    불길해요. ㅠㅠ
    나이가 드니 무소식이 희소식.

  • 2. 맞아요
    '13.11.4 11:18 AM (122.40.xxx.41)

    나이드니 불길한 전화가 올것만같은 느낌
    그리고 전화벨소리 엄청 싫어해서 무조건 클래식으로..

  • 3. 원글
    '13.11.4 11:19 AM (116.127.xxx.177)

    다들 그러시구나...이게 무슨...살짝 정신병인가?? 그런생각이 들었었어요.ㅎㅎㅎ 다행이네요.

  • 4.
    '13.11.4 11:20 AM (122.34.xxx.30)

    저는 우선 벨소리 자체에 흠칫 놀라요. 무방비 상태에서 누군가의 고성을 듣는 듯한 느낌이랄지...
    물론 뜨는 이름이 반가운 사람이면 금방 저런 느낌은 사라지고 반갑게 받게되지만, 대부분은 방해받는 듯한 불편함이 대부분이죠.

    어느 소설가가 작품에서 그런 표현을 한 게 생각나네요.
    '전화벨 소리는 누군가 예고 없이 구두를 신은 채로 내집에 저벅저벅 걸어 들어오는 것처럼 폭력적이다... "

  • 5. 1212
    '13.11.4 11:28 AM (14.38.xxx.162)

    휴.. 제가 그래서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어요. 벨소리가 울리면 이맛살을 살짝 찌푸리게 돼서 내가 점점 왜 이렇게 폐쇄적으로 사나 싶거든요. 그런 사람이 꽤 되나 보네요.

  • 6. 저도
    '13.11.4 11:41 AM (39.7.xxx.246)

    왠만한건 핸드폰으로오거나 하는데 집전화로 오는건 대부분 시댁식구거나 광고전화같은거라서 안반갑네요

  • 7. ,,
    '13.11.4 11:42 AM (1.224.xxx.195)

    전화벨소리는 공포예요
    그래서 코드를 뽑아버려요

  • 8. 이웃친구들이
    '13.11.4 11:43 AM (180.65.xxx.29)

    차마시러 오라는구나 룰루랄라 ~

  • 9. 무서워요
    '13.11.4 11:49 AM (175.195.xxx.196)

    납치 전화 받은 이후로 무서워요
    가슴이 철렁해요

  • 10. 원글
    '13.11.4 11:50 AM (116.127.xxx.177)

    여기 글보면, 외롭다......전화한통 안온다 이런 글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다들 전화벨을 기다리는구나 싶어서, 나는 왜이럴까...전화벨이 왜이리 싫을까? 더 받기 싫은 전화가 많았나? 왜 전화벨소리 하나에 이렇게 히스테릭해지지...우울증오려나 여러가지 생각, 걱정이 들었거든요. 제가 최소한, 전화벨이 싫은만큼 외롭지는 않은가봅니다. ㅎㅎㅎㅎ

  • 11. ...........
    '13.11.4 12:11 PM (119.200.xxx.236)

    저도.......별로..........ㅎㅎㅎ

  • 12. 성격 멀쩡하고
    '13.11.4 12:15 PM (59.22.xxx.219)

    약속 잡히면 잘 노는 사람인데도..전화벨, 카톡, 문자음 싫어해서 죄다 무음이에요 ㅎㅎㅎ
    직장 다닐때는 안그랬지만..전화벨 안울리는 평온한 상태가 참~좋네요

  • 13. shuna
    '13.11.4 12:32 PM (119.214.xxx.93)

    어.. 저도 그래요. 전화오면 싫다는 생각이 딱들고 받을까 말까 (아는 번호여도) 생각해보고 귀찮을거 같으면 안받고.. 일적인건 어쩔 수 없이 받구요

  • 14. ...
    '13.11.4 1:26 PM (110.70.xxx.180)

    저도 그래요. 전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ㅜ

    그리고 좋지 않은 전화도 있어서 그렇지만, 그냥 전화가 제주변의 평온한 공기를 깨뜨리는 것 같아서도 넘 싫네요ㅜㅜ

  • 15. ㅎㅎ
    '13.11.4 4:27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두요
    결혼 후, 시어머니에게 전화로 엄청 갈굼을 당해서
    이젠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콩닥콩닥하구요
    거의 전화 안받아요
    그리고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 오는 전화는 거의 백퍼 시부모님이거든요
    분명 좋은 소식보다, 누구누구 무슨 날이니 돈 보내라, 누구 아프다니 돈 보내라
    누구 결혼이니 돈 보내라, 당신 놀러가니 돈 보내라... 거의 이런 전화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86 새벽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는데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링크겁.. 59 ... 2013/11/27 16,124
326285 오유게시판의 김유정신부님강론 참 명쾌하네요(박창신신부님에 관한... 2 ... 2013/11/27 1,327
326284 압력밥솥에서 밥, 반찬 같이 하기.. 밥이랑반찬 2013/11/27 1,222
326283 미혼 같아 보인다는데요. 이미지가 어떤걸까요? 15 40후반인데.. 2013/11/27 3,435
326282 욕먹을 각오하고 저도 올립니다. 좀 봐주세요^^(패딩, ㅋ, 살.. 7 점퍼 2013/11/27 1,796
326281 빈정대는 말투의 동료 1 ds 2013/11/27 1,593
326280 탯줄 달린채 아기는 힘겹게 울고..18살 엄마는 떨기만 했다 7 누구의책임인.. 2013/11/27 3,238
326279 사제를 국가의 적으로 만드는 나라, 한국 2 light7.. 2013/11/27 899
326278 분당근처 살 집 비교좀 해주세요. 4 ^^ 2013/11/27 1,444
326277 벽에 스티로폼 붙였는데 곰팡이 필까요? 2 ?? 2013/11/27 3,939
326276 '툭 하면 파업' 논란 김태흠 ”사과없이 회의없다” 5 세우실 2013/11/27 667
326275 코스트코 고기패티(햄버그) 어때요? 3 코스트코 2013/11/27 1,915
326274 인터넷 상담 게시판 있는 소아과 홈페이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소아과 2013/11/27 727
326273 아래 가정폭력 고소글 쓴 애야 3 적당히 2013/11/27 1,136
326272 밖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오늘같은 날씨에도 운동 하세요?.. 1 ........ 2013/11/27 1,531
326271 악건성 피부에서 탈출한 제 비법이에요^^ 8 ... 2013/11/27 3,535
326270 오징어회먹었는데요~많이남았는데 뭘해먹을까요?? 5 춥당 2013/11/27 1,549
326269 LPGA솜패딩구입했는데 금강제화 2013/11/27 656
326268 파스타볼을 사려고 하는데 그릇좀 봐주세요 3 그릇 2013/11/27 1,448
326267 융바지나 레깅스 입고 회사와서는 덥고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하나요.. 3 융바지 2013/11/27 1,821
326266 오늘밤 우리가 보게 될 최영도 vs 김탄 액션 1 미니소유 2013/11/27 1,465
326265 급))동양매직 정수기 괜찮을까요? 1 ddt 2013/11/27 1,331
326264 구리 교문동 금호베스트빌1차 어떤가요 ... 2013/11/27 2,265
326263 꼭 찾고 싶은 고등학교 친구가 있는데요... 3 친구찾기 2013/11/27 1,303
326262 남자분들도 롱코트 안 입지요? 5 2013/11/27 1,295